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경제개혁 문제를 담당하는 1명의 민생경제 최고위원을 임명해 혁신성장‧민생경제‧경제민주화 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안도 제안했다.
28일에는 기후‧환경 전문가로 영입된 1호 인재 박지혜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기후‧에너지 분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입인재들이 제안한 정책은 민주당 정식 총선 공약은 아니지만, 검토를...
보복기소도 억울했지만 법원이 잘못된 기소를 바로잡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린 점은 충격이었다"며 "하지만 잘못된 1심 판결이 제 공천 결정을 늦춘 사유가 된 것은 더 큰 상처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징역 3년형을 받고 항소한 상태다.
그는...
스스로 선택할 수밖에 없어”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지금 나타나는 지지율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며 “과거 보수정당 비대위원장하고 선거를 여러 번 겪어봤지만, 여론조사가 선거와 일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부터 개혁신당이 이름 그대로 무엇을...
하지만 최근 당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되자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라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제3지대의 성공 여부를 가를 ‘키맨’으로 등판한 것이다. 선거철 위기에 빠진 정당의 ‘구원투수’였던 그가 이번에도 명성에 맞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관위원장에 김 전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결심하게 된 데에는 현재 대한민국 정치...
다만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되는 공천 과정에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대거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친문(친문재인)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을 주축으로 친문·비명 의원들이 결집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새로운미래는 탈당을 선언한 김 부의장을 두고는 이미 개혁신당, 국민의힘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이재명 당대표 체제의 민주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다. 예정되었던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님을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그러면서 "비열함, 배신, 무능함,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내치는 비정함, 잘못 책임은 약자들에게 떠넘겨 버리는 불의함을 당에서 걷어내야 한다"며 "오늘의 이 무너짐이 민주주의와 개혁이 성공하는 새로운 당이 탄생하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빌겠다"고 했다.
앞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동작을과 서울...
당은 이번에도 개혁신당 등 제3지대 견제, 투표용지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른바 ‘현역의원 꿔주기’의 규모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미래가 기호 3번 혹은 4번을 획득하기 위해선 현재 세 번째로 현역의원을 많이 보유한 녹색정의당 의석 수(6석)를 뛰어넘어야 한다.
‘의원 꿔주기’의 주역엔 주로 현역 비례대표가 거론된다.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개혁신당 이기인 대변인은 21일 “무개혁공천은 김건희 여사의 특검 처리와도 무관하지 않다”며 “낙천 시 특검 표결의 이탈표가 생길 것을 염려해 적폐와 동거를 자처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역의원 컷오프가 0명이라는 것은 한동훈식 무음 공천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장동혁 사무총장은 “굳이 발표하지 않고 있는 지역은 없다”며 “결론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책임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장에 노무현 정부 홍보수석 비서관으로 일하셨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님을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책위의장으로는 김만흠 한성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새로운미래는 설 연휴 직전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으나 11일만인 전날 결별을 선언했다.
조 위원장 선임으로...
MBC 앵커 출신으로 1996년 1월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디딘 정 전 장관은 그해 6월 15대 총선에서 당시 전주 덕진 지역구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시작됐다.
전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만 4선을 지낸 지역의 맹주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부총리급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한반도‧외교 정책 전문가다....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당의 목표가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지키려는 저의 길이 순탄치 않으리라 각오했지만, 하위 10%라는 공관위의 결정은...
민주당에서는 의정활동 하위 20% 통보를 받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하는 등 공천 잡음이 커지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많은 분들과 통화했고,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정당 보조금 반환에 대해선 개혁신당은 “지금까지 이런 사례가 없었기에 반납 절차가 미비하다면 공적 기구나...
그는 “유치원3법의 성공도, 재벌개혁에서의 크고 작은 성과도, 공정경제와 사법개혁을 위한 많은 노력도 모두 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당원과 국민들을 믿고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을 살리는 길,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통보를 시작했다. 이에 4선...
장 의원이 도전하는 마포을은 정청래 최고위원의 지역구인 만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광주 서을은 양향자 의원(현 개혁신당) 탈당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상태다.
다만 이러한 지역구는 대개 진보세가 강해 민주당 자체 공천 경쟁도 치열한 곳이다. 민주당은 연대 기준으로 '경선' 원칙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교적 당세가 미미한 군소 야당이 반발할 가능성도...
개혁신당 내홍 중심에 선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가 18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에게 대화를 요구했으나 이 공동대표가 “우스꽝스러운 행보”라고 맞받아쳤다. 갈등이 더 격화하는 모양새다.
배 전 부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박경석은 장애인 인권운동 활동가이며, 배복주는 정치인이다. 두 사람이 부부이고 지향하는 가치가 같다고 해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1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이 범야권 선거대연합에 동참해달라며 제안한 3가지 제안(비례연합정당, 공동 정책, 지역구 연대) 중 2가지에 동의한 셈이다.
비례연합정당 참여에는 ‘명분’을 택했다. 김 상임대표는 “위성정당에...
제3지대 개혁신당이 합당선언 일주일 만에 내홍을 겪으면서 통합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과 공천 문제와 선거 지휘 주도권 등과 관련해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 간 파열음이 밖으로까지 터져나오면서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출신인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