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이란 이름의 범야권 비례정당 추진단장으로 박홍근 의원을 내정했다. 앞서 이 대표가 5일 이번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제로 하고 비례정당 창당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이날까지 의원총회 추인과 관련 기구 수장 인선도 마무리됐다.
박 의원이 이끄는 추진단...
한 위원장은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에 대한 서약을 공천 신청의 필수 조건으로 하였고,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궐선거 무공천도 충선과 동시 치러지는 선거부터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흐지부지되던 정치개혁 논의들과 달리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이번에 진짜로 이걸 할...
앞서 이재명 대표가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준연동형제 유지와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민주개혁선거대연합' 바탕의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민주당은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이런 내용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비례대표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직전 총선에서 민주당...
“빠른 시일 내 하나의 정당으로 뭉쳐야”‘최소강령·최대연합’ 기본원칙 제시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고 ‘원칙과상식’에 남은 이원욱·조응천 무소속 의원이 6일 제3지대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에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새로운미래에서는 이탈했지만 ‘빅텐트’ 구성 논의에 참여해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조 의원은 이날...
앞서 범야 비례정당을 표방하며 민주당의 합류를 촉구해온 '새진보연합'은 이날 "반윤 개혁 연합정당으로 승리하자는 길과 이 대표의 제안이 같은 방향이라 믿는다"고 환영했다. 진보대연합은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등 군소 야당의 총선용 연합정당이다.
다만 위성정당 창당과 공천은 민주당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한다고 생각했고, 법안 발의나 클러스터 인프라 지정 등의 일을 해왔기 때문에 용인갑 출마는 저의 정치적 소명이자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향후 개혁신당에서 용인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역 추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주부터 이준석 대표와 함께 공심위가 출범하면 공천 심사를 통해 K-벨트부터 공천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세대 불문하고 비리·퇴행 존재해운동권 정치인들 그릇된 선민의식짝퉁진보 퇴출로 정치개혁 이루길
최근 여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 구성과 공천에 있어서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정치 개혁’ 한다면서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세대교체는 수긍하기 어렵다.
세대교체만 떼놓고 보면 나이가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이를 잣대로...
새로운미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레드팀 당무 검증위원회 설치’, ‘공직 후보자 도덕성 담보를 위한 구체적 공천 배제 요건’ 등을 담았다.
정강·정책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중도 개혁주...
구체적 공천 배제 요건’ 등을 담았다.
정강·정책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중도 개혁주의 및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한 민주 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 등의 6개 원칙을 확정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까지 경북, 부산, 광주, 전북, 경기, 충북, 강원, 인천, 서울...
개혁신당 지도부 관계자는 "여당 내 공천 파동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하다"며 "교류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합류가 가시화할 시점이 오면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혁미래당 관계자는 "3번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불공정한 공천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이 한둘이겠나"라고 말했다.
양측의 현역 흡수는 이른바 '앞 기호...
이어 “그 부분이 아마도 전통적인 보수층에서 반감이 있을 텐데 그걸 또 어떻게 극복해 내느냐인데 그 두 카드가 만약에 성사가 된다고 하면 한동훈표 공천이 강한 색깔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를 일축하고 “당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 유 전 의원이 당을 떠나지 않고...
공교롭게도 이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민주당을 떠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주축의 '미래대연합'은 민주당 공천 면접이 끝나는 내달 4일 개혁미래당(가칭)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탈당 의원이 5명만 나와도 민주당은 의석 160선이 무너진다. 앞서 이 전 대표는 KBS순천 라디오에 출연해 "이달 말 또는 2월에 꽤 많은 의원이 합류할...
당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맡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작된 양측이 ‘중텐트’로 합쳐지면서 빅텐트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격차는 물론 정책 성격과 공천권 배분 등을 넣고도 논의가 필요하다.
이준석 대표의 ‘노인...
최근 민주당 의원 80여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에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 소수정당에 비례 30%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의석에 권역별 병립형을 도입하자는...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 선을 긋고 향후 거취 방향을 밝힌 것이다.
앞서 24일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향해 “(개혁신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앞서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시작으로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시 무공천, 의원 정수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 5대 정치개혁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에 대해, 특히 민주당을 중심으로 5가지를 이야기했는데, 앞으로 더 이야기할 것"이라며 "'포퓰리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라디오에 출연해 "어설픈 봉합으로 진퇴양난에 빠졌다"며 "이제 쟁점이 좁혀져 김경율 비대위원을 가지고 줄다리기 하는 양상으로 갈 것으로 본다. 김 비대위원을 괴롭히기 위한 2차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공천 힘겨루기'로 양측 갈등이 터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웅...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충돌 사태와 관련해 “1차전은 한 위원장의 우세승으로 끝날 것이고 2,3차전이 있을 것”이라며 앞서 자신이 주장했던 ‘약속대련’을 재차 강조했다.
23일 여권의 정면 충돌이 ‘약속 대련’이라고 주장한 이 대표는 SBS 유튜브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이 우세를 가진다는 의미가 나중에 어떻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는 23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 특권 포기, 구속 기소 시 세비 지원 금지 등의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태 정치 타파 및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치개혁 4대 실천 목표 및 11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4대 실천...
이번 토론회는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시간으로, 윤 대통령 불참에 따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대신 진행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주요 참모는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예정된 민생토론회에 불참한 이유로 대통령실은 '건강 때문'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