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난 8월보다 공급 능력이 높아져 예비력은 400만kW대를 유지했다. 오전 피크시간대 전력공급 능력은 7972만3000kW, 예비력은 455만1000kW였다. 이날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 민간자가발전 공급확대 등으로 전력수요를 감축에 적극 나섰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8.5도였으며 18대 대선이 진행되는 오는 19일엔...
전력거래소는 “연이은 추운 날씨에 난방용 전력 수요가 늘어 오전 중 ‘주의(200만~300만㎾ 미만)’ 경보까지 내릴 수 있다”며 “수요관리, 구역전기사업자 공급확대, 전압조정 등 비상대책을 통해 345만kW의 예비전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오전 10시∼정오, 오후 5∼7시 피크 시간대 절전에 동참해달라”...
전력 당국은 미리 약정한 산업체의 절전 등 수요관리를 통해 200만㎾를 확보하고 민간의 자가 발전기 가동으로 50만㎾를 공급해 예비 전력을 250만㎾ 더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전력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발전회사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 관리를 하지 않는 시간대엔...
특히 오후 5시 43분엔 순간 최대 수요가 7340만kW를 넘어 예비력이 377만kW까지 떨어져 전력당국을 긴장케 했다.
전력당국은 민간 공급능력을 40만kW까지 늘리고 주간예고를 통해 85만~110만kW의 전력을 확보했다. 수요관리가 시행되지 않았으면 오후 5~7시 피크타임대 예비력은 279만kW 수준까지 떨어질 뻔했다.
이번 전력 비상상황은 때 이른 한파의 영향이...
전력당국은 오후 피크 때에도 150만kW 수요관리와 추가 필요시 전압조정을 통해 예비력 450만kW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민간 공급으로 40만kW, 한전의 주간예고를 통해 110만kW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고 오후엔 한 때 또 한번의 폭설이 내리는 등 기상상황이 악화됐다. 이번 한파 역시 다음주 수요일까지 이어질...
또 구역전기사업자에게 출력 증강을 요청, 공급능력도 40만kW 늘릴 예정이다.
그러나 오는 7일까지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전력수급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실제로 폭설이 내린 지난 5일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 예비전력이 441만kW(6.0%)까지 떨어지면서 준비단계(400만~500만kW 미만)가 발령됐다. 또 지난 4일에도 오후 5시께 예비력이 411만kW(5.6...
이에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 겨울철 상시 400만kW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 블랙아웃을 막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책은 크게 △공급자원 확충 △범국민 에너지절약운동 전개 △전력 다소비 수용가 수요감축 △비상시 대책 보완 등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내년 1월을 중심으로 전력 다소비군인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관리와 절전규제를...
그러나 공급예비력은 237만kW(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 1~2기가 고장으로 불시에 발전을 중단할 경우 전력수급에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절전캠페인, 수요관리 만으로는 전력수급을 책임져주지는 못한다”면서 “국내 에너지믹스의 기본베이스인 원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전력대란은 언제든...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겨울철 전력공급능력과 최대수요는 각각 8150만kW, 7913만kW로 공급예비력은 237만kW(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 1~2기가 고장으로 불시에 발전을 중단하게 되면 전력수급에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정부 절전캠페인, 수요관리 등이 언제까지 전력수급을 책임져주지는 못할 것”...
홍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겨울~2015년 연도별 중장기 전력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동계 공급예비력은 237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지경부는 절전 캠페인 외에는 특별한 동계 전력 수급 대책을 내놓지 못하
고 있는데 올 겨울은 절전 캠페인으로는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한전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요관리에 나서 약 200만kW를 확보한 상황"이라면서 "때문에 전력 예상수요가 많은 오늘 오전 예비력이 어제보다 다소 높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날 예상 전력수요는 7700만kW다. 공급 가능한 전력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전력당국은 물론 산업계도 예비전력율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하계전력수급대책 발표 당시 8월 공급 능력을 7854만kW로 예상했으나, 고리 원전 1호기(58만7000kW) 재가동이 불확실해 남제주 내연(4만kW)를 추가해도 예상 대비 54만7000kW나 모자른다.
특히 하계전력수급대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8월 3,4주 최대수요 발생일의 예비력은 140만kW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140만kW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만든 전력수급...
그는 “8월 셋째주 최대 공급능력과 예상 피크수요는 7850만kW, 7700만kW로 예비력이 150만kW밖에 안된다”며 “이는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들어가 있고 울진 4호기는 제외된 예상치”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수요 관리에 필요한 예산이 밑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 7월은 괜찮을 것 같고, 관련 예산을 추가할 것”이라며 “수요관리는 낭비 요인이 아니며 기업들이...
지난 5월 발표한 ‘하계 전력수급 대책’에 따르면 발전소 공급차질과 갑작스런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예비전력이 400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의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감축량을 확보한다.
이 실장은 “이전에도 관심단계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 같은 예비력 사정의 어려움으로 계획 정전과 같은 상황이...
이날 홍 장관은 기자실 브리핑에서 “6월 날씨와 공급능력을 예상할 경우, 평균 200만kW를 수요 관리한다고 해도 400만kW 예비력 이하로 내려가면 위기경보로 들어간다”며 “지금 상태면 6월 중으로 이런 관심 단계로 많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된 수요관리는 모두 28일이다. 지난 3년간 평균인 15일과 비교해 이미 반년 만에 두배 가까이 시행한 것....
그 다음으로는 고층 아파트와 업무용 상업 시설, 경공업 공단의 전력공급이 중단된다. 예비전력이 위험신호를 가리키면 순환정전에 대비해 엘리베이터 등의 이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년 9·15 블랙아웃 당시 고층아파트와 오피스 건물에서는 예고없는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혀 1시간여 동안 사람들이 갇혀 공포에 떨기도 했다.
이어 야구장을 비롯한 공공...
5월 들어 한낮 더위가 28~29도까지 오르면서 공급예비력이 400만KW대로 내려간 날이 수 차례다.
현재 공급부족 분인 1500만KW 중 울진 원전 4호기(100만KW)와 고리 원전 1호기(60만KW)를 비롯해 보령 화력 1, 2호기(각 50만KW)가 각종 사고와 화재 발생으로 가동이 정지됐다. 그밖에 11일 기준 영광 원전 5호(100만KW)와 울산 5호기(40만KW), 삼천포(56만KW) 등 43대가...
정부는 민간 자가 발전기를 가동해 100만kW를 확보하고 산업체 휴가 및 조업시간 조정을 통해 300만kW를, 냉방온도 제한 등 절전을 통해 100만kW를 확보해 총 500만kW의 예비전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예측하지 못한 발전소 공급차질이나 수요증가 등으로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특히 지난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전력공급예비력이 422만kW, 예비율은 7.1%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조석 2차관 주재로 전력 다소비 업체 및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업종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참여를 논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0도 높은...
공급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예상되거나 최대전력의 경신이 전망될 경우 시행한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공급에 문제가 생기거나 당일날 예상치 못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예비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전력 수요자원시장’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전력 수요자원시장은 대규모 공장 등을 갖춘 100여개의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 날씨가 추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