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구본무 회장 대신 구본준 부회장이 재계 사절단에 동행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올해부터 그룹의 전략보고회 등 경영회의체를 주관하며 성장동력 사업뿐 아니라 계열사 전반의 사업을 총괄하며 역할을 확대하고 있어 이번 방미 사절단에 구 회장을 대신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총수 대신 전문경영인이 참여하는 기업들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과...
올 상반기 전략보고회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대신해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처음으로 주재한다.
삼성전자는 27~28일 주요 임원과 해외법인장 등 400여 명이 모여 ITㆍ모바일(IM), 소비자 가전(CE),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SK그룹도 이달 중 ‘2017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 계획이다.
재계는 대기업들이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지난해 한 여성이 LG그룹 구본무 회장에게 긴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남편은 근무 중 순직했지만, LG에서 그 의로운 행동을 인정해줬다는 데 대한 고마움이었다. 이 여성은 LG복지재단이 수상하고 있는 ‘LG 의인상’을 수상한 분의 아내였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구본무 LG 회장의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뜻을 반영해 2015년부터 우리 사회의 숨은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 3명, 지난해에 25명, 올해에는 16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44명의 의인들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의인상을 받은 수상자의 면모도 다양하다. 국가와...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각각 572억 원, 488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뒤를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43억 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319억 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314억 원을 수령했다.
여성 총수 일가 중에선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배당으로만 309억 원, 194억 원을 받았다.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343억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319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314억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309억원) 등 4명이 300억원대에 이름을 올렸다.
이건희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가 3명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0억원대에는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0%(2953억 원) 증가했다. 5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상장 주식가치도 7.8%(2962억 원) 증가한 4조8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298억 원(17.7%), 구본무 LG그룹 회장 2221억 원(18.7%),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2498억 원(21.7%) 등 국내 재벌 오너들의 주식가치도 올 초보다 10~20% 각각 증가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1.28%의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인 LG는 지난해 20287억 원(보통주 1주당 1300원, 종류주식 1주당 1350원)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945만8169주를 보유한 구 회장은 255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그 다음으로 배당금을 많이 챙긴 그룹 총수는 이재현 CJ 회장으로 169억9700만원을 배당 받았다. 이외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지난 2월 구본무 LG 회장 주재로 국내 석·박사 R&D 인력을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날은 구본준 LG 부회장이 최고경영진과 함께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재료공학, 화학 등 전공의 미주지역 석·박사 과정 유학생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경영전략팀의 핵심 멤버는 구본무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상무다. 구 상무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승진하지 않고 시너지팀 임원으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경영전략팀 출범과 함께 역할이 확대되면서 차기 경영권 승계와 연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경영전략팀은 2012년 처음 만들어진 시너지팀과 이를 보좌하던 경영관리팀이 모체다. 시너지팀은 하현회 (주)LG...
LG그룹에서는 오너(총수)인 구본무 회장이 지난해 58억2800만 원을 연봉으로 수령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2015년의 53억4800만 원보다 4억8000만 원 늘어난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15억75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태원 회장은 작년 3월 대표이사로 복귀해 등기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2015년에는 임원 보수공개 대상에서...
구본무 LG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58억2800만 원을 수령했다.
31일 L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로 39억1400만 원, 상여급으로 19억1400만 원을 받았다.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1억9000만 원, 상여 6억4300만 원 등 총 18억33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구본무 LG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틀에 박힌 혁신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3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 참석해 “우리의 혁신 목표와 혁신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냉철하게 살펴보고 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도록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 회장은 “기술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주회사 LG에서 53억4800만 원을,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주회사 GS에서 19억7700만 원을, 조석래 효성 회장은 44억8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임원 보수공개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대표이사로 복귀한 만큼 올해는 연봉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T모바일(IM) 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의 연봉은...
LG그룹은 구인회 선대 회장이 1931년 ‘구인회 포목상점’으로 시작해 1947년 1월 창립한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가 LG의 모태지만 지난 1996년 3대 회장인 구본무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약 2005’라는 비전을 선포한 3월 27일을 새로운 창립 기념일로 삼고 있다.
조용한 창립기념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창립 60주년 행사 때도 새해 첫날 경영진의 새해...
“핵심·원천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R&D)이 미래 준비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R&D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진에게 R&D의 혁신을 추진하라고 독려한 데 이어 탁월한 R&D 인력들을 연구책임자로 발탁 승진시켰다.
LG는 지난 8일 서울 앙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옌청시가 속한 장쑤성은 중국 내 성·시·자치구 가운데 국내총생산(GDP)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한중 교역의 약 22%를 차지하는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한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스타이펑(石泰峰) 장쑤성 성장이 방한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을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옌청시에서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옌청시가 속한 장쑤성은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지역으로 한중 교역의 약 22%를 차지하는 곳이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스타이펑(石泰峰) 장쑤성 성장이 방한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을 만났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장서서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임원의 역할임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7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경영진의 솔선수범을 독려했다. 올해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경영진이 먼저 책임있고 주도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구 회장은 이날 경영진에게 “연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