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계처리를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때도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과도한 자료요구나 책임회피식 의견형성으로 보이지 않도록, 합리적인 위험평가 및 범위설정에 입각해 감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유의사항을 상장협‧코스닥협‧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감사인에 안내하고,이후 충실한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개의 및 의결요건을 준수 △감사인 선임 후 2주 이내에 금감원에 전자보고해야 함 등이다.
금감원은 향후 상장사협의회, 상공회의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 회원사에 주요 체크포인트, 선임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회계포탈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문의사항을 상담하는 등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금융당국과 함께 앞장서겠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회계개혁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품질 개선을 위해 금융당국과 제도에만 의지하지 않고, 한공회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회장은 “올해는 신외부감사법 등 ‘회계개혁 3법’이 통과되면서 회계 개혁 작업을...
김 회장은 “세무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국가자격사 중 현장에서 발로 뛰는 자격사 단체는 저희 뿐”이라며 법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독립법을 만들어 비자격자들이 컨설팅 시장에서 횡행하는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컨대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수임을 받으면 변호사법 위반이지만, 현재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가...
이어 “‘국제회계기준(IFRS)9’의 경우 스타트업의 공정가격을 평가할 때 자산가치만 인정하고, 여러 회계법인이 중복 평가하는 프로세스상의 문제가 있다”면서 “일정한 기간은 비상장사 밸류에이션을 투자원가로 평가해주는 유럽의 사례를 참조해 금융당국, 공인회계사회, 거래소 등 관련기관과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는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2020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의결했다.
먼저 수요 측면에서 외부감사 대상 회사 수가 향후 4년간 4.22~4.80%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선발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 새로운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업무량이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또 기업 회계규율이 강화되면서...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회계개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그동안 제기된 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통해 제기된 기업ㆍ회계법인의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부담 완화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회사 경영진의 감사인 선임을 견제하기 위한...
설립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은 결산시즌을 앞두고 감사(위원)가 재무보고를 감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최종학 교수가 ‘감사(위원)가 알아야 할 재무제표에 숨겨진 비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은 ‘회계개혁과 감사(위원)에 대한...
민 정무위원장은 “회계의 날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기념하는 불행을 겪었다”며 “회계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야 대한민국 회계 발전에 기여하는 모멘텀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의 날은 없어도 납세자의 날이 있다”면서 “법은 모든 국민의 것으로 회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회계사가 아닌 국민의 날로 함께 기념하겠다”는 취지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회계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회계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부터는 회계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장)이 더해져 산업 곳곳에서 묵묵히...
은 위원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날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여전히 회계처리 적용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기업 등이 관련 기관에 회계기준을 질의하면 전문가적 판단 사항임을 들어 답변에 소극적이거나...
이번에 합병으로 탄생한 12곳의 회계법인 중 10곳의 소속 공인회계사 수가 40명 이상이다. 지난 20일 기준 국내 회계법인 179곳 중 소속 공인회계사 수가 40명 이상인 곳은 46곳 (25.7%)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33곳에서 13곳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금융당국에 감사인 등록을 신청한 회계법인은 40여 곳으로 알려졌다.
코스닥기업 회계실무진이 실질적인 업무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회계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코스닥 상장사에 빈틈을 메워줄 수 있는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 지원사업이 회사 자체의 회계역량 강화와 내부통제와 관련한 업무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출에 대해 최 회장은 “학자적 양심으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철저히 수사해서 잘못이 있다면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7월 치러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서 회계감사 과목 일부 문항이 서울 시내 한 사립대 고시반의 모의고사 및 특강 내용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금융감독원은 의혹 일부를 확인하고 출제위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회계 현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사로 나선 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는 ‘감사위원회 역할,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부실한 기업지배구조와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 △자본시장 감시 기능 미작동을 꼽았다.
실제 스위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40년 만에 이루어진 회계개혁법이라 불리는 외감법 개정 이후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걸맞게 공인회계사로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World Class CPA'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공인회계사 시험...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가 전일 기준 1976명으로 국내 회계펌 중 가장 많다. 삼정회계법인은 1537명으로 2위다.
한영회계법인은 1038명, 안진회계법인은 925명으로 빅4 모두 가군 기준인 600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삼덕회계법인은 등록 회계사 480명으로 빅4의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주회계법인 343명...
회계펌의 경우 가군은 △공인회계사 600인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업무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손해배상 능력 200억 원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대상 상장사 수 100사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른바 ‘빅4’로 통하는 국내 대형펌(삼일‧삼정‧안진‧한영)에 해당된다.
이 같은 조건 순으로 △나군은 120인, 120억 원, 60억 원, 30사 △다군은 60인, 40억...
민간 위원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추천 1명을 더하고 기존 1명인 민간 전문가를 회계 또는 회계감사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년 이상 경력 공인 회계사 또는 회계분야 대학교수 3명으로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감사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인 기업과 회계법인의 입장 등을 대변할 수 있는 위원들의 추가 선임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일에 이은 2번째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내년 감사인 지정대상 기업과 회계법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종근 금감원 회계관리국 회계관리총괄팀장은 “지배ㆍ종속회사 모두 지정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