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청장은 16일 경찰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재임 기간 2년 동안 아쉬웠던 부분으로 근무 강도와 상관없이 모든 경찰관 처우가 동일한 여건을 바꾸지 못한 점, 경찰이 다른 공안직 공무원보다 낮은 수준의 보수를 받는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가장 아찔했던 순간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검찰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전국 58개 지검·지청 공안 담당 부장검사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선거사범 동향과 수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검찰은 특히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선거운동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금품을 살포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거브로커의 금품요구행위 등을 엄단하기로...
아닌 공안탄압이라는 무리수를 택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에게 민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사과하고 강신명 경찰청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강규혁 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경찰이 압수수색 후 공개한 해머가 이번 시위에서 사용된 것이 아니라 과거 자신이 정부청사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며 얼음덩이를 깨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위원장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는 28일 정부과천종합청사 법무부 7층 회의실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수남(54·16기) 대검차장과 김경수(55·17기) 대구고검장, 김희관(52·17기) 광주고검장, 박성재(52·17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날 오후 3시 추천위는 법무부로부터 넘겨받은 후보자 인사검증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과...
지난달 30일과 국경절인 지난 1일 지방정부 청사와 버스 정류장, 인근 병원과 시장, 아파트 등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연쇄폭발사건이 일어나 지금까지 1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51명에 달했다.
공안 관계자에 따르면 웨이인융은 류저우형윈폭파공정 유한책임회사 창고관리원으로 폭약관리증을 갖고 있었다. 그는 지난 2013년 장인 소유의 채석장을 운영했으나 돌을...
공안당국은 이날 폭발이 전날 류청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폭발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전날 오후 이 지역의 지방정부 청사, 버스정류장, 인근 병원과 시장 그리고 슈퍼마켓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또 51명이 다쳤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 사건은 대부분 폭발물이 담긴...
‘미스터 국보법’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공안과 사회의 안녕질서 유지에 경도된 점은 대통령에게는 큰 장점일지 몰라도 자유와 창의를 추구하는 일반 국민과의 괴리가 클 수 있다.
황 후보자는 지난 4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지 못한 검사들에게 “헌법 가치 수호의 출발은 애국가”라고 훈계했다고 한다. 장관...
○…신은미 검찰 출석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7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신은미씨는 검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대검찰청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임정혁 차장검사 주재로 ‘통진당 위헌정당해산 관련 공안대책협의회’를 열어 정당해산 결정에 불복하거나 이를 빌미로 폭력적인 집회ㆍ시위를 벌이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5조 1항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해산된 정당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회 또는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해...
대전지검 공안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사 10층 김 특보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사무실 내부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특보는 권 시장의 최측근으로 6·4 지방선거 당시 권 시장 후보 캠프에서 공식 직책을 맡지는 않았지만, 캠프를 총괄 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시장 취임 직후에는...
지방정부 청사 앞 등에 마스크를 쓰고 모여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자고 제안했다.
보쉰은 '마스크 혁명'을 제안한 네티즌들과 이들이 올린 인터넷 사이트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홍콩 시위에 지지를 표명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공안에 구금된 민주 인사가 40여 명에 달한다는...
창원지검은 6일 이같이 밝히고 청사 회의실에서 경남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자와 함께 제1회 동시 조합장선거 대비 공안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동시 조합장선거 관련 기부행위가 제한된 후 금품살포 등 불법행위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긴밀한 단속...
21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카슈가르)지구 예청(葉城)현 공안국 청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3명이 부상하고 괴한 13명이 사살됐다고 현지 매체인 천산망(天山網)이 보도했다.
천산망은 이날 새벽 한 무리의 괴한이 차량을 운전해 예청현 공안국 청사를 충돌한 뒤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안은 즉각 반격에 나서 청사를...
작년 7월에는 인권단체인 국가인권행동계획 소속 인권활동가 등 민원인 100여명과 함께 외교부 청사 앞에서 유엔에 보고하는 ‘중국 인권보고서’ 작성에 참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어 작년 9월 유엔에서 중국 인권 상황을 보고하려고 제네바행 비행기 탑승을 시도하다 공안에 체포돼 ‘공공질서 문란 죄’혐의로 6개월 동안 교도소 생활을...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문 끼임 사고로 80대가 숨졌다. 탈선과 무정차 통과 등 각종 사고도 10여건이나 발생했다.
급기야 정부는 노조 압박에 나섰지만 노조는 파업 수위를 높이면서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보고 이날 경찰청·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파업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재인 의원은 말을 마친 뒤 "돌아와서 다시 뵙겠다"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참고인으로 소환한 문재인 의원을 상대로 대화록 이관과정, 삭제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화록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경위, 노 전 대통령의 삭제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문재인...
황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통진당의 강령 등 그 목적이 우리 헌법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반하는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문재인, 6일 오후 검찰 출석… NLL대화록 미스터리 풀리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6일 오후 2시에 검찰에 출석한다....
전교조는 ‘공안사건의 연장선상’이라고 비판하며 대응에 나섰다.
노동부는 지난 2010년 3월 이후 전교조에 위법 상태해소를 촉구하는 ‘규약시정명령’을 내렸고, 3년 넘게 지속된 전교조 위법상태가 자율시정 되기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교조는 다음달 23일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미래부, 경찰청, 관세청은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각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난·분실 스마트폰 해외밀반출 및 스마트폰 절도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이통 3사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 분실 건수는 94만건에 이른다. 이들 도난·분실 스마트폰은 분실신고가 들어가는 순간 국내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불법 유통조직을 통해 해외로 밀반출되고 있으며...
그는 “우리에게 제보된 내용은 이 심리정보국이 사실상 야당의 후보인 문 후보를 음해하고 새당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악의적인 댓글들을 달아온 댓글팀”이라며 “국정원 청사 내부에서 다수의 요원이 동시에 정치 현안에 대해 댓글을 달거나 야당과 야당 주요 인사에 대한 댓글을 다는 등의 정치 선거 개입 활동을 할 경우 아이피 주소추적에 의해 발각될 염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