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감독당국은 저축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저축은행 점포 확대 규제 완화, 여신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CSS) 개선, 신용카드 판매 및 방카슈랑스 취급 등 저축은행 관계형 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당국은 저축은행의 경영정상화를 빠르게 마무리 짓고 저축은행을 서민금융 중심 기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민간 은행이 서민금융, 정책금융을 맡도록 하는 것은 관치 금융"이라며 최근 당국이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술금융과 관계형 금융도 "은행의 충성 경쟁을 유도하기보다는 기술평가기관의 육성 등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리와 수수료 등 가격 결정은 시장에 맡기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설명의무를...
이와 더불어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서비스 기업을 '베스트밸류 서비스기업'으로 선정해 3년에 걸쳐 집중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방식 보증지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한종관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유망서비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대표기업으로 관계형 금융을 더욱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간의 효율적인 만남이 이룰 수 있도록 '기술금융네트워크'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부터 대구특구본부가 진행한 '기술금융네트워크'는 올 7월부터는 대구은행 DGB경영컨설팅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 매월 1회 기술금융 관계자 네트워킹 및...
진주저축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직접 방문할 정도로 관계형 금융기관의 모범으로 불리며, 참과 한성저축은행의 경우 고금리 신용대출을 하지만 현재는 지역내 관계형금융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참저축은행은 푸드카, 지역 내 소상공인 일수대출 등으로 눈길을 끈다.
업계는 “저축은행의 공통 관심사는 수익구조 개선과 규제완화”라고 입을...
최근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술금융이나 관계형 금융, 간편 결제 등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기술금융과 관계형금융 등 정책 안을 내놓을 때 기본적인 협의가 있었을 것"이라며 "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답했다.
금융소비자보호원에 대해서는 "국회 계류 중이다. 법안 진행 상황을 봐가면서 대응해갈 것이며, 법 논의 끝나고...
최근 금융위의 기술금융 드라이브와 별개로 금감원도 관계형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은행에 중소기업 지원책을 독려하고 나섰다. 재무제표처럼 겉으로 드러난 기준으로만 기업을 평가하지 말고, 기술력 등 정성적인 평가로 돈을 빌려주라는 취지다.
문제는 기술금융처럼 여건이 충분히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만 강요하다 보면 혼란과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는 부족하지만 사업 전망이 좋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은행권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이 내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관계형금융 도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겐 장기간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은행에겐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복안이지만, 은행 입장에선 대출 부실과 실적 경쟁 등 현실과 괴리된 부분이 많다며 불만의...
금감원은 이번 관계형금융 방안이 기존의 기술금융과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서로 겹치거나 상충되어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은행의 보수적인 관행개선을 위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형금융은 은행의 자체적인 조직과 인력 및 그 간의 여신 취급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은행의 추가적인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관계형금융은 은행과 기업간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통해 장기대출, 지분투자 외에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기업의 사업전망이 양호해도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면 은행이 대출취급에 소극적이었지만 관계형금융은 기존의 계량정보 뿐만 아니라 대표자의 도덕성, 경영의지, 업계 평판...
최 원장은 또 “서로 간에 믿음이 형성되는 것이 관계형 금융”이라며 “조만간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최 원장을 비롯해 권선주 기업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은 사회적 기업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신한·기업은행은 사회적 기업 대표들의 어려움을 듣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우선 신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저축은행 거래 고객 및 문화재단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신 위원장은 관계형금융의 핵심요소로 △현장 중심의 영업 △지역 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장기 고객 관계 형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대고객 신뢰 확보 등을 꼽았다.
간담회 후 신 위원장은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거래 고객의 애로...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7일 OKㆍOK2저축은행의 출범과 동시에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두 법인의 통합을 꾸준히 준비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합병을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 및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추가 영업점 또는 출장소 개설을 적극 추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OK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 혜택을...
일본도 주거래은행제도를 통해 상호주식 보유, 인력교류, 컨설팅 제공 등 은행과 중소기업 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관계형금융 구축은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의 협력과 정부의 정책지원 등의 노력이 있었다”며 “우리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관행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9월 발표한 ‘저축은행의 관계형 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간 취급 실적이 미미했던 보험판매 활성화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가 중심이 돼 업계 공동으로 판매 제휴 계약을 진행해왔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삼성화재 보험상품 판매가 가능한 저축은행은 아이비케이(IBK), 공평, 부림, 예가람, 오에스비(OSB), 오케이(OK), 푸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계형 금융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한국 본사의 지나친 간섭도 걸림돌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현지 대출인 경우 국내 본점에서 심사,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활한 금융서비스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현지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평가방식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후진국의 경우 영업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아울러 합병으로 인해 전국 영업권을 확보, 추가적인 영업점 개설 등에 따른 지역밀착형 및 관계형 영업 기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HK저축은행도 지난달 금융위로부터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 건을 인가받고 이달 1일 통합HK저축은행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합병으로 자산 규모는 2조1689억원으로 늘어났다.
대해 금융회사가 자체 징계토록 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의 도입과 새희망홀씨 대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력이나 사업전망이 양호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장기대출, 지분참여, 경영자문 등의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관계형 금융도 독려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의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보고를 했다.
먼저 저축은행 고객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점포 설치 규제가 완화된다. 출장소ㆍ여신전문출장소(지점...
이번 설명회는 13일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대전/충남지역, 24일 부산/경남지역 등 총 13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환율동향 및 전망, 환리스크관리방안, 그리고 기술력 및 사업성은 있으나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및 관계형금융에 대한 설명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 설명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