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아옳이 공개 저격 "피해자 코스프레 역겹다"

입력 2024-08-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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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캡처)

'하트시그널' 출신의 서주원이 전 부인 아옳이를 공개 저격했다.

서주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며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한다"며 경고했다.

이는 아옳이의 발언을 저격한 글이다. 아옳이는 20일 유튜브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에서 자신의 이혼 이유와 과정 등을 털어놨다.

이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자, 아옳이는 "모르겠다. (서주원이)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까. 그리고 (서주원이) 이혼을 너무 원했다"며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제 마음은 정리가 된 건데 그 친구는 이미 우리는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거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간녀 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에 대해 "저는 제가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근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1월부터인데 그때는 친구 관계라고 주장하더라"며 "근데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되고 센 게 필요하다. 그 센 건 (가출) 이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주원이) 재산 분할을 크게 요구했다. 귀책 사유에 상관없이 서로의 재산을 합쳐서 반을 나누는 건데 저밖에 재산이 없었다. 그건 아닌 거 같아서 (이혼) 과정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각각 모델 겸 유튜버, 카레이서로 활동중이며 2018년 결혼해 2022년 10월 합의 이혼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로 혼인이 파탄 났다고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와 서주원이 아직 이혼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혼인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 공동생활이 실질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이상 이후 A 씨(서주원 연인)가 서주원과 성적 행위를 하였더라도 이를 두고 부부 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서주원은 아옳이와의 성격 차이를 주장하며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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