구제역 파주 확진…고양 한우농가서 의심 신고

입력 2010-12-19 19:41 수정 2010-12-19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오전 경기도 파주 지역 한우 농가가 구제역으로 확진된 가운데 이날 오전 고양시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150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 6마리가 침흘림 등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신고했다.

이 농장은 이날 오전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파주시 교하읍 산남리 한우농장을 출입했던 도축차량이 다녀가 역학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거리는 8~9km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한우 15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 농가의 반경 500m 안에 다른 축산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예방적 살처분과 별개로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농가의 확진 여부는 20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50,000
    • -4.19%
    • 이더리움
    • 4,165,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444,200
    • -8.6%
    • 리플
    • 598
    • -6.12%
    • 솔라나
    • 187,700
    • -7.67%
    • 에이다
    • 494
    • -6.26%
    • 이오스
    • 700
    • -5.41%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10
    • -7.24%
    • 체인링크
    • 17,580
    • -6.09%
    • 샌드박스
    • 404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