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올해 봄 최순실 씨가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이대 다니는 딸 문제를 잘 해결해달라’고 말했고, 김관복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최경희 총장을 만나 학사관리를 상의했다. 이들은 2006년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씨가 이화여대에 제출한 자퇴서는 부정입학 당사자로 국내에 소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
중앙대 캠퍼스 통합과정에서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범훈(68)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수석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용성(76) 전 두산그룹 회장은 징역...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원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차 씨는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을 거쳐 지난해 4월에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차 씨의 대학원 은사인 김종덕(59) 교수는 문화체육부 장관에, 외삼촌인 김상률(56) 교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발탁됐다. 또 다른 대학원 은사 김형수(57) 교수는 미르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박 수석은 이어 “창업지원금 2000만 원 지원과 멘토링, 교육 등 연간 운용비용 30억 원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라며 “인큐베이팅 심사를 통해 SK그룹이 별도의 연구개발 자금 2억 원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센터는 2014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와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4일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시절이던 2014년 4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씨 딸 정유라의 승마 특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감쌌던 것을 사과했다.
강 장관은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돌이켜...
조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11개월간 일하는 동안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회의를 하러 들어가고 나가고 할 때나 집무실에서 다른 분들이 계실 때 말씀을 나눈 적은 있다”면서도 “독대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이 재차...
문체부 수석에 임명했다”고 했다.
이어 “최순실의 메모 한 장으로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 문화원이 건설되고 대통령 비호 하에 평창올림픽 시설 3000억 원대 공사에도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온다”며 “그동안 최순실의 행태로 보면 조윤선도 최순실과 연결이 안 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조 장관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경제수석비서관 경제비서관 행정관(3급),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예산총괄과장 등을 거쳤다.
이계문 신임 정책기획관은 1960년생으로 조종종합고와 동국대 산업학, 서울대 행정학(석사), 태국 아시아공과대 경영학(석사) 등을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실(4급), 외교부 주타이왕국대사관 1등서기관, 기재부 문화방송예산과장과...
지난달 사퇴한 김종덕 문체부장관은 차 감독의 홍익대 스승, 김상률 청와대 전 교육문화수석은 외삼촌이었다. 차관급인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송 원장이 제일기획 상무 시절, 차 감독에게 휴대전화 광고를 만들도록 해준 인연이 있다. 현재 송 원장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설립하기 전 재단과 관련된 이권을 차지하려고 광고회사 지분을 강제로...
정 전 사무총장은 이날 체육 행사 준비를 위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관계자도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김상률(56) 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은 또 다른 비선 실세로 알려진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 씨의 외삼촌이다.
다만 정 전 사무총장은 최 씨가 재단 자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유용한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있는 동안에는 그런 적 없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안종범 정책조정ㆍ김재원 정무ㆍ우병우 민정ㆍ정진철 인사ㆍ김규현 외교안보ㆍ김성우 홍보ㆍ강석훈 경제ㆍ현대원 미래전략ㆍ김용승 교육문화ㆍ김현숙 고용복지 수석 등 10명이다.
앞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도 최순실 파문과 관련, 지난 26일 박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박 대통령은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그러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 전경련에서 일괄적으로 기업들에 할당해서 한 것"이라는 대기업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이 부회장을 상대로 대기업의 출연금 모금 과정과 현 정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나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종범 청와대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 기업들이 할당해서 낸 것"이라는 대기업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최 씨의 최측근 인사였던 고영태 씨를 전날 불러 밤샘 조사를 벌였다. 고 씨는 27일 오전 태국 방콕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윤호중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태년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민주당이 내놓은 내년 예산안 심사 기본원칙은 △일자리 창출 예산 우선 확보 △비선실세 국정농단 예산 전액 삭감 △보육교육예산(누리과정) 안정적 확보 △홍보낭비성 예산 대폭 삭감 △법인세율 인상 △국민과 함께하는 예산...
이어 그는 "교육문화수석실하고, 경제수석실하고 두 개 파트에서 진행을 했다"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은 외교수석실까지 포함됐다"고 전했다.
백 의원실은 이날 국감장에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추가로 확보한 이 전 사무총장의 증언 녹취록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공개 녹취록에는 이 전 사무총장이 "최순실씨를 미르재단 관련 일로...
◆ 백남기, 병사냐 외인사냐…서울대병원 교수들 공방
어제(11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에 대해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백선하 교수는 "병사가 맞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 사망했다면 사망진단서는 바뀌었을 것"이라고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윤성 교수는 "외인사다"고 답하며...
특히 관련 상임위원회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우 지난주 파행을 거듭했다.
새누리당은 이미 증인 소환을 위한 사전 통보 시한이 넘어갔음을 내세워 야당의 증인채택 요구를 들어줄 수 없음을 강조했다. 다만 운영위원회 국감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증인 출석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의원총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감에서 K스포츠재단이 섭외한 태권도팀의 박근혜 대통령 순방 동행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문제를 놓고 각종...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일련의 모금 과정을 뇌물 공여 행위로 봐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수석은 전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제기한 자신의 모금 개입 의혹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업들의 미르재단 모금 과정에 전혀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