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KLPGA 투어 영구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故 구옥희,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 전미정(33ㆍ진로재팬), 신지애(27ㆍ쓰리본드)로 안선주는 5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05년 8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안선주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KLPGA 투어 통산 7승을 올렸다. 2010년에는 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데뷔 첫해부터 4승을 거두며 한국인 첫 JLPGA...
이후 2012년 3승, 2013년 2승, 2014년 5승, 그리고 올 시즌 2승을 수확하며 故 구옥희(23승)와 전미정(33ㆍ하이트진로ㆍ22승)에 이어 한국인 세 번째 JLPGA 투어 20승 달성 선수가 됐다.
안선주의 우승은 올 시즌 LPGA 투어 한국인 14번째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최나연(28ㆍSK텔레콤)의 코츠골프 챔피언십 우승을...
한국 여자프로골퍼들은 고(故) 구옥희(2013년 7월 타계)가 LPGA투어에서 첫 우승한 1988년 이후 28년간의 도전을 통해 수없이 많은 기록을 남겼다.
한국 선수단의 맏언니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는 2007년 최연소(30세 1개월 10일)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 LPGA투어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
신지애(27)는 2010년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비록 ‘국제 공인’ 기록은 아니지만 1988년 고(故) 구옥희(2013년 7월 타계)가 LPGA투어에서 첫 우승한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 선수들의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은 2006년과 2009년에 달성한 11승이다. 2006년은 김미현(38)·한희원(37ㆍ이상 2승),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ㆍ장정(35)ㆍ김주미(31ㆍ이상 1승) 등 9명의 선수가 11승을 합작했고...
故 구옥희(2013년 7월 타계)는 서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탠더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첫 LPGA투어 우승자가 됐다.
그러나 LPGA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했던 당시는 골프로서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당시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구옥희는 미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며 만들어낸 귀중한 1승이었지만 스폰서 부재와 체력적...
1982년 故 구옥희가 125만원으로 첫 상금왕에 오른 이래 32년 만에 사상 첫 10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첫 1억원을 돌파한 선수는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다. 박세리는 1996년 11개 대회에 출전해 2억4268만원을 벌어들이며 상금 2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06년 3억7405만원으로 상금왕에 오른 신지애(26)는 2007년 6억7454만원에 이어 2008년에는...
1988년 故 구옥희의 LPGA투어 첫 우승 이후 26년 만에 첫 수상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최운정은 지난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했지만 단 한 차례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롤모델 박지은을 너무나도 열심히 닮아가고 있다.
박세리와는 또 다른 노선에서 한국 골프사를 써내려간 박지은은 실력과 미모, 지성까지 겸비한 흔치 않은...
1988년 고(故) 구옥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이 세계 무대를 호령했고, 지금은 박인비, 최나연, 유소연 등 ‘세리키즈’가 더욱 강력한 기량으로 LPGA투어를 휩쓸고 있다. 특히 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또 하나의 효자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골프 강국 한국엔 누구도 허물지 못한...
코리아낭자들은 1988년 고(故) 구옥희의 LPGA투어 첫 승을 시작으로 매년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총상금 100만 달러(11억원)가 걸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롤렉스 세계 랭킹 상위 5명과 LPGA투어 상금 랭킹 상위 26명, 대회 조직위 초청 5명 등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멕시코행에 오른 코리아낭자는 네 명이다. 세계 랭킹 1위...
지금까지 KLPGA투어 영구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고 구옥희와 박세리(37ㆍKDB산은금융), 신지애(26), 전미정(32ㆍ진로재팬) 등 4명이다.
안선주는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 1440만엔(1억4200만원)을 차지하며 시즌 누적상금을 1억3609만엔(13억5000만원)으로 늘려 2012년 이후 3년 만에 상금왕 탈환을 눈앞에 뒀다.
박인비는 “체육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 중에는 박세리(2010년 청룡장), 김미현, 박지은, 구옥희 등이 맹호장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는 9일 중국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잠시 귀국했다.
박인비는 또 지난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프로골퍼 중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은 선수는 박세리, 김미현, 최경주, 박지은, 양용은 등이 있다.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고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등도 맹호장을 받았다.
이밖에 故구옥희 프로는 7위에 올랐고, 국산 골프공 생산업체 볼빅 문경안 회장은 8위, 류진 풍산그룹 회장 9위, 황성하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은 10위에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매년 선정ㆍ발표하는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 인물’은 일간지 및 전문지 골프담당 기자와 골프채널 PD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해 한국 골프계에서 가장 많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전설 故 구옥희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이 추서됐다.
박종길 문화체육광관부 제2차관은 16일 밤 서울 강남의 서울삼성병원 구옥희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체육훈장 맹호장을 추서했다.
체육훈장 맹호장(2등급)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국내...
1988년 구옥희의 한국인 첫 LPGA투어 정상을 시작으로 1998년에는 박세리가 혼자서 4승을 올렸고, 1999년에는 박세리(4승)와 김미현(2승)이 6승을 합작했다. 한국선수들이 한해 가장 많은 우승을 챙긴 것은 2006년과 2009년이다. 2006년은 김미현, 한희원(이상 2승) 등 9명의 선수가 11승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신지애(3승), 최나연(2승) 등 8명의 선수가 11승을...
1988년 구옥희(57)가 스탠더드레지스터에서 우승한 이래 25년 만의 성과다.
그러나 구옥희는 주목받지 못했다. 서울올림픽 기간과 비슷한 시점인데다 후원 기업도 없었기 때문이다.
고우순(49)은 LPGA투어 2, 3호 우승자다. 도레이재팬퀸스컵(1994ㆍ1995)이 그 역사적인 무대였다. 그러나 고우순도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해 2월 한명현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이 향년 58세로 별세한 데 이어 11일 오후에는 구옥희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시즈오카현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드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7세다.
한명현과 구옥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1세대 주역이다. 한명현은 1978년 5월 경기도 양주의 로얄 컨트리클럽에서 처음 실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