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천룰 통과에 집착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나 혁신 논쟁을 권력 다툼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라면 혁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며 “혁신의 본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도 정치일정은 강행하겠다고 하는 건 대화와 타협의 의사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혁신안을) 강행처리한다면 많은 사람이 그 의도를...
이에 김 위원장은 “중앙위원회는 당 중진과 대표 간의 합의가 끝났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거쳐 일정과 안건이 확정된 사안으로 연기할 사유가 없다”면서 “혁신안을 중앙위원들이 받아들이는 것과 대표직을 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혁신토론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혁신위는 당원과 국민은 물론 국회의원·광역단체장...
하지만 일정이 훨씬 빨라지면서 준비 시간이 다른 때의 절반으로 줄었다. 국감은 이날부터 23일까지 1차로 실시하고,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준비 시간이 한정된 상태에서 국감을 일찍 시작하다 보니 내실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감 준비를 위해선 아이템도 잡아야 하고, 정부 부처 등 수많은 피감기관에 자료도 요청해야 한다. 분석...
또 자치구·시·군의 일부를 분할해 다른 선거구에 속하게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상한인구수와 하한인구수에 일정 수준의 오차를 허용한다.
같은당 김성태 의원은 지난 4월 선거구 획정에 이해관계에 따른 정치적 개입의 폐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어 “저는 초선 때부터 당명은 많이 바뀌었습니다만 우리 새누리당이 경상도 국회의원은 동메달,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 이렇게 생각해 왔다”면서 “선거에서 공천만 제대로 한다면 영남권에서는 무조건 당선이 돼야 한다. 이게 현재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총선에서 박근혜 정권 성공을 위해서는 과반수 넘기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승민 전...
김무성 대표도 일정 시간 동안은 청와대에 날을 세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박 대통령의 국무회 발언으로 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 당 지도부가 많이 위축된 상태다.
내년 총선 공천에도 청와대가 상당부분 관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당이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돼서다.
다만 일각에선 정치권을 향한 박 대통령의 강경 대응도 오래 가진 않을...
아울러 홍 지사는 자신의 일정표와 관련, "검찰에 일정표를 제출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는데, 우리는 일정표를 제출 안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이 윤모씨가 돈을 전달했다는 시점과 장소를 먼저 제시하면 나중에 제출하겠다"며 "검찰에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일정표를 먼저 제출했을 때 윤씨가 그 일정에 빈...
새정치연합은 이와 함께 형사범 중 일정 형량 이상을 받은 사람에겐 시효와 관계없이 공천자격을 박탈하고, 사면 예외를 인정치 않는 등 후보자 자격심사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의정활동 평가를 거쳐 공천관리위 후보자 심사에 의무적으로 반영키로 했으며, 비례대표 선출 시 민주화 및 계층·지역 대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문 신임 대표는 이날 전대 후 기자회견에서 9일 지도부의 첫 일정으로 현충원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저는 우리 지난 날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라며 "역대 정부마다 과가 있으나 공로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가 김대중 대통령...
당장 ‘증세’ 문제를 비롯해 오는 4월 재·보궐선거, 내년 총선과 같은 정치일정만봐도 여야가 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념 스팩트럼에 있어 과거 친노계가 내세웠던 진보주의적 성향은 오히려 수그러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친노계는 애초 진보적 성향이 강했지만, 문 대표는 향후 대권을 위해 당 노선을 좀 더 ‘중도’로 끌고갈 가능성이 높다.
문...
일반적으로 의원들은 지금쯤이면 차기 총선 공천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진다. 그건 여야 모두 똑같다. 그런데 이번 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줄서는 것보다는 김무성 대표 체제의 공고화를 선택하는 것이 자신들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이런 측면은 청와대가 더 이상 당에 일정 부분의...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는 3일 확대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우선 28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전에 신당추진위를 없애고 신당창당주비위를 출범시키는 등 창당 일정을 서두르기로 결정했다고 오민애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보선이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 서울 관악을, 성남 중원 등 3개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국민모임은 특히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이 빛고을...
“정당이 공천권뿐 아니라 입법권을 행사·통제하는 권한을 갖고 ‘당론’이란 이름으로 정당 지도부의 독단이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일하는 것은 당연한데 정당 간 이견이 있다고 해서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상시국회를 만들고 의사일정 결정 권한도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아닌 국회의장이 갖도록 해야...
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19일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서 여성을 30% 이상 추천해야하는 내용을 기존의 권고조항에서 강제조항으로 바꾸기로 밝혔다.
새누리당 안형환 보수혁신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전체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보수혁신위는 여성의 공천권을 대폭 강화했다.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은 1년 전부터 허용하기로...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7일 치러진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이들이 1차 관문을 통과, 이들 삼인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본선 레이스에서 차기 당권을 둘러싼 계파간 양보없는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는 내년 총선 공천권 등 상당한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378명의 당 중앙위원으로 이뤄진 선거인단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당 대표 출마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섰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새만금 현장을 둘러보고 전주로 이동, 정치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는 등의 일정을 보냈다. 도의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대권을 염두에 두고 만류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금은 다음 대선을 말할...
지난 11일 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 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무산됐고, 앞서 작년 공천헌금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영주 전 의원의 경우에도 그해 2월과 7월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됐지만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체포를 피한 바 있다.
2012년 7월에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아 온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현역 의원인데 (금품 공여자의) 진술만 갖고 (수사를) 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수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조 의원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한 검찰은 조 의원측에 전달된 금품이 공천 과정에서 쓰였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새정치연합 공천을 신청했던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고,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도 일찍이 출마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윤희웅 민 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은 “지역에 일정 정도 연고가 있는 새정치연합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한 명이라도 나오고 정의당도 독자후보를 내면 야권은 세월호 참사와 정부의 잇단 인사 논란에 따른 우세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일 전략공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세월호 선장이 윤장현 후보 같은 분이었다면, 그러면 전원구조됐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안 대표는 이날 광주 중흥2동 경로당을 방문, “윤장현 후보가 광주를 위해서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공천의 정당성을 피력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