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7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룰을 만들어보려고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날 출범하는 혁신위 과제와 관련, "정당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인력 공급이고 그게 공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공천에 관해서 점검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공천룰’ 때문에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에 ‘익명 인터뷰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앞으로 공천에 대해서 각 경선주자들의 유불리에 따라서, 그리고 그 유불리를 어떤 언론에 어떻게 해당 인물들이 털어놓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원...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했다. 또, 광역·기초의원 후보의 30% 이상을 청년으로 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6·1지방선거 기획단장에 김영진 사무총장을, 간사로는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을 임명했다.
위원으로는 송기헌 정책위수석부의장·정춘숙 전국 여성위원장...
김 의원은 “정당 변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천 개혁”이라며 “정확한 공천룰을 확립하면 소신 있는 정치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해 당 지도부가 절대 개입할 수 없는 공천룰을 만들겠다”며 다음 공천에서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을 대변하는 늙은 정치는 없다. 청년들이 직접...
김 의원은 "가장 중요한 당 개혁은 공천 개혁"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해 당지도부가 절대 개입할 수 없는 공천룰을 확립하고 적합도, 경쟁력을 통해 공천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다음 공천에서도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 김종필 전 총재가 만드신 당 구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랜 권위주의ㆍ민주화 과정 영향낮아진 공동 발의 문턱도 한몫미래연구원, 부실법안 감점제 검토
국회 미래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 건수의 폭발적 양적 증가에 비해 질적 저하가 심각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매 국회가 거듭될수록 의원들의 보여주기식 법안 발의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를 탓하기에 앞서 이 같은...
4선의 최재성 의원은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공천룰에 현역 의원 하위 20%는 감점을 주고, 신인·여성은 가산점을 준다. 86세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규칙“이라며 ”정당·입법 활동을 소홀히 해서 하위 20%에 들어가면 86세대도 예외가 없다“고 말했다. 3선의 우상호 의원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자리에서 ”우리가 무슨...
총선 후보 경선 심사에서도 청년에 대한 가점 범위를 10∼20%에서 10∼25%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천룰을 확정했다. 총선 비례대표의 청년 비중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심사단 구성원 절반을 20∼30대로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유한국당도 청년층 끌어들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19일 홍익대 인근에서 청년정책 비전을...
총선 승리를 위한 내부 조직 정비와 공천룰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도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도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여야가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대치 국면이다. 이 문제가 진보와 보수 진영의 전면전 양상으로 확산된 데다 중도층이 어느...
객관적이며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으로 내년 총선에서 커다란 승리를 거두겠다. 공천룰에 따라 엄정히 관리할 것"이리고 강조했다.
이어 "인재 발굴에도 노력 중"이라며 "인재영입위원회 등을 통해 민주당과 철학을 공유하고 민생 중심 경제,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이끌 유능한 인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총선 공천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번 공천룰은 총선이 임박해 최고위, 당무위 중앙위만 거쳐 정했던 과거와 달리 총선 1년 전부터 큰 틀의 룰을 공개하고 당무위와 중앙위 사이에 당원 플랫폼을 통한 권리당원 투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기홍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 룰'을 확정했다. 총선 1년 전 공천룰을 미리 확정하는 것은 이해찬 대표의 지난해 전당대회 공약이었지만, 앞서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국회 파행으로 발표 시기가 다소 지연됐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1대 총선공천제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6차례의...
또 공천룰과 당헌 당규를 통해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그는 “청년 후보자들이 본선에 나가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당내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청년 문제의 해결 역시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에서 시작한다고 봤다. “현실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많은 청년이 정치 제도권에 들어와...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홍창선 위원장·이하 공관위)가 24일 '현역 20% 컷오프' 대상자 10명에게 개별 통보를 한 것은 당이 지난해 11월 정한 공천룰에 따른 조치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도봉을의 3선 중진인 유인태 의원은 입장자료를 통해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간에 공천룰과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회의실에 현수막 등에 문구가 빠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전에 이야기는 못 들었다”면서도 “정치개혁을 하기 위해서 국민공천제를 확정한 바가 있는데 지금현재 공관위가 하는...
그는 “긴급 8인회동을 통해서 우선 추천지역 문제와 국민과 당원 비율문제, 영입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 일치된 컨센서스 있어야 한다”며 “공천룰에 대해서도 제대로 합의 안 된 상태에서 면접을 본다고 하는데 국민들 얼마나 우습게 보겠나”고 주장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의 이 같은 제안에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양 후보는 미소를 띠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천룰에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선거구별로 15분간 진행되며 4개 선거구 면접후 20분간 진행된다. 최대 관심지역인 마포갑을 비롯해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현역으로 있는 노원병 등이 대상에 포함됐으며, 안...
4·13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이 당내 공천 룰을 둘러싼 갈등에 휩싸였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1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자신을 겨냥한 친박계 지도부의 비판성 발언이 잇따르자 작심한 듯 정면으로 반격에 나섰다.
김 대표는 "당 대표로서 공천관리위가 당헌당규의 입법 취지에...
이 위원장은 공천룰 원칙을 둘러싼 김무성 대표와의 갈등과 당내 분란 사태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해 말하면 자꾸 쓸데없는 소리가 나오니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자꾸 비슷한 말 되풀이 하면서 공중전을 하는 것은 안 하는 게 좋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는 시도 위원장들로부터 각 지역별로 정당 지지율과 후보자들 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