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면적 2천617.4㎡)은 내년 공시가격이 186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보다 2.5% 상승했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소유한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이다.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승지원(연면적 609.6㎡)의 내년 공시 가격은 171억 7000만 원으로 올해보다 2.2% 올랐다.
이어 표준지 중에서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에...
내년 전국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약 6%가량 하락한 이후 올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58만 필지)와 표준주택(25만...
추후 ESG 정보 공시가 의무화될 것에 대비해 기업 차원에서 ESG 채권 발행을 통해 기업 전략을 수립한다는 분석이다.
여전채 발행액도 늘렸다. 10월 말 기준 여전채 3년물 AA+ 금리는 4.9%까지 올랐으나 11월부터 하락해 이달 초 4.090%까지 내려왔다. 여전채 금리가 하락하자 카드업계는 11월에만 2조6500억 원의 여전채를 발행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카드업계...
이 방안에 따르면 1단계(2024~2025년)와 2단계(2026년~)에 걸쳐 대규모 상장사부터 시장에서 필요한 중요 정보를 중심으로 영문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또 영문공시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영문공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대상은 자산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결산 관련 사항 △주요 의사결정 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 사항...
현재 지배구조보고서 제출 대상은 연결 자산 기준 1조 원 이상 상장사다. 내년부터 연결 자산기준 5000억 원 이상, 2026년부터 전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거래소는 신규 의무대상 기업의 원활한 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35∼27.32%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공시가 있은 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공개매수 목표가인 2만 원을 초과한 2만185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지난달 20일 이후 공개매수 발표 전날인 4일에도 30%가량 올랐던 만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선행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영문공시 의무화 일정에 맞춰 영문공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은 △전기오류 발생 경위 등을 상세히 기재하지 않거나 △여러 유형의 오류를 하나의 계정과목으로 일괄공시하거나 △다른 주석을 함께 수정했음에도 이를 기대하지 않는 등 주석 공시가 미흡한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기오류수정 관련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마련했다. 금감원 측은 “이를 통해 정보이용자들은 전기오류 발생원인에...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집값이 회복세를 보인 지역의 보유세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하며 오른 곳이 많아 보유세 과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전세사기 여파에 따른 수요의 감소로...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이 동결됐다. 이에 공동주택 기준 현실화율은 올해 수준인 69%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공시가 현실화 계획은 폐지까지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총선이 끝나고 내년 7~8월쯤 발표할 계획이다....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이 동결됐다. 이에 공동주택 기준 현실화율은 올해 수준인 69%로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반영해 현실화율 인상에 제동을 걸었다. 세 부담 축소 등을 통해 국민 부담을 덜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기존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원점...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개편안 마련이 2년 연속 지연될 전망이다. 현행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체계 안에서 부분적인 개선만으로는 구조적 문제와 국민 부담 확대 등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다만, 구체적인 개편안 제시는 이뤄지지 않고 개편 필요성만 거듭 언급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연구원)은 20일 서울 서초구 한국부동산원...
이날 결론이 나더라도 곧바로 공시를 통한 결과 발표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만일 공시 마감 시간인 오후 7시 전에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31일 오전 7시 30분 이후 공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이달 중으로 EU 집행위에 시정안을 제출하지 못하면 양사 합병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매일 서서히 오르며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약 11개월간 12배 이상 상승했다.
거래소가 영풍제지를 올해 두 차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것도 이상 호가에 대한 양태를 볼 때 시세조종 징후가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SG 사태, 제2 하한가 사태 등이 있었고, 계속 유사한 사례를...
특히 2024년부터 유럽연합(EU) 국가에 ‘공급망 ESG 실사법’이 확대되고 국내에서도 2026년부터 ESG 정보공시가 의무가 되면서 이번 협의회의 역할에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ESG 평가지표 표준화 △ESG 자가진단 가이드라인 제작 △공급망 ESG 정보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진단 및 실사 등) △ESG 역량제고를 위한 협력사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전 교수는 또 “관련 공시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정보 비대칭에 의한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통과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취지나 역할이 크게 훼손될 수도 있다”면서 “ICO·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제·가상자산 평가업 등도 빠른 시일 안에 정립해 가상자산 시장을 예측 가능한 시장으로 만들어 건강한 토양 아래 내실 있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편, 이번에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은 2023년 실적을 기반으로 2024년에 제출하는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보고서 제출의무법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전국 순회 설명회를 5차례 실시하는 등 사전교육을 시행하여 기업의 이해를 돕고, 개정사항에 맞춰 충실한 공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비프로 관계자는 “이미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시가 마무리됐고, 이번 달 중으로 스팩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S-4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에이비프로는 이미 2018년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적 상장요건에 대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나스닥에 ‘ABP’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스팩 상장을 위한...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시장의 흐름이나 추세를 보려면 기간이 최소한 한 달 정도는 돼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내용도 단순히 실거래가만 반영하는 게 아니라 공시가와 실거래가의 장단을 보완할 방안을 고민하고 이상 거래는 제외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간 단위 통계를 없애고 월 단위 이상으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포럼은 'ESG 정보공시가 회계감사에 미치는 영향-개정 국제감사기준 720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가 기후 변화 등 ESG 정보가 재무제표와 재무제표 감사에 미치는 영향, 사업보고서에 ESG 정보가 공시되는 경우 개정 국제감사기준(ISA) 720에 따른 재무제표 감사인의 역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