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진 치킨조각을 구둣발로 담배꽁초 비비듯 짓이겨놨다. 여기에 경비반장의 멱살을 잡고 "너희들 모가지 다 잘라버릴 거야. XX놈들"이라고 욕을 했다.
이에 싸움이 이어졌고, 경비반장의 옷이 찢기기까지 했다.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사람은 그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자이고, 경비 아저씨들은 60대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사무소 측의 후속...
그동안 유문배는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던 구둣발 조형철(송영규)과 경찰서장 강석순(서이숙)까지 없애기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와중에 대구는 자신의 어머니가 단순히 문배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의문사 당한데다 지일과의 친자확인서까지 조작된 사실에 망연자실했고, 마침 강남경찰서에 들이닥쳐 증거물을 압수하려는 검사일행을 향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반면 평화적 집회에서 시민을 걷어차고 구둣발로 얼굴을 뭉갰던 폭력경찰은 고소·고발에도 처벌받지 않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해당 폭력경찰을 처벌해 달라고 재차 고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찰 차원에서 각하되거나 ‘기소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실제로 처벌받은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다만 작은 변화는 있었다....
이날 은대구(이승기)는 과거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자신을 살해하려했던 구둣발 조형철(송영규)에게 직접 수갑을 채웠다.
혈투 끝에 조형철을 잡은 은대구는 “조형철, 당신을 마산 양호교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변명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수갑을 채웠다.
이 과정에서 은대구는 지난...
‘너희들은 포위됐다’ 10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의 숨겨진 과거사가 밝혀졌다. 아들을 잃은 판석의 과거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한편 어두컴컴한 집 안을 살피며 은대구(이승기)를 찾는 구둣발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대구는 판석이 구둣발과 접촉하기로 한 사실을 알아낸다. 급히 섬을 나가려다 취객 피습사건의 용의자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한다. 대구는 어디를 쫓아야 할지 갈등한다. 대구를 의심하던 판석은 대구가 자란 고아원에서 대구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게 된다.
한편 5월 29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8회는 12.8%의 시청률을...
은대구는 서판석과 구둣발이 만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뒤를 쫓았지만 다른 범죄자를 체포하느라 기회를 놓쳤다.
이후 은대구는 정체모를 배후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는 기회가 없을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에 은대구의 배후는 "분명 또 다시 기회가 올 거다. 11년을 잘 참고 기다려 왔다"며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거라 믿어라"고...
구둣발에 채이고 개처럼 엉금엉금 바닥을 기며 하류인생의 잔혹사를 보여줬다.
이어서 박부장의 소개로 찾아간 곳은 은밀한 호텔방이었다. 그곳에 기다리던 오류당 황여사에게서 받은 굴욕과 수치의 시간이 지나고 하류에게 쥐어진 것은 수표 석장이었다. 다해의 유학비용으로 쓰여질 ‘더러운 돈’을 차마 버릴 수 없었던 하류는 꼬깃꼬깃 움켜쥔 채 흐느껴 울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 앞에서 택시를 탄 박씨는 목적지를 물으며 뒷문을 연 장씨의 턱을 구둣발로 차고 주먹으로 눈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장씨의 턱은 심하게 부어있는 상태로, 눈은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할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
두 사람은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으로 가던 택시 안에서 구둣발과 주먹 등으로 송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석에 앉아 핸들과 기어를 조작하고 조수석에 탄 채 핸들 쪽으로 발을 걸쳐놓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25일 이 학교와 럭비부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께 감독 교사 B씨가 '시험기간에는 오전에 럭비부실에 가지말라는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부원 학생 4명을 '엎드려 뻗쳐'를 시키고 구둣발로 뒷머리를 걷어찼다.
이에 1ㆍ2학년 부원 23명 가운데 20명이 이날 오전 9시께 학교를 떠나 23일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집에도 가지 않은 채 강화도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