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분야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든 탓으로,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앞서 2013년 3월 2.0% 하락한 이후로는 5년 만의 최저치다.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반도체(1.2%)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3.7%), 기계장비(-4.3%)가 줄며 전월보다 2.5%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1.8%포인트(p) 하락한 70.3%를...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서 줄어든 탓으로, 2016년 1월 1.2% 감소한 이후 26개월 만에 동일한 최대 하락폭이다. 앞서 2013년 3월 2.0% 하락한 이후로는 5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반도체(1.2%)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3.7%), 기계장비(-4.3%)가 줄며 전월보다 2.5% 감소했다. 자동차는 수출 회복 지연에 따른 완성차 및 부품 생산 감소가...
최근 한국경제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광공업 생산·소비·설비투자 증가세를 지속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달에도 이와 유사한 분석이 나온 바 있어 우리 경제가 비교적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실업률 상승 등 고용 지수가 좋지 않으며 통상 현안과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은 상존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경제동향 4월호에서 “광공업생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생산 관련 지표의 개선 추세가 제한적이고 설비투자의 양호한 흐름이 점차 약화하는 가운데 건설 투자가 낮은 증가율을 기록해 투자 관련 지표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 투자는 건설기성이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건설 수주 등 선행지표 감소세도...
전체 산업생산은 건설업(-3.8%) 등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1.1%)이 증가하며 전월과 동일했다.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8.7%) 등에서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자동차(5.1%), 반도체(4.7%) 등이 늘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론 전자부품(12.1%)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19.7%), 금속가공(-19.8%) 등이 줄어 6.4% 감소했다.
소비를 뜻하는 2월...
이 기간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반도체 생산 확대 등으로 -1.7%에서 1.0% 증가로 전환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운수·창고업 등이 늘며 -0.2%에서 0.8% 증가로 반등했다. 1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기계 수입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6.2% 늘면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건설투자는 신규주택 완공물량...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12.1%), 반도체(5.7%) 등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1.0%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감소했으나 전문·과학·기술(3.5%), 운수·창고(2.2%)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3.6% 늘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지난해 전국 광공업생산이 전년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 충남, 제주, 충북 등은 늘어난 반면 서울, 부산, 울산 등은 감소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7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11.8%), 제주(4.9%), 충북(4.0%) 등은 반도체, 석유정제‧화학제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광공업생산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의 2016년 기준 광공업ㆍ제조업 조사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와 부품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산업의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5만명이다. 한국GM이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대폭 줄일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고용 인원의 약 44.6%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현대차 6만7517명, 기아차 3만4102명, 한국GM 1만5906명, 르노삼성...
지난해 12월 전산업생산지수는 광공업생산 조업일수 이틀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기타 운송장비가 각각 25.2%, 27.6% 줄어 전월 대비 6.0%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업 8.6%, 도·소매업 2.1%, 보건·사회복지 2.4% 등의 증가율로 2.2% 늘었지만, 전월(4.1%)보다 증가율이 둔화했다.
제조업 출하도 큰 폭으로...
지난해 광공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등에서 감소했지만 기계장비, 전자부품 등이 상쇄하며 전년 대비 0.6% 늘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내수 출하와 수출 출하가 늘면서 0.6%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1.9%로 전년 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67.6%를 찍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광공업생산 증가세가 둔화한 영향이...
12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비 0.5% 감소해 2개월만에 마이너스 반전했다. 아울러 시장예측치를 밑돌았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1로 2016년 5월 100.1 이후 1년7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작년 9월 101.0을 정점으로 꺾이는 조짐이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101.2였지만 역시 지난해 8월 101.8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오전 11시부터...
광공업 생산은 세계경제 개선, 수출 증가세 지속 등 긍정적 요인이 있으나 대외 통상현안, 자동차 파업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서비스업 생산은 승용차 내수판매량 감소 등이 부정적 요인이나 주식거래대금 증가세, 방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 완화 등은 긍정적으로 봤다.
주환욱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기 회복세가...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에서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광공업 등에서 늘면서 전월에 비해 1.2%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늘었다. 화학제품(-5.5%) 등에서 감소했지만, 자동차(4.2%)와 기계장비(3.2%) 등이 증가했다.
자동차는 전월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의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또 광공업 생산은 수출 증가세 지속 등으로 서비스업 생산은 주식시장 호조, 방한 중국인관광객 감소세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통상현안,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