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1호 구옥희, 2호 박세리, 3호 신지애에 이어 4번째로 입회한다.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100포인트 중 99포인트를 획득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한 시즌 KLPGA 주관대회 3개 이상 출전시 주어지는 2포인트를 추가해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 것.
박인비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이어 K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1988년 구옥희 이후에 한국은 지난주까지 박세리를 포함해 무려 162번이나 우승했다. 그럴 때마다 한국의 브랜드가 전 세계에 퍼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그 중심에 서 있다. 골프는 미국과 유럽 등 모든 나라에서 남자 대회가 강세이지만, 묘하게도 유독 한국은 여자 대회가 유명세(有名勢)를 떨치고 있다.
KLPGA는 1978년 한국프로골프(KPGA)...
2004년에 만든 K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은 고(故)구옥희, 박세리(40), 신지애(29) 등 3명이다.
KLPGA 명예의 전당은 미국과 일본 투어 우승에 KLPGA투어 우승과 똑같은 점수를 준다. 뛰어난 선수들이 대부분 외국 투어를 주 무대로 뛴다는 것을 고려 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선수가 한 시즌에 3차례 이상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면 2점을 준다.
명예의...
1988년 구옥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지스터 핑에서 첫 우승한 것을 기념해 만든 것이 총상금 30만 달러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울여자오픈이다. 외국선수들을 초청해 국제 규모로 열고 8년간이나 개최했다. 창설대회부터 4년간은 외국선수가 우승했다. 7회 대회 때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러다가 2년 뒤 2011년 충남 태안의...
애초 이 대회는 지난 1988년 구옥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첫 승한 것을 기념해 1990년부터 ‘한화컵서울여자오픈’을 8년간 개최한 데 뿌리를 둔다. 이 대회는 여느 국내 대회와는 달리 해외 유명 선수를 초청하는 등 한국여자골프의 국제화에 공헌한 바가 컸다.
메이저 대회로 격상되면서 상금을 올리고 명칭을 변경한 한화클래식은 대회 코스도 기존의...
1988년 구옥희가 우승한 이래 28일까지 LPGA투어에서 161승을 올렸다. 한국은 올 시즌 23개 대회에서 13승을 올려 승률이 56.52%나 된다.
세계여자골프랭킹을 보면 더욱 실감난다. 500위 이내에 159명, 100위 이내에 39명, 10위 이내에 5명이나 들어 있다. 유소연(27)이 9주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루키’ 박성현(24)이 세계랭킹 4위이다.
특히 한국 선수들은...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대회
한화클래식은 지난 1988년 구옥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 첫 우승을 거둔 것을 기념해 1990년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8년간 개최한 데 뿌리를 둔 역사와 전통의 여자프로대회다. 여기에
지난 2011년 총상금 10억원을 시작으로 창설된 한화금융클래식이 바통을...
한화클래식은 지난 1988년 구옥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 첫 우승을 거둔 것을 기념해 1990년부터 한화컵 서울여자오픈을 8년간 개최한 데 뿌리를 둔 역사와 전통의 여자프로대회다.
특히 한화금융클래식은 원년 대회인 2011년을 시작으로 지난 6년 동안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연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