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에 최근 발생한 폭우까지 겹쳐 채소와 과일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가락동 도매시장을 통해 파악한 농산물 거래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실시된 경매에서 무와 시금치, 배의 가격이 전날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 경우 상품 1개 가격이 전날 2193원에서 하루만에 2814원으로 28.3%나 껑충...
올 여름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웬만한 가정에서는 선뜻 과일을 사먹기 힘들 지경이다. 수박·참외·포도는 물론 복숭아랑 자두 값도 계속 오름세여서 비싼 돈을 주어야만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마트에서는 수박 8~9kg 짜리가 1만590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 9980원 하던 것이 올해는 무려 60%나...
장마에도 불구하고 과일값은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AMIS에 따르면 제철 과일인 수박은 11일 한 통 도매가격이 1만4400원으로 지난달 11일 1만5925원 에 비해 오히려 싸졌다. 참외 15㎏ 도매가격도 4만2800원으로 한 달 전 5만3300원보다 크게 내려갔다.
가락시장 관계자는“최근 채소 반입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 반해 과일 반입량은 종전과 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과일값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추석(9월12일)이 8년만에 가장 빨리 찾아오면서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도 급등할 조짐이 일고 있다.
물가불안 여파는 경제성장률 진단에 그대로 반영됐다.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4%가 4% 중반, 32%는 4%대 초반, 14%는 4%대 후반으로 답했다. 3%대도 무려 17%나...
최근 늦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값과 과일값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채소값과 과일값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26.2%, 58.3%씩 올랐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채소값은 59.5%, 과일값은 13.0% 각각 증가했다. 식료품과 신선식품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5.4%, 81.5%씩 증가했다.
채소...
채소와 과일 값이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와 대파는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반면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배추는 1포기당 1300원으로 지난주보다 370원(22.2%) 내렸고, 대파 1단은 지난주보다 240원(14.7%) 내린 1390원에 팔리고 있다.
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품질이 떨어진 감자와 산지...
시세를 보이고 있고ㅍ대파만 우천으로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1단에 1810원으로 지난주보다 60원(3.4%) 올랐다.
과일의 경우 출하량이 늘고 있는 토마토와 수박은 내렸고 사과와 배, 참외 등은 지난주와 동일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마토 4kg은 지난주보다 2000원(13.4%) 내린 1만2900원, 수박 7㎏도 3000원(15.1%) 내린 1만69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실제로 올 한해 신세계푸드는 해외소싱 부문에 있어서 그 규모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국산 과일값 고공행진으로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에 납품하는 수입과일 양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지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상장됐고 지난달 29일에는 별도의 공모를 거치지 않고 보통주 342만8600주가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