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내년 상반기에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2%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7일(현지시간) 구로다 총재는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 2% 달성은 유가에 달렸다”며 “유가 하락 영향이 사라지면 목표치 달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장에선 유가가 배럴당...
2%에 이어 3분기에도 -1%를 기록하는 등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BOJ는 오는 30일에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해 물가상승률 등 일본 경제 전망에 대한 하반기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정책운영과 물가에 대해 설명한다.
일본은행(BOJ)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도 지난 15일 금융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양적완화를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긴 바 있다.
이처럼 각국이 화폐 가치 인하 움직임을 보이자 다시 ‘제2의 플라자 합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제이컵 루 재무장관은 최근 전 세계적인 통화 가치 절하 움직임을...
근원 소비자물자지수(CPI) 상승률은 0%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제로(0)’ 물가를 나타냈다.
한편 BOJ는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달성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1년간 60조~70조 엔의 사들이는 정책을 추진하다 지난해 10월 말 연간 매입 자산 규모를 80조 엔으로 확대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 회견을 갖고 경기 판단과 향후 정책 운영에 대해 설명한다.
데이비드 웰치 리오리엔트그룹 주식 트레이딩 대표는 “BOJ 회의 결과에 앞서 투자자들이 깜짝 부양책에 대비해 숏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며 “BOJ는 이번에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으로 전날 2.7%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2...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10일 일본 참의원 재정 금융위원회에서 “일본 경제가 리세션을 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 연율 2%의 물가 안정 목표치는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일본 경제는 지난 2분기에 전기 대비 연율 -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하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이 총재는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함께 3국의 최근 경제 및 금융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각국의 ‘금융 자유화(Financial Liberalization)’ 경험과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성원 한은 국제협력실 아태협력팀 팀장은 “이번 회의 주최국인 중국이 회의 주제중 하나로 ‘금융 자유화’를 정했다”며...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도 26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국 통화 약세를 옹호하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그레이엄 휠러 총재는 지난달 강연에서 “연준과 영란은행은 금리 정상화 과정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뉴질랜드) 환율 하락에 도움이 될 것”...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재팬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후 질의응답 시간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세계 경제의 건전성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총재는 전날 미국 뉴욕 강연에서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한 경제 흐름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올해 경제성장은 신통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유가 급락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과 비교해 급속히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어떤...
잭슨홀 미팅을 주최하는 캔자스시티 연은은 오는 27일 오후에 참석자와 어젠다를 공개한다.
지난해에는 터키, 몰타, 스웨덴, 한국 등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26~30일 나흘 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26일 뉴욕에서 강연한 후 27~29일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7일(현지시간) “내년 상반기 물가 상승률 2%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수출 개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앞서 일본 10개 연구소는 내각부가 이달 발표할...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는 한동안 0%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BOJ는 “일본 경제는 계속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7일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지표가 발표된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증시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변동성이 적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124선으로 내려앉으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퍼페츄얼의 시장리서치 대표 메튜 셔우드는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위험거래를 회피하는 분위기가 포착되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지난달 말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례 회의 강연에서 “내년 상반기에 2% 물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구로다 총재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도 불가하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이밖에 나카소 부총재는 “유가 하락으로 소비자물가가 약 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며 “이...
부총재 시절에는 당시 ADB 총재였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를 보좌했다. 그는 ADB 부총재 재임 시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각국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IIB와 관련해서도 진리췬은 설립준비팀의 대표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국에 참가를 호소해 AIIB가 57개 회원국으로 본격적인 국제기구...
이 총재는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 중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대화를 많이 나눈다는 전언이다. 경색된 한일 관계와 달리 양국 중앙은행 총재 간 교류는 활발하다. 한·중·일 총재회의, BIS,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G20,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세안+3(한·중·일) 등 각종 국제기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 이 총재는 자리 배치상 자주 구로다 총재 옆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율 목표치 2% 실현에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연례 회의 강연에서 2% 물가 목표를 2016년도 상반기에 달성한다는 현 전망에 대해 “위험은 간과할 수 없다”면서도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