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2대째 내려오는 끈끈한 관계가 있고, 고승덕을 적으로 생각한다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딸의 글이 고 박태준 회장의 아들과 문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드리는 ‘아픈 가족사’의 진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고시3관왕,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박태준가에서 저는...
아버지"라며 "결국 아버지는 출사표를 던지셨다"고 전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 정말 대조되네요",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 완전히 다른 분위기네",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의 발언으로 선거 결과가 좌지우지될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고 후보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아들의 이중국적 문제가 지적되자 "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연히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된 것이"라며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주십시오.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고승덕 친딸 관련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승덕...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며 울먹이더니 이내 눈물을 흘리며 단상에 엎드린 채 한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기자회견이 중단됐고 고승덕 후보는 그대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고승덕 후보의 딸이 올린 글로 아들문제 등과 함께 6.4지방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승덕 후보의 딸이 올린 글로 아들문제 등과 함께 6.4지방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고승덕 후보의 딸이라고 밝힌 고희경 씨가 남긴 글의 전문이다.
시민들은 "고승덕 후보 딸 사실인가?" "고승덕 후보 딸 발언에 아들문제까지" "고승덕 후보 딸 말이 사실이면 교육감 자격은 글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승덕 후보는 지난 3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용린 후보가 학교를 돌면서 교장과 교감, 교사를 통해 학부모를 동원해 간담회를 빙자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서울시교육청이 문 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에 장학사를 파견해 표적감사를 하면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덧붙였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아들의 시민권 취득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겠다는 사람이 미국에서 우연히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됐는데 그런 애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느냐"며 "아들이 아직은 한국국적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병역을 연기해 놓은 것일 뿐이다"며 "나중에 본인이 (국적을)선택할...
내려놓은 박희태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고승덕 의원에게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의원은 지난 7일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한편 이성헌 의원은 지난 22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부산저축은행의 경기 용인 상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브로커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다.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같은당 윤석용·박영아·구상찬·김성태·박민식·주광덕·황영철·고승덕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부터 각각 500만원식 후원받았다. 같은당 나경원 의원은 이은재·강석호·윤석용 의원로부터 500만원씩 후원금을 받았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과 주승용 의원들 서로에게 500만원씩 후원했으며, 민주당 김충조 의원은 본인에게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