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마 자수, 신엄마 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고 있는 구원파의 일명 신엄마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친딸까지 수사선상에 오르자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엄마 딸 박모 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 신명희(64)가 자수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장 2차장검사)에 따르면 신엄마는 13일 정오 무렵 변호사를 통해 수원지검에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오후 1시 28분께 자진 출석했다.
검찰은 신엄마에 대한 체포영장을 즉각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으로...
유병언 친형 유병일 금수원 구원파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 씨를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13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7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유병일 씨는 횡령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있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신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 핵심신도, 이른바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13일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로 일컬어진 64살 신명희 씨가 수원지검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검찰과 경찰이 핵심인물로 지목했던 신엄마는 변호인과 함께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신엄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호위팀·도피현장지휘팀·은신처 준비팀·생필품 공급팀·호위교란팀 등을 총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팀은 신엄마의 지휘아래 검찰의 압수수색을 저지 교란했으며, 검찰의 추격을 조직적으로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유 전 회장을 도피시켰던 운전기사 양모 씨가 일거수일투족을 신엄마에게 보고한 정황이...
유병언구원파 비서 체포, 금수원 압수수색 현재상황, 유병언 지하벙커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인 50대 여비서를 긴급 체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유씨 일가의 계열사인 모래알디자인 이사 김모(여·55)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씨의 핵심 측근으로 계열사 경영과...
검·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금수원 내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에 대한 검거와 함께 유씨 부자의 도피를 총괄 기획·지원한 구원파 신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에 대한 추적 단서를 찾고 있다.
특히, 검찰은 유씨나 주요 조력자들이 금수원 내 땅굴이나 별도 은신처를 마련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정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집무실, 비밀 토굴, 지하벙커 등은 신도들이 접근할 수 없다. 이외의 장소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음에도 구원파 신도들은 강당에 모여 검찰의 수사에 항의의 뜻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물품을 압수해 정밀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인은닉도피 및 공무집행을 방해한 신도 6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질타 때문에 유병언의 행방과 무관하게 엉뚱한 곳만 들쑤시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11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구원파의 본거지인 금수원에 6000여명에 달하는 경찰인력을 동원, 유 전 회장과 신엄마, 김엄마 등 수배자 검거에 착수했다.
구원파 신도들과 물리적 출동까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한 이틀째 수색이 12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은신처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경은 금수원 안에 비밀땅굴 등이 곳곳에 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날 안성시로부터 확보한 지하수탐지기를 동원, 지하시설물 찾기에 나선 데 이어 이날...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고,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이런 와중에 금수원 압수수색에 나선 와중에 검찰 수사관들이 대강당 안에서 낮잠을 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병언을 못 잡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검경을...
검찰과 경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 진입 이틀째인 12일 오전 금수원 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대강당 등 금수원 시설물 수색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조력자 검거 작전을 이어갔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에 서울 등 인접지역 기동대가...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김엄마와 신엄마를 검거하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을 진입했지만, 두 엄마 모두 검거에는 실패했다. 검찰은 금수원 두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김엄마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 신분증과 하이패스 카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수원 두엄마 수색에는 경기...
지난 달 21일 1차 작전에서 유병언 전 회장 검거에 실패한 검찰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호된 질책이후 11일 새벽부터 긴박하게 작전을 개시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과 경찰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금수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 및 체포작전을 진행했다. 검찰은 금수원 재진입에 앞서 오전 7시50분께 구원파...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고,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이에 한 술 더 떠 안전행전부는 유 전 회장의 조속한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면에 나설 수는 없고, 주민제보를 통해 유 전 회장을 검거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에 경찰은 11일 오전 5시부터 63개 기동중대와 정보형사 등 6천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핵심시설인 금수원 인근에 집결시켜 오전 8시 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에 투입된 경기청 지휘부 등은 체포 대상자 명단에 없던 신도가 검찰에 체포되자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허둥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전 9시 30분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에 11일 검찰과 경찰이 진입, 구원파 신도 5명을 체포했다.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천여명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에 투입해 임모(62)·김모(67)·박모(43)·최모(44)씨 등 신도 4명을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잇따라 검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기업과 종교가 결합된 형태"라며 "두 부분을 따로 떼어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구원파가 유병언과의 연결고리를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만 국민적 비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수사전문가들도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에게 속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국민적 비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 금수원 진입, 신엄마 김엄마
구원파 본거지인 금수원에 진입한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명 '김엄마'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 차량에서 압수한 하이패스를 통해 이동경로와 행적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경찰은 11일 오전 금수원 내부 떡공장 앞에서 김엄마(59·여)의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을...
유병언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검경은 11일 새벽 경찰 기동대 등 6000여명을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으로 재집결시켰다. 경찰은 경기지방경찰청 관할 20개 중대와 서울 등 인접지역 40여 개 중대 등 기동대 63개 중대와 정보형사 등 경찰관 6000여 명을 금수원 인근으로 집결시켰다.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3분 40여개 기동중대 4000여명을 금수원 정문을 통해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