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국세청, 포스코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3-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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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3일 포스코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날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 제철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조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 조사팀원들은 포스코의 일부 본부장 등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과 2010년 5년 단위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국세청의 조사는 특별 세무조사가 아닌 정기 세무조사 차원”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는 이유는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거취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이석채 KT 회장의 사퇴설이 나온 것과 관련해 다음은 정 회장 차례라는 관측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뒤 지난해 2월 3년 임기로 회장에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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