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야당이 주장하는 명목소득대체율보다 실질소득대체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연금 크레딧을 강화하고 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해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가입자가 어려우신 분들이 많아서 국민연금 가입했지만 납부도 못하고...
하지만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성 기금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데다 4대 공적연금 등 의무 지출이 늘어나면서 기금 재정에도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내년도 기금 사업비 지출 규모는 104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1.0% 늘어났다. 이는 내년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5.7%)을 두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 사업성 기금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조6000억원 적자를...
정부 관계자는 “현재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고 사항이지만 의무가입이 확대될 경우 앞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들까지 가입하게 돼 퇴직연금 사각지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개별 기업이 기금 운용상의 주된 결정 권한을 갖는 퇴직연금 펀드를 허용하기로 했다. 기금운영위원회가 자산운용을...
정부 관계자는 “현재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권고 사항이지만 의무가입이 확대할 경우 앞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들까지 가입하게 돼 퇴직연금 사각지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의 장기 보유와 연금화를 유도해 연금 자산 증가와 노후 소득원 확대도 추진될 전망이다.
퇴직연금의 수익률...
특히 그는 새누리당 내에 설치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공적연금개혁분과 위원장을 맡아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혁파를 직접 주도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의 청와대 입성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3개 공적연금 개혁에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또 정책위 산하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손가위)...
(3) 복 지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보편과 선별의 전략적 조합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민통합을 추구하고 복지선진국의 목표를 점차적으로 달성한다. 모든 국민이 경제, 사회, 교육, 문화의 영역에서 복지의 수혜자이자 부담자임을 인식하여 중부담 중복지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건전한 재정운용을...
그는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이고 노인자살률이 매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민연금 또한 사각지대가 두터워 공적 노후소득보장제도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세청의 소득파악률을 높이고 국민연금에 가입하기 어려운 영세사업장의 저소득 임금근로자 및 임시·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점점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삭감 정도가 지나치다”며 “삭감 정도(국민연금 가입자와 비급자의 급여액 차이)는 6만원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돼야 설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정부의 기초연금 안은 오히려 보험료 납부 능력이 없어 공적연금을 못...
신 위원장은 “연금·자산관리 관련 분야를 고령화시대의 사각지대 없는 노후생활 보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리 금융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 핵심 부문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담 등으로 공적연금 확대에 한계가 있고, 국내 금융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사적연금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국민연금의...
27일 연금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장기간 가입한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기초연금 정부안은 국민연금의 가입 유인을 약화시키고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더욱 키울 수 있다.
정부가 마련한 기초연금안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보다 길어지면 1년마다 수령액이 1만원씩 줄어드는 구조다.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단계적으로 깎여 20년 이상은 10만원만...
40년 가입시 60%에서 40%로 대폭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보험료 인상안을 들고 나온 것”이라며 보험료의 단계적 인상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기초연금 개악 및 섣부른 보험료 인상 등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 확산은 민영보험의 활성화와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넓히는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공적연금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라 덧붙였다.
정부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을 기초연금으로 재편해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문제를 보완하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관리 운영을 효율화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지만 공적부조 성격인 기초노령연금과 사회보험 성격을 가진 국민연금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기초노령연금을...
그는 또 “현재 국민연금제도 밖에 있는 사람들이 노후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돼 재정 지출이 커진다”며 “정부에서는 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뿐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을 거부하는 입장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엄격한 규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상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참여연대 김잔디 사회복지위원회 노동복지팀 간사는 “노동 시장이 불안정해져 연금을 꾸준히 납입하기 어려운 사람이 늘어나고 매년 급여는 낮아지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급여삭감은 무리”라며 “연금 소득대체율의 마지노선, 보험료 만기 등 공적연금 재설계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시작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무늬만 ‘국민’연금…사각지대 축소가...
그러나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이 매년 삭감돼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자 실질적 노후보장을 위해 마련된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한 공적부조이다. 국가의 사회보험 틀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인데 분명한 방향 설정 없이 진행돼 도리어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연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행 기초노령법에 의하면 2028년부터는 평균소득의 5...
◇기초연금·국민연금 통합…대기업 신규순환출자 금지 = 인수위는 우선 1인 1연금을 통한 노후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통합한 국민행복연금을 내년 7월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는 출범 즉시 ‘국민행복연금위원회’를 구성,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행복연금은 모든 계층을 소득수준에...
안 의원은 복지와 재정이 공존하기 위해선 “정부 부처 간,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중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공무원 부정, 재정 누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초 유일호 비서실장과 함께 공저로 출판한 ‘건강한 복지를 꿈꾼다’에서도 “장기적으로 재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을 기초연금과 비례연금으로 이원화하는 것이...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공적연금 위주로 된 은퇴 후 소득보장 체제가 다양한 연금 형태로 전환돼야 하고 퇴직연금 중심의 사적연금으로 공적연금이 가진 노후 소득보장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비 규모가 커지면서 민영 건강보험 수요가 늘고 장기 요양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급증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장기간병보험...
사회보장제도의 소득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작업반은 “공적연금 가입자의 지속적 확대에도 가입대상자의 31.4%가 노후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추정되며 임금근로자의 52.2%만이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업반은 “하위 소득분위와 일용직 근로자, 자영업자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