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동성명서는 그간 양국 국회 간 국제적 공조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일본 정부는 고노담화를 진정으로 계승하는 것이 정도(正道)임을 알고,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는 겉으로 고노담화를 계승하겠다면서도 내심으로 담화의 신뢰성을 훼손한 시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앞서 국회...
요구 공동 성명 발표
▲2014년 4월 16일-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ㆍ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서울에서 위안부 문제 논의 국장급 첫 협의
▲2014년 4월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위안부 문제는 매우 끔찍한 인권 침해 문제” 발언
▲2014년 5월 15일- 이상덕 국장ㆍ이하라 국장...
매각 공동 주관사로 선정, 본격적 매각작업에 착수했으나 EY한영이 현대증권의 인수 후보자 가운데 하나인 파인스트리트와 MOU를 맺고 있어 불공정 시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EY한영의 Y고문이 산업은행 고위 임원 출신이라는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보경제연맹(전국정보경제서비스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일 새벽 송전탑 반대 농성장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당 의원 64명이 행정대집행 중단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장하나 의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등은 성명서에서 “10여 년의 갈등이 이어져 온 밀양 송전탑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산체스 의원은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로 강제 동원된 여성들이 지난 70여년 동안 형언할 수 없는 수난을 겪었으나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공식성명서를 제출했다.
산체스 의원의 이런 입장표명은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국방 수권법안과 함께 본회 회의록에 공식...
스승을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연세대교수 151명은 '슬픔을 안고 공동체 회복의 실천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우리가 동시에 목격한 것은 국가라는 제도의 침몰과 책임의식이라는 윤리와 양심의 침몰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연세대학교 교수 일동은 비탄한 심정으로 참회하고...
이어 “새누리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며 “즉각 상임위 개최에 합의하고 국회에서 대책을 마련하자며 공동으로 채택한 성명서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이미 희생당한 학생과 동료교사 주검 앞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18명 앞에서 이 정부의 무능함과 싸우겠다고 선언한...
‘호텔킹’ PD 교체
‘호텔킹’ PD 교체에 반발해 MBC 드라마국 PD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PD들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 성명서를 부착, “지난 8일 오전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호텔킹’의 연출이 강제하차 당했다”는 문장으로 성명서를 시작하며 MBC 드라마국을 비판했다.
‘호텔킹’ PD 교체가 이뤄진 것에 대해 “연출자의 심각한 결격사유가...
연세대교수들은 '슬픔을 안고 공동체 회복의 실천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는 분명한 인재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반성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다"며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국가라는 제도와 책임의식이라는 윤리와 양심의 침몰이었다"고 주장했다.
연세대학교 교수 131명은 14일 '슬픔을 안고 공동체 회복의 실천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우리가 동시에 목격한 것은 국가라는 제도의 침몰과 책임의식이라는 윤리와 양심의 침몰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우리 연세대학교 교수 일동은 비탄한 심정으로 참회하고 성찰하는 마음을 같이 나누고자...
김왕배(사회학과)·김종철(법학전문대학원)·김호기(사회학과)·방연상(연합신학대학원)·윤혜준(영문학과)·이종수(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연세대 교수 131명은 14일 성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정부에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교수들은 '슬픔을 안고 공동체 회복의 실천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월호 참사는 분명한...
6일 이정일 전 서구청장, 오병채·기한성 광주시당 고문 등 광주시당 당직자 10여명을 비롯해 이용섭 의원을 지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200여명은 6일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뒤 광주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반해 안 대표의 사과 요구를 겨냥해서는 “‘국민의 분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매도하더니 그 다음날 성명서까지 내는 등 연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공격하고 있다”면서 “수습과 구조가 더 급한 와중에 상처를 더 키우는 정쟁만 벌여서 어쩌자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이어 “대통령은 오늘 또다시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노조 관계자는 “21일 현대차 노조에서 HMC투자증권의 노조설립을 환영한다는 성명서와 함께 공동 대응하자는 연대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회사는 공기업으로써 근로자와 상생할 수 있는 터전임과 동시에 발전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만큼 앞으로 임직원들의 합리적인 성과 대우와 처우 개선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대로 4월의 반이 지나도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미 한차례 논의시한을 넘겨서 7월 지급을 어렵게 하더니 끝까지 시간끌기로 일관하여 이제는 제도시행 자체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한...
2년 전 정기총회에서 경제5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치권의 ‘기업 때리기’ 공약에 반발하는 공동 성명서를 낸 것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2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를 임금 체계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작가 그리고 스태프 등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공동 작업을 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스타와 스태프간의 의견 대립 등 촬영장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지난 2011년 촬영장 지각 등 태도 문제로 스태프들이 성명서까지 발표했던 드라마 ‘스파이 명월’ 한예슬 사태가 대표적이다. 이처럼 문제가 공론화되지 않으면 촬영장에서의 연기자의 태도가...
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전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비수도권 13개 시 도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균형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소열 충남 서천군수를 비롯해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이날 시국미사는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분과와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전문위원회 공동으로 6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 김정대 예수회 신부의 주례로 열렸다. 천주교 수도자들이 시국미사를 연 것은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날 시국미사 성명서에서 "지난해 8월 국정원 불법 개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