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대표를 뽑는 일인데 출근 전 내 손으로 한표를 행사하러 투표소에 나왔습니다."
29일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가 본격 개시됐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 8개 지방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
지방의원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
앞서 지난 24~25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7.6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30 재보선 사전투표율 7.9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최종 투표율이 2.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 동작을 등 15곳에서 치러진 7·30 상반기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 3.13%보다 낮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3곳)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당시 투표 종료시각이던 오후 4시를...
◆ 오늘 재보선 사전투표…여야, 이틀째 '관악 격돌'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집니다.
◆ 4월 급여에 직장인 희비…건보료 더 내거나 돌려받아
이달 월급을 받은...
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4.29 관악을 보궐선거 지원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오래된 일이라 100퍼센트 확실하게 단언하기는 어려운데, 회동에 끝까지 배석을 했다. 제 기억으로는 회동 자리에서 성 전 회장 사면이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상식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전임 대통령과 새로운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서 무슨...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옛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조남일 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을 보선은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野性)...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잃음에 따라 열리게 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섰다가 20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29 보궐선거는 정당해산이라는 민주주의 파괴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성 회복과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성완종 리스트’ 여파로 4.29재·보궐선거가 꿈틀대고 있다.
총 4곳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 선거 가운데, 애초 새누리당이 우세를 점했던 서울 관악을과 인천 서구·강화을이 ‘박빙’으로 전환되면서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도 여당 후보에 대한 야권 후보들의 추격이 매섭다.
특히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독주를 멈추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공개한 홈페이지에 '공책·공약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관악을에서 맞붙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신림선 경전철(여의도~관악산입구) 조속 착공 및 완공 등의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나홀로 가구 행복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를, 정 후보는 '싱글용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의 1인 가구 대책을...
추미애 최고위원은 17일 4·29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정치인 7~8명 이름이 적힌 성완종 장부가 나왔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언급했다.
추 의원은 '중진인 K의원, C의원'이 언급된 것을 거론하며 "경남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도 몰랐고 경남기업의 회장이 성완종이라는 것도 이 사건을 통해 알았다"고...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더욱 심각한 건 리스트에 나오는 8인 중 이완구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외의 경우는 모두 박 대통령 자신의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그리고 해외순방 비용과 관련된 일이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전·현직 비서실장과 현직 국무총리...
김 대표는 이날 오후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관악을선거구 내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이 총리의 사퇴 문제에 대해 “상의해 보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당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총리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다소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김...
강선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성 전 회장에 대한 특사 의혹을 제기한 것도 모자라 4.29 관악을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정동영 후보 측 국민모임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강 부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특사는 참여정부의 특혜가 아니라 절차에 따른 사면임이 분명함에도 정 후보와 국민모임의 이 같은 주장은 성 회장의...
김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예정됐던 4.29 관악을 보궐선거 지원 일정을 일부 취소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고위원 외에도 법률가 출신 의원들이 참석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특검 조기 도입 주장의 법적 타당성을 두고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건네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이 10일 오후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후보자 등록은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됐으며, 총 1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4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관악을에는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