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가격 급변으로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에 대해서도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곡물가 상승 등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로 인해 맥주, 막걸리 등 국내 주류 가격도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이달부터 맥주 4캔을 묶어 할인 판매할 경우 하이네켄 가격을 1캔에 2500원에서 2750원으로 인상한다. 국순당 쌀막걸리 제품 역시 이달부터 최대 25% 비싸진다.
어 심의관은 “22일에 2020년 기준 신지수를 공개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있지만, 국제유가나 곡물가, 공업제품 오름세가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개인서비스도 방역체계 전환,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유류세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석유류 가격이 둔화해 종합지수는 11월보단 낮아지지...
이외에도 올해 말 곡물가 상승이 멈출 기세를 보이면서 음식료 업종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18년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국제 곡물가가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하반기부터 급격히 상승했다. 이에 음식료 업체들은 올해 들어 ‘코로나19 충격’과 함께 ‘원재료비 부담’이라는...
곡물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이후 주요 4대 곡물가는 약보합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하반기를 정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원가 부담은 다소 경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례없는 ‘인플레이션’을 감안 시 판가 인상...
CJ Feed&Care(사료 및 축산)의 매출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6011억 원을 기록했지만, 곡물가 상승 등 원가 부담 여파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5% 가까이 떨어진 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측은 베트남 지역 돈가가 하락했지만 가축 질병에 대응하는 첨단 방역 역량과 고부가가치 사료 성장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만, 곡물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베트남 지역 돈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61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곡물가격과 물류비용 등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면서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R&D 투자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최근 국제곡물가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며 음식료 업종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 모멘텀이 확대되며 오리온 또한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리온의 판가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며 “중국 초코파이 판가를 10% 인상 시 오리온 연결영업이익은 시장의 기존 추정치 대비 6%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KODEX 3대농산물선물(H)의 강세는 최근 곡물가 급등의 영향이 반영된 걸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KODEX 3대농산물선물(H)는 전일 대비 7.09% 오른 1만1405원을 유지하고 있다. KODEX 3대농산물선물(H)는 KODEX 콩선물(H), 튜크리움 콘 펀드(Teucrium Corn Fund) 등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 상장된 옥수수(Corn) 선물, 콩(Soybean) 선물, 밀(Wheat) 선물...
특히 최근 곡물가가 크게 올랐단 이유로 과거 업체들이 줄줄이 즉석밥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이 같은 저가 경쟁력이 돋보이는 상황이다.
편의점 CU는 PB(자체상표) 상품 'HEYROO 우리쌀밥'을 990원에 선보였다. 중간 유통 비용 및 광고비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한 것이 비결이다. 기존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데다, 증정 행사가 적용되더라도 30% 이상 싸 가격...
중인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 이익은 각각 19%, 5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단가 원가가 투입되면서 이익 감소 폭이 컸는데, 특히 중국은 매출까지 감소해 지난달 대비 이익이 71% 줄었다”며 “곡물가 상승 추세로, 원가율 상승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오리온은 이를 가격 인상 보다는 체질 개선으로 대응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3월 소비자물가는 국내 농축산물 수급상황, 유가·국제곡물가 등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1.5%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상방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이나,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 정부는 주요 품목별·분야별 안정수단을 적극 활용해 선제관리할 방침”...
우성사료는 최근 곡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해상운임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사료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우성사료의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신풍제지, 진양산업,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사조산업, 유니온, 유유제약, 효성화학 등이 주간 상승률 10위 올랐다.
◇폭스바겐 배터리 방식 전환에 관련 기업 급락
LG화학과...
특히 최근 곡물가가 크게 올랐단 이유로 과거 업체들이 줄줄이 즉석밥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이 같은 저가 경쟁력이 돋보이는 상황이다.
편의점 CU는 PB(자체상표) 상품 'HEYROO 우리쌀밥'을 990원에 선보였다. 중간 유통 비용 및 광고비 등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한 것이 비결이다. 기존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데다, 증정 행사가 적용되더라도 30% 이상 싸...
홍 연구위원은 올해 실적에 대해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상승이 50% 이상 돈가로 전가될 수 있고, 육계 시세가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추정했다”면서 “사료는 불확실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올해 사료 부문 영업이익은 이지바이오 편출에도 전년 대비 7.9% 증가한 438억 원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8% 전년대비)으로 컨센서스 하회
글로벌 곡물가 상승은 부담, 전사 차원에서 원재료비 집중 관리
2021년 가이던스: 매출액 +10% 전년대비, 영업이익 +14% 전년대비
이선화
KB증권
DL
유화계열에 대한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기존 유화사업부와 합작사들의 시너지 발생 중
기존 유화사업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합작사들의 증설...
NH투자증권은 7일 "곡물 가격 상승세가 3개월 이상 장기화되거나 환율 흐름이 바뀔 경우, 2021년 2분기 이후 음식료 업종의 원가 부담은 전반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 수익성 악화와 장기 가격 인상 모멘텀 부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곡물가 상승에 따른...
“또 기존 동남아의 고성장에 사료 내 항생제 투여가 금지된 중국이 얼마나 가세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전체 해외 매출 내 중국 비중은 10%를 소폭 밑돈다”며 “자돈사료는 회사의 캐시카우이고 이지홀딩스 그룹이 보유한 계열사들이 안정적인 수요처 역할을 지속할 전망이다. 환율과 곡물가에서의 큰 병동만 없다면 수익성이 낮아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첨단화된 한국의 곡물가공설비와 축산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해당국가 기업간 비즈니스 모델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우즈베키스탄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러·우즈벡 기업과 국내기업간 1:1 매칭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12일에는 참가기업들에게 우즈벡 농업박람회, 한-우즈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