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대검찰청 공안과장을 거쳤다. 지난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으로 재직 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겪다가 사표를 제출했다.
임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선활동과 오너 개인 지분 무상증여 등에서 개혁에 대한...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김 씨를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은 이 전 사령관과 김 전 참모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사령관은 이날 법원 출석에 앞서 세월호 유가족을 불법 사찰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나에게’라는 말이 있다”며 “그게 지금 제 생각”이라고 답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29일 정봉주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무고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 보도관련해 기사가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처럼 발언해 프레시안과 소속 기자, 피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은 27일 오전 10시 이 전 사령관과 김모 전 기무사 참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불법사찰을 보고받고 지시한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당시에 군의 병력 및 장비가 대거 투입된 국가적 재난 상황이었다”며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임무 수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전날 조 전 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정보관리부, 경찰청 정보국·보안국·대변인실 등 휘하 조직을 동원해 정치·사회 이슈 등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과 게시물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전날 새벽 인터넷에 “멍훙웨이는 위법 혐의로 국가감찰위원회의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단 한 줄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몇 시간 후 인터폴은 “멍훙웨이로부터 총재직에서 즉각 사임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멍 총재가 중국 당국에 구속된 상태여서 사퇴를 강요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신문은 주장했다.
AFP통신에...
앞서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지난 1일 조 전 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휘하 조직을 동원, 주요 사회 현안과 관련해 정부를 옹호하는 방향으로 대응글...
특히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비롯해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검찰과 인사 담당 부부장, 대검 수사지원과장, DNA·화학분석과장 등 법무·검찰 핵심 보직에 여성 검사들을 최초로 발탁했다. 초대 대검 인권기획과장에는 일선 형사부 경험이 풍부한 이영림(30기)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을 보임했다.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등을 수사하고 있는 2차장과 이명박 전...
서울중앙지검은 군인권센터가 ‘기무사 계엄령 검토’에 대해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군인권센터는 내란예비음모 및 군사반란예비음모 등의 혐의로 조현전 전 기무사령관과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군인권센터는 “기무사가 지난해 3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형사부를 이끄는 1차장은 지난달 19일 윤대진 차장검사가 검사장으로 승진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이동하면서 비어있는 상태다. 공안ㆍ특수ㆍ조세 수사를 각각 지휘하는 2ㆍ3ㆍ4차장은 박찬호ㆍ한동훈ㆍ이두봉 차장검사가 맡고 있다.
박 차장과 한 차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윤석열 중앙지검장과 함께 과거 정권의 적폐청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현재 공안부·공안전담 검사는 전국 59개청, 199명, 법무부 검찰국 공안기획과 검사는 4명, 대검찰청 공안부 검사는 12명 등이다. 공안 사건 수가 전체 사건 수의 3.35%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형사부에 비해 인원 규모가 과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제13차 권고안 '법무부 검찰국의 탈검찰화', 제14차 권고안 '젠더폭력 관련법 재정비' 등도...
또 박균택(53·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신규 보임해 공석인 고등검사장급 보직을 채웠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오인서(52·23기) 대검 공안부장 등은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등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유임됐다.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검찰 인사·조직·예산 등 검찰 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 검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96년 검사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공한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장, 2차장검사 등을 지낸 공안통이다. 국회의장 돈봉투 사건, 서울시의원 재력가 피살 사건, 주한미국대사 살인미수 사건 등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이 검사장이 사의를 밝힘에 따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사직한 검사장급 이상 간부는 7명으로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인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조금 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며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임정혁 변호사(연수원 16기)는 대표적인 검찰 '공안통' 출신으로, 서울고검장과 대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을 연이어 지낸 뒤 2016년 개업했다. 2012년 대검 공안부장 재직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당내 경선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했다.
다만 제주 강정마을 사태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진재선)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배 전 사령관과 이모 전 참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 전 사령관 등은 2011년 3월~2013년 4월 기무사 대원들에게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에 반대하는 정치관여 글 2만여 건을 올리게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이 전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하는...
형사소송법은 검사, 유죄를 선고받은 자, 유죄를 선고받은 자의 법정 대리인, 유죄를 선고받은 자가 사망하거나 심신장애가 있는 경우 그 배우자나 친계친족 또는 형제자매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대검이 TF를 구성하기 전까지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검찰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직권으로 재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