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기업의 내부출신 사장들이 최근 잇따라 부패혐의로 무너지고 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공채 1기로 첫 내부 출신 사장에 오른 장석효 사장은 부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 절차를 진행중이다.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공기업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공채 1기로 첫 내부 출신 사장에 오른 장석효 사장은 부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장 사장은 2011∼2013년 모 예인선 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업체 이사 6명의 보수 한도인 6억원을 초과해 연봉을 지급하거나 자신의 가족 해외여행...
공기업의 이사회는 정당한 경영상의 사유가 있는 경우 경영자에 대한 해임 건의를 주무 기관장에게 요청할 수 있게 규정돼 있다. 특히 이날 사장 해임안 등을 논의할 당시에는 상임이사는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사회는 7명의 비상임이사만 해임 건의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부결이 됐다는 것은 7명 가운데 5명 이상이 해임 건의안에 찬성하지 않았기...
유형별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자격증 및 기타, 민간기업, 공기업 순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시험 준비 인원은 2010년 28만7000명으로 저점을 나타냈으나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는 31만9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시험을 준비한 청년 3명 중 1명은 공무원 시험을 위해 공부한 셈이다.
자격증 및 기타 시험 준비 인원은...
정부는 고졸자의 공무원 및 공기업 채용을 확대하고, 고졸자에 적합한 직무와 자격을 추가로 발굴한다.
특히 연봉, 복리후생, 구체적 업무내용 등을 담은 ‘중소기업 통합정보망’을 구축해 고졸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산업단지별로 기숙사를 짓고 통근버스 운영을 지원해 중소기업 취업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해 육성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13년 공채부터 10대 그룹과 대형 공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적성검사를 폐지하는가 하면 고졸 직원들의 역량 배양을 위한 한화기업 대학도 설립했다. 또 한화인력개발원에서는 신입사원 연수와 승격자 연구과정을 통해 신용과 의리의 한화인을 육성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오는 10월 18일을 신입직원 공채 필기시험 일자로 확정했다. 아직 채용 공고를 내지 않은 예금보험공사나 한국거래소 등 다른 금융 공기업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관행은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됐다. 우수한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시험...
뒤이어 ‘대기업’이 34.9%,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13.2%였고, ‘중소기업’을 목표로 한 구직자는 8.5%로 가장 적었다.
기업을 선택할 때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희망자는 모두 ‘연봉 수준’(각각 40.5%, 30.4%, 55.6%)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반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야근 등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분위기’(각각 21.4%)를 택해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30대 그룹사(공기업 제외한 23개 그룹) 10곳 중 6곳(60.9%, 14개 그룹)이 9월 첫째 주에 서류모집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산그룹과 LG하우시스가 9월 1일, 가장 먼저 채용을 시작했다. 2일에는 CJ그룹, GS칼텍스, KT그룹, OCI, SK그룹, 대한항공, 동부그룹,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이 채용을 실시했고, 3일에는 롯데그룹이, 4일에는 포스코그룹과...
200명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지만 상반기 채용은 지난해보다 50명씩 적은 100명과 150명 규모였다.
‘신의 직장’인 금융공기업도 채용 줄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지난해 하반기 70명을 뽑은 산업은행은 올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채용 계획이 불투명하며, 지난해 27명을 뽑은 예금보험공사는 올 하반기에 15~20명만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가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육아복지에 대해 폭넓은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다양한 일자리로 확대되는 분위기지만 문제도 많다”며 “특히 구직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지만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불안정한 자리다. 그런데도 육아 때문에...
금융권과 공기업은 성향이 비슷하다. 튀는 면접룩으로 가산점을 노리기보다는 보수적이고 단정한 룩을 통해 깔끔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면접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성은 기본 블랙 컬러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줄무늬 타이를 매치하거나 신뢰도를 높여 주는 블루톤 슈트로 믿음직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은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와...
때문에 공기업들은 아예 처음부터 스펙을 기록하지 않도록 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일부 민간기업들이 스펙의 항목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것을 서류심사 할 때 점수를 매기는 항목으로 배제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입사 후 3년, 5년 후의 결과에 따른 조치다.
오 대표는 “뽑고 나서 일을 시켰는데 3년, 5년 후에 결과를 보는데 스펙좋은 사람들이 일을 잘 하는 것이...
업무상 재해로 퇴직한 직원 피부양 가족에 대한 공채시 우대(특별채용)도 폐지됐으며, 쟁의기간 중 상급단체 간부의 불명확한 출입의 자유를 보장하던 것이 조합원의 편의시설 이용 및 상급단체 간부 조합사무실 출입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부산대병원은 또 하계유급휴가를 폐지하고, 설·추석 당일 교대근무자에 대한 통상임금 50% 가산 지급 및 대체휴일...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공채는 공기업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우수인재를 선제적으로 선발·육성해 국내·외 원전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조직·인사·문화를 아우르는 ‘3대 혁신’ 중 하나인 인사혁신 및 스펙초월 채용의 일환으로 채용제도를 대폭 개편했다. 전공시험을 보던...
30대 그룹(공기업 제외) 중 말띠 CEO로는 이수영 OCI 회장이 있다.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도 1942년생으로 동갑내기이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현직 ‘오너’로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 회장은 폴리실리콘사업으로 OCI의 새로운 도약기를 이끈 인물이다. 이 회장은 1959년 OCI 전신인 동양화학을 설립한 고(故) 이회림 창업주에...
중견 건설사 및 건설관련 공기업들의 신입·경력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 공채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해양플랜트 등이며 홈페이지(www.dsmec.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4년제 대졸 이상)로 분야별 일정 점수 이상의...
등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조직의 활력과 전문인력 확보 등을 두루 고려한 공개채용을 추진 중”이라며 “스펙을 배제한 열린 채용이 진행되는 만큼 개성과 창의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LH공사와 토지주택공사, 한전 등 공기업 관련 수험서도 33개에 달했다.
서점에 입사 수험을 위한 전용 코너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대부분 한 권에 2만원이 넘는 만큼 취업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최근 일주일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수험서는 ‘에듀스 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전모의고사 이공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