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스코켐텍은 광양제철소에 공급하는 1671억원 규모의 생석회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9%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포항제철소에 공급하는 1515억원규모의 생석회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매출액 대비 11.7%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 계약 모두 계약기간은 2014년 11월 15일까지다.
편입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대신 해제면적의 20%에 해당하는 대체 녹지가 조성돼 3100억원의 직접투자가 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수소·일산화탄소 등)를 인근 여수산업단지로 수송할 수 있는 3.8㎞ 길이의 해저 배관망 건설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직접투자 효과는 최대 2000억원이다.
여기에 포스코는 2014년 1분기 포항 제3 FINEX(200만톤)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제철소(300만톤) 및 3분기 광양 3열연(335만톤)의 신규 가동으로 철강재 판매 량이 7.8%(260만톤) 늘어나고, 철강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마진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박 연구원은 “철강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 12.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 1위인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의 물량 차질을 우려해 육송으로 전환하는 등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또 15일간 창고에 물량을 보관할 수 있어 파업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내수 물량 가운데 10% 미만만 철송으로 운송하고 있어 큰 피해는 없을 것 같다”며 “포항보다 철송 물량이 많은 광양에서 그나마 영향을 받을...
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 제철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센터에 조사인력을 대거 투입,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세무·회계 관련 부서는 물론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포스코 측은 통상적으로 받는 정기조사인 것으로 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국세청은 이날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 제철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조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 조사팀원들은 포스코의 일부 본부장 등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국세청은 이날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 제철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조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 조사팀원들은 포스코의 일부 본부장 등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5년 단위로...
국세청이 3일 포스코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감사팀 30여명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세무조사는 서울과 광양, 포항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세청의 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차원이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만 3년 만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제철소 내에 있는 제2제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통신선, 전선 등이 지나가는 관로인 지하 '칼버트'에서 발화했으며, 근로자들은 불이 난 직후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철소 측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공장 내...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자체발전으로 90% 이상 충당할 수 있다. 전사적으로 평상시 수요전기의 40%만 사용토록 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고로 13개 가운데 11개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을 조정했다.
◇조업시간 이동하고 자체 발전설비 가동= 조선·중공업은 특성상 작업 공정이 2~3년에 걸쳐 이뤄진다. 애당초 8월은 전력난을...
같은 날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소요전력을 전량 자체발전으로 충당했다. 전사적으로 평상시 사용 전력의 40%만 사용토록 했다. 현대제철 역시 13개의 전기로 가운데 11개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조업일정을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 수요가 높은 8월 초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대체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울산·군산의 공장은 지난 2주간 여름휴가에 이어...
고(故) 김 회장은 포스코에서 광양제철소 사장을 역임한 뒤 1998년부터 2001년까지는 동국제강 회장(전문 경영인)을 지냈다. 그는 2001년 임직원 5명과 함께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방문하기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이상엽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종영 후 고(故) 김 회장의 외손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1박2일 경제현장 삼천리길’에 나선 현 부총리는 현장점검 이틀째를 맞은 1일 광양제철소와 마산어시장, 경남테크노파크를 잇달아 방문하며 행보를 이어갔다.
첫 번째 일정으로는 광양제철소를 찾아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 부총리는 폭염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하라고 당부한 뒤 산업발전 핵심소재인 철강산업이...
이 공장은 광양제철소 내 후판부 제강공장 인근 1만3800㎡ 부지에 연산 3만톤 규모로 2014년 6월 완공된다. 철 분말은 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등 구조용 부품 제작에 사용되는 핵심원료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 분말 생산은 그동안 미국·스웨덴·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된 만큼,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공장은 철 분말을 국산화하는...
이 시설은 광양제철소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담수화해 공업용수로 다시 제철소로 공급하게 된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에는 하루 3만톤의 공업용수를 생산하게 된다.
온배수란 바닷물을 취수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흡수하는 냉각수로 활용된 뒤, 다시 바다로 배출되는 물을 말한다. 온배수는 발전소 인근 수온보다 연평균 7℃ 정도 높아...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던 포항제철소 전기강판·후판공장 수리계획도 8월로 당겨 2만㎾를 줄이고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을 일부 가동 중지해 역시 2만㎾를 감축한다.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 설비의 수리를 하반기로 늦추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 기존보다 16만㎾의 전력을 더 공급한다.
국내 전체 전력 소비량의 10%를 소비하고 있는 철강업계는...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던 포항제철소 전기강판·후판공장 수리계획도 8월로 당겨 2만㎾를 줄이고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을 일부 가동 중지해 역시 2만㎾를 감축한다.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 설비의 수리를 하반기로 늦추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해 기존보다 16만㎾의 전력을 더 공급한다.
포스코는 그간 제철 공정에서 생기는 부생가스 등을 이용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1용광로가 세계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108일간 개수공사를 마친 1용광로를 재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화입한 광양제철소 1용광로는 1987년 4월 처음 3800㎥으로 준공한 이래, 2대기 3950㎥규모를 거쳐, 이번에 3대기를 맞아 6000㎥규모로 재탄생 한 것.
이로써 기존 최대규모였던 중국 사강그룹의 1용광로(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