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다이하쓰공업·히노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세계 판매는 795만대로 GM(903만대), 독일 폴크스바겐(816만대)에 따라잡혔다.
삼성증권의 크리스 김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3대 자동차 업체는 연간 1300만t 이상의 강판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포스코에게는 성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1995년 1월 일본 고베와 오사카에서 발생한 대지진에 대해선 “지진은 분명히 신의 복수다”고 표현했다.
1997년 9월 다이애나 영국 황태자비 사망에 대해선 “영국과 프랑스 정보기관이 짜고 벌인 일”이라고 의심했다.
2009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이 있는 것을 비판하며 “안보리는 테러이사회라 불러야한다”고도 쏘아부쳤다....
지난 1995년 고베지역의 지진 피해액은 10조엔 규모였다.
송 지부장은 이번 대지진으로 올해 일본의 GDP가 0.2%-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3/4분기 부터는 일본경제가 플러스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일본 재계에서 '6중고'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송 지부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완전히 수습되지 않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력부족...
이는 1995년 고베와 오사카 지역을 강타한 한신대지진 당시 피해액인 9조6000억엔의 1.8배에 이르는 규모다.
쓰나미로 태평양 연안 쪽에 접한 지역의 피해가 커지는 등 한신대지진 당시보다 피해면적이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는 복구 재원을 2011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피해액 산출에는 아오모리현에서 지바현에...
신문의 조사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특별손실은 6000억엔(약 7조9000억원)에 이르러 1995년 고베와 오사카 지역을 강타한 한신대지진의 피해규모를 2000억엔 가량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업체 파나소닉의 경우 지난달 31일 끝난 2010 회계연도 순이익이 740억엔으로 전년도의 1035억엔 적자에서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TV와 디지털 카메라...
국적은 한국, 북한, 중국, 캐나다, 파키스탄, 필리핀, 미국 등으로 12일 현재 23명이라고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이 밝혔다.
12일 현재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1만3200명 이상이고 1만45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1995년 고베시와 인근 지역을 강타한 한신 대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6434명이고 외국인 사망자는 150여 명이었다.
1995년 오사카와 고베 지역을 휩쓴 한신대지진에 이어 이번 대지진과 거대 쓰나미를 또 겪으면서 일본인들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케나카 교수는 이번 지진 피해로 일본 기업들의 자본스톡 상실률은 5%로, 한신대지진 때의 2%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내뿜고 있는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은...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는 1995년 1월 오사카와 고베 지역을 강타한 한신대지진 당시에는 1년간 소비가 1조7500만엔 감소했지만 이번엔 소비감소액이 3조엔을 넘어 회복에 최소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올해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해서 누출되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는 것도 소비 급감을...
일본은행은 오사카와 고베 지역을 강타한 1995년 한신대지진 발생 당시에도 5000억엔 규모의 저리대출제도를 도입했다.
일본은행은 또 대지진으로 산업생산과 기업 심리가 급격히 악화함에 따라 경기 판단을 6개월만에 하향 수정했다.
일본은행은 “생산부문을 중심으로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경기 판단을 수정하고, 앞으로 강한 하방 압력이 계속된 뒤...
임 팀장은 최근 일본 대지진 사태가 오히려 물가안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1995년 고베지진이 발생했을 때 복구를 위해 엔화가 일본 본국으로 몰리면서 엔화가치가 상승했으나 한두 달 후부터는 엔화가치가 떨어지기 시작, 이러한 하락세는 1997년 말까지 이어졌다”며 “엔화가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오르게 돼...
일본은행은 지난 1995년 오사카와 고베 지역을 휩쓴 한시대지진 발발 당시에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일본은행은 재해지에 영업소가 있는 금융기관에 당시 기준금리인 1%로 5000억엔 규모의 1년만기 융자를 제공했다.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1조엔 규모의 자금을 기준금리 수준인 0.1%에 풀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일본 기업들이 기록적인 규모의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1세기에 걸쳐 도쿄(동일본)에 집중해온 경영 자원을 오사카(서일본)로 분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코 회장이자 일본 경제동우회의 사쿠라이 마사미쓰 대표 간사는 29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에서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이 전체에 미치는 영향과 제한송전 영향 등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속하는 고베공장에서 증산키로 했고, 스미토모금속공업은 이바라키현 가시마시 공장에서 경량H형강을 증산한다는 방침이다.
도쿄제철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 있는 오카야마공장과 북큐슈에 있는 규슈공장에서 H형강과 경량 형강용 박판, 교량 기둥 보강용 강판의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또 합판 메이커인 세이호쿠의 미야기ㆍ이시노마키 공장이 대지진...
대신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고베 대지진이 발생한 1995년에 우리나라의 대일본 수출품 중에서 지진 피해에 따른 재건 활동과 관련된 품목들이 선전했다"며 "피해 복구로 유발될 수 있는 경제적 효과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 역시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수급을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3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일본의 대지진이 전세계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여파가 기업의 판매활동에 타격을 준 후 소비심리까지 위축시킬 것이라고 경종을 울렸다.
①반도체업계, 원자재난ㆍ고객 수요 부족에 허덕
②전기ㆍ전자업계, 최악은 피했지만 제한송전이 걸림돌
③자동차업계, 일본 메이커는 수세ㆍ라이벌은 공세...
지난주는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커지면서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주에는 3.1%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4% 오른 5900.76으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지수도 0.18% 상승한 6946.3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이는 지난 1995년 오사카와 고베 지역을 강타한 고베 대지진 당시는 물론 민간 조사업체들이 예상한 10조엔을 웃도는 액수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제한 송전에 따른 경제 활동 손실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훨씬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피해 복구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10조엔(약 135조원) 이상의 ‘부흥 국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전력공급난도 복구작업을...
대한상의측은 “과거 한신대지진 후 고베항 물동량이 대거 부산으로 이전되어 부산항이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성장한 계기가 되었다”라면서 “향후 피해 지역의 항만복구와 나리타공항의 화물적체가 장기화 되면 동북아 수출입물류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기업들의 대부분은 이번 동일본 대지진 피해가 1년 내에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베제강소는 한신대지진 당시 고로가 2개월여동안 가동을 중단했으나 이들 철강사의 도움으로 난국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 고베제강소는 이들 철강사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제품을 즉각 보내준다는 계획으로 고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해운업계는 대지진으로 육상 물류망에 혼란이 빚어지자 재해지 지원을 자청했다.
석유제품을 실어나르는 아사히탱커는...
1995년 한신대지진 당시에는 피해지인 오사카와 고베 지역의 생산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위축을 피했다.
이번 동일본 대지진은 제한송전 여파가 일본 전역에 퍼지면서 플러스 성장을 장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제한송전이 계획대로 4월말에 끝나면 올 3분기(7~9월)에는 일본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