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극장의 경우 영업이익 76억 원이 추정되는데 할리우드 기대작이 부재한 가운데, 동사가 투자·배급한 ‘서울의 봄’이 3일만에 150만명으로 손익분기점 관객수 460만 명의 3분의 1을 채운 상황”이라면서 “입소문 덕택에 흥행 장기화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으로 실내 놀이터의 경우 영업이익 34억 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25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4200억 원, 영업이익은 308억 원으로,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인 310억 원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3분기 관객수는 3600만 명으로 기대 대비 낮았지만, 추석 연휴가 10월에 일부 반영된 영향으로 누적 관객수는 2019년의 54%까지 회복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극장은 정상 운영 중이고, 개봉작들도...
마히토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세상의 문제들을 마주하는 ‘단단한 자기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죠.
“달리기도 느리고, 다른 사람에겐 결코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것들을 마음속에 많이 숨기고 있는 소년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들어보고자 했다”라고 이야기했듯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물쭈물하고 당당하지 못한 소년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75,831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200만명) 보다 빠른 성적이다. 또한 700만을 목전에 둔 올해 외화 1위 픽사의...
때문에 영화 표 판매량과 매출액 등의 자료를 고의적으로 누락, 조작해 전송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대상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가입한 자’로 한정돼 있다.
지난 16일 경찰은 관객 수 조작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 이에 관여한 배급업자를 제재할 법 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문체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관객 수를 조작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3개사와 배급사 24개사 등 업계 관계자 69명이 무더기 검찰 송치됐다.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개 사와 배급사 24개 업체 관계자 6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특정 영화가...
하정우는 ‘밋밋하다’, ‘장점도 단점도 없다’라는 평에 “무난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뜻”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3일만 보면 아니라는 걸 아는데 지금 관객수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냥 흥행으로 가는 패턴인데 파이가 작은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그래서 울었구나”라며 안타까워했고 주지훈은...
올해 한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 가운데에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
‘엘리멘탈’은 지난달 14일 개봉했을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입소문과 함께 뒷심을 발휘하며 ‘코코’(351만여 명), ‘인사이드 아웃’(497만여 명) 등 역대 디즈니·픽사 작품의 관객수를 뒤어 넘었다.
전날 기준 매출액 점유율...
8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범죄도시3’가 1043만 관객을 넘어서 ‘범죄도시’ 세 편의 누적 관객수가 3천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마동석은 “3천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라며 하트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근육질 몸매 덕에 다소 웃음을 자아내는 하트를 날려...
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 '범죄도시 4',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며 "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 영원히 잊지 않고...
작품 속에는 영화의 본질에 대한 노 대가의 철학, 통찰, 모범적인 전형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평생 단짝인 존 윌리엄스의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다. 영화광, 영화학도, 감독을 꿈꾸는 젊은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하고, 전공영화로 삼을 만한 교과서적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151분. 국내개봉 2023. 3. 22. 관객수 8만767명).
3주 연속 극장가 관객수 1위를 지키고 있는 '범죄도시3'가 9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이번 주말 1000만 관객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19일 ‘범죄도시3’ 마케팅사 관계자는 “내일 중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24~25일) 중 1000만 관객 돌파 예측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영화계에서는 “(배급사와...
1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관객 수 조작이 의심되는 영화 목록을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령 상영’이라는 편법으로 관객을 늘려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앞서 13일 경찰은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레스 3사의 영화관 1곳씩과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키다리 스튜디오 등...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가박스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에 "내부 시스템 테스트를 위해 심야 영화 프로그램 선정작인 '비상선언'을 해당 배급사에 양해를 구하고 심야에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도중 상영 시간표가 일반 관객에게 노출됐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최근 영진위 통합전산망 관리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관객 수 집계 시스템이 어떻게...
예매 관객 수만 68만5000여 명에 달해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익분기점(180만 명)은 일찌감치 넘었다. ‘범죄도시3’ 제작비로 135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흥행 페이스도 전작들보다 빠르다. 팬데믹 기간 1269만 관객을 기록했던 ‘범죄도시2’는 개봉 2일차까지 101만 66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는 개봉...
관객 입소문을 한 발 앞서 낼 수 있는 데다가 적절한 누적 관객수만 미리 달성해두면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라는 마케팅용 수치까지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극장 역시 이렇다 할 흥행작 없이 주말을 허비하면서 생기는 매출 손해를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
2016년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이 전략을 썼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세븐틴·르세라핌·엔하이픈의 컴백으로 인한 연이은 분기 최대 앨범판매량과 슈가·TXT 콘서트, 세븐틴 팬미팅 등 공연 관객수 80만 명이 반영돼 올 2분기엔 BTS완전체 컴백이 있었던 지난해 2분기 최대 실적 883억 원 경신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YG엔터도 1분기 호실적에 활짝 웃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6...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지난달 30일까지 ‘스즈메의 문단속’의 누적 관객수는 511만8000여 명으로, ‘쿵푸 팬더 2’의 누적 관객수(506만4000여 명)를 뛰어넘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즈메의 문단속’은 ‘겨울왕국 2’(1375만여 명)와 ‘겨울왕국’(1030만5000여 명)에 이어 흥행 기록 3위에 올랐다.
여고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 소타와 함께 재난을...
안지환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신카이 감독의 작품이 국내 누적 관객 수 9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만큼 이번에 소장용으로 선보이는 신카이 마코토 인기소설 패키지 또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 윅의 박력 있는 액션과 대적하는 케인의 유려한 액션도 주요한 볼거리다.
한편 박스오피스 장기 흥행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 1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92만 명을 돌파하며 500만 명을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장항준 감독의 스포츠 드라마 ‘리바운드’는 7만여 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