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는 관악구 낙성대역길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으로, 19일 대전 유성구 확진자 부부(372번, 573번)의 밀접접촉자다.
22일 대전 유성구 보건소로부터 확진환자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자가격리 도중 24일 증상이 발현돼 검체 조사한 결과 오늘 양성으로 판명됐다.
372번, 573번 확진자는 19일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2시경까지 관악구 낙성대 인근에 머물렀다....
372번 확진자는 19일 남편과 함께 오전 8시 51분 대전발 무궁화호를 탑승해 영등포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영등포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탑승해 신도림역 2호선으로 환승, 관악구로 이동했다. 이후 관악구에서 신도림역을 거쳐 오후 3시께 영등포역에서 하차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방문했다. 오후 3시 18분 영등포역에서 대전행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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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신천지교회'…"모든 교회, 예배 및 모임 중단"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도 수백 명이 있는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신천지 측은 18일 이 환자가 예배를 본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
◇'코로나 19' 31번 환자, 대구·서울 방문
코로나 19의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던 영남권에서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31번째 확진자인 61세 여성은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자 동선 인근의 학교, 유치원 등을 곧바로 방역해 ‘클린존’으로 선언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 신종 코로나 대응 현장 방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조희연 교육감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 소독제를 짜 주며 감염병 예방을 독려했다. 이어 학교...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12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0일과 27일 두 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달 23일 이들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이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 부천점은 12번째 확진자와 그의 배우자인 14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20여 분간 방문한...
동작‧관악구의 남부초, 문창초, 영본초 등 총 8개교가 1월 31일 개학을 연기했으며, 중부 혜화초도 31일 휴업했다. 은평구 예일초도 3~4일 이틀간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전날 교육부는 애초 권장하지 않던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 연기 및 휴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과 확진 전 증상자가 거쳐 간 감염 우려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