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차가 커 절대적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 4월 열도에서 발생한 ‘구마모토 강진(규모 7.3)’은 660억 달러(약 73조9000억 원)의 경제적 상흔을 남겼고요. 쓰나미까지 덮쳤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3350억 달러(약 375조1300억 원)를 삼켰습니다.
다행히 이번 경주 지진은 우리나라 ‘돈 맥’까지는 건드리지 않았는데요. 공식 피해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일본 업체들은 엔화 강세와 지난 4월 발생한 구마모토(熊本) 지진 등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폭스바겐은 판매가 늘었는데도 디젤게이트 관련 비용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6.3%에서 4.9%로 하락했다.
하반기 전망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업체 전반에 우호적이지 않다.
포드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에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그는 "무엇보다도 일본 구마모토 지진 영향으로 소니가 북미 전략 거래선향 듀얼카메라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LG이노텍의 점유율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듀얼카메라의 ASP가 싱글카메라 대비 2배 이상 고가라는 점에서 이 회사의 외형 신장 폭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구마모토 강진으로부터의 재건을 위한 부흥기금을 마련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대책으로 중소기업 대출을 확충한다.
회사와 개개인이 절반씩 납부하는 고용보험료율도 낮추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급부형 장학금도 마련한다. 또 2200만 저소득자에 대해서는 1인당 1만5000엔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여기에 고용보험료 하향 조정을 통해 ‘1억 총활약 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비용 3조5000억 엔을, 지난 4월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과 동일본대지진(2011년)에 대한 복구·부흥 예산 약 3조 엔 등이 책정된다. 1억 총활약 사회는 50년 후에도 인구 1억명을 유지하고, 한 명 한 명의 일본인이 모두 가정, 직장, 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게임 사업이 순항하면서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을 만회했다.
29일(현지시간) 소니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211억 엔이었다. 앞서 블룸버그가 전문가 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390억 엔 적자를 예상했었다.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은 31억 엔 적자였으나 562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6132억 엔이었다. 다만 내년...
구마모토 강진 관련 방재와 관광 인프라 정비 등에 1조~2조 엔이 투입되는 등 공공사업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임금 성장 정체에 따른 개인소비 침체를 해결하는 것도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개인소비는 아베 총리가 취임했던 2012년의 309조 엔에서 지난해 306조 엔으로 줄었다. 일본 정부는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고자 상품권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국내에 영향을 미친 국외 내륙지진 중에는 4워 16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 동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인해 69명의 사망자와 166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과 경남, 제주, 전남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진동을 느꼈지만 피해는 없었다.
한편 지난 5일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상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지난 3월 10일 피지 사이클론 피해자를 위해, 지난 4월 20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구호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4월에도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담요 등의 구호물품과 대한적십자사에서 보낼 약 35톤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했다.
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 및 뉴질랜드 지진, 2011년 11월 태국 홍수...
바로 4월 14일에 일어난 구마모토(熊本) 지진이다. 구마모토 지진은 16일에 본진이 일어나 그 규모는 매그니튜드 7.3으로 1997년에 일어난 고베(神戶) 대지진과 같은 규모였다. 그 후 여진이 계속되어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이웃 오이타(大分)현까지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위험이 현재도 존재한다. 이 지진으로 피해지역이 거의 마비돼 그 지역 선거 실시가 불가능해졌고...
올해 4월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도요타와 다이하츠공업 등의 조업이 중단된 것도 판매에 악영향을 미쳤다.
일본 자동차산업은 취업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기간 산업으로 시장 축소가 계속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게 된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월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212만6000대에 그쳤다. 배기량...
박 연구원은 “올해 4월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소니의 듀얼 카메라모듈 공장 피해가 발생해 전략거래선향 듀얼카메라 개발이 중단된 상태”라며 “소니는 카메라모듈 매출 비중이 낮고 고객 수의 제한과 지진으로 카메라모듈 사업 축소 가능성은 경쟁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장부품의 매출 증가도 LG이노텍의 장기적...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와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에 의한 생산시설 피해로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경쟁사의 철수에 LG이노텍의 애플향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인 소니가 듀얼카메라 모듈 개발을 중단해 올해 하반기 LG이노텍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평균판매단가 인상과...
이익률이 낮은 렌트카 회사를 대상으로 한 판매를 줄인 것,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수입 부품 공급 차질로 빚어진 생산 정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도요타 판매도 9.6% 감소했다.
미국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차 판매 부진에 이날 GM 주가가 3.4%, 포드가 2.8% 각각 급락했다.
4월에는 구마모토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해 기업들의 피해 규모가 컸던 데다 수출도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산업생산 지표도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일본증시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다. 이날 오후 3시 21분 현재 중국...
국표원은 일본 구마모토, 에콰도르 등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빈번한 지진으로 내진 철근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건축법시행령 개정으로 3층이상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내진설계가 의무화되면서 국내건축물에도 KS 인증 내진 철근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 절감, 공기단축 등의 장점이 있는 나사철근의...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지난달 구마모토 지진의 여파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여름 참의원 선거 전에 소비세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소비세율...
일본 구마모토 지진 발생 시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했음에도 대국민 알림서비스가 없어 국민 불안이 가중된 점을 감안해 지진정보 전파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 지진 발생 시 진도 4 이상 감지되는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제공하고, 재난자막방송 범위도 현재 규모 3.5 이상에서 규모 3.0의 지진까지 넓힌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아베 총리가 오는 6월 1일 글로벌 경기둔화와 지난달 구마모토 현 강진을 바탕으로 소비세율 인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소비세율 인상 발표가 곧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유가가 전날 소폭 하락했지만 석유탐사업체 인펙스 주가는 4% 급등하며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도시바는...
소니는 전날 구마모토 지진으로 내년 3월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 전망은 비교적 밝아 이날 소니 주가는 5.4% 급등했다.
아사히그룹홀딩스는 노무라홀딩스가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5% 올랐다.
중국증시도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