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4~5% 광적인 지지계층 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국민 전체 여론조사인 양 호도하는 언론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4·12 보궐선거가 '대선 풍향계'라던 언론 보도들은 막상 (선거에서) 한국당이 압승하니 슬그머니 사라졌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거침없는 개혁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면서 승리 의지를 다졌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25년간 노동운동을 했다”면서 “정치인 심상정의 뿌리가 구로공단”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스무 살, 구로공단에 발을 디딜 때부터 땀 흘려 일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대구를 찾아 “통합의 문을 열고 분열을 끝내달라”며 “화끈하게 한 번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 근처에서 유세전을 열고 “정권교체의 문을, 통합의 문을 대구에서 열겠다. 그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 대구에 달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식선거 시작을...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전 대구 성서공단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삼보모터스를 방문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자리 100일 플랜’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올해 남은 기간은 6개월 남짓이지만 그냥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서 ‘일자리 100일 플랜’을...
16일 대선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17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전국 곳곳에서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이 목격됐다.
안철수 후보의 현수막은 녹색 바탕에 흰 글씨로 ‘국민이 이깁니다! 3 안철수’라고 적혀있다. 다만 현수막에 '국민의당'의 당명은 빠져 있고 왼쪽 상단에 당 로고만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후보들이 당명과 로고를 동시에...
17일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유세 전쟁에도 불이 붙었다.
당 후보 선출 뒤 한동안 문 후보를 추월했다가 다시 추격하는 위치에 놓인 안철수 후보는 보다 공격적이었다. 이날 자정부터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한 안 후보는 아침에 광화문 세종로에서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이...
17일 자정 총성이 울리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15명의 대선 후보는 일제히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 전력질주에 나섰다.
특히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인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첫 일정은 각각 ‘통합ㆍ일자리’, ‘미래ㆍ안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 후보는 민주당 대선...
오늘(17일)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어제 총 15명의 역대 최다 대선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쳤죠.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정당 후보자 5명의 병역과 전과여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1975년 육군에 입대해 특수전사령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