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민주당(161석)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석)과 함께 175석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비례 12석 조국혁신당을 비롯해 진보당(1석)·개혁신당(3석)·새로운미래(1석) 등 범야권 최대 192석에 달한다. 반면 국민의힘(90석)·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정당·18석) 등 108석에 그쳤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도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여야가 21대 국회와 같이 협치하지 않는다면, 새롭게 시작할 국회에서도 거친 힘 대결과...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야당이 과반을 차지해 현 정부 들어 지금까지처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란 점에서 시장 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해도 매물이 쏟아지고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파트는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현실화도 '문재인 정부' 정책이라 야당이 폐기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대표는 "야당이 과반을 차지해 규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재초환, 분상제,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야당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불안감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민주 175석 단독과반…범야 최대 192석국힘 108석…거부권·탄핵·개헌선 '진땀 사수'
22대 총선에서 민심은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이 더불어민주당 과반 압승으로 이어지면서 정부의 잔여 임기도 여소야대로 마무리하게 됐다. 하지만 여당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과 탄핵·개헌저지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했다. 총선 결과, 원인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2대 총선에서는 범야권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곳(전체 254곳)에서 승리, 단독 과반을 달성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곳에서 승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동 중앙선거대책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행사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야당에 압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총선 결과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확보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이에 정책 및 입법 주도권이 거야(巨野)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윤석열 정부가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윤 정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해오던 밸류업 세제 개편, 금융투자소득세, 배당세 등 자본시장 관련 정책들도...
22대 총선 결과 야당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과 금융투자소득세 등의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부동산 과세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혜택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동력은 일단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조세특례제한법)...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가운데 161곳에서 승리해 단독 과반을 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이겼다. 개표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비례대표 예측치를 포함하면 범야권은 180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00석을 겨우 넘기며 개헌 저지선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저지에 필요한 의석수(120석)는 얻지 못했다.
11일 오전 6시...
1당이 내부 경선을 통해 추천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부의장 2명은 여당 몫 1명, 야당 몫 1명으로 나뉜다. 각 당에서 추천받은 후보가 의장과 마찬가지로 표결을 거쳐야 한다.
유력한 후보는 조 사무총장과 추 전 장관으로, 이들은 제22대 국회에서 6선 의원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조 사무총장은 이해찬계에 뿌리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190석 안팎은 물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됐다.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친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개표율이 98...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넘어 범야권 200석까지 노릴 수 있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100석) 붕괴 위기에 처했다.
여야의 엇갈린 희비는 국회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암울한 성적표에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떴다. 민주당 상황실에선 압승...
9cm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수개표가 불가피하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서 개표 조작 논란 등 차단을 위해 투표지 분류기·심사 계수기 사용 과정에서 개표사무원 수검표 절차를 1995년 이후 30년 만에 부활하기로 한 것은 일련의 선거와 다른 점이다. 전체 유권자 4425만1919명 중 50대 이상 비중이 첫 과반(51.58%)을 차지한 것도 이번 총선의 특징이다.
국민의힘은 선거운동 기간 "범죄자들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지자들을 결집시켰고, 과반 의석으로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양 진영의 대화가 실종되면서 총선 이후에도 이같은 정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을 포함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며,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불확실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