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BOJ 부양책 기대에 닛케이 1.27%↑…중국은 경기둔화 우려에 2.13% 급락

입력 2015-09-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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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5일(현지시간) 오전 일본을 제외하고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 추가 부양책 기대에 오르는 반면 중국증시는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7% 상승한 1만8193.82에, 토픽스지수는 1.10% 오른 1478.49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3% 급락한 3048.53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99% 하락한 2842.9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9% 내린 8274.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5% 내린 2만1464.32에 움직이고 있다.

BOJ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BOJ가 이번에 기존 부양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남아 있어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데이비드 웰치 리오리엔트그룹 주식 트레이딩 대표는 “BOJ 회의 결과에 앞서 투자자들이 깜짝 부양책에 대비해 숏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며 “BOJ는 이번에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으로 전날 2.7%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2%대의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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