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고리 1호기 정전사건 은폐나와 원전 부품 납품비리를 두고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로, 철저히 조사해 책임을 묻고 제도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경북 울진군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신울진 원전 1ㆍ2호기 기공식에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원자력 안전에...
영광 2호기 비상디젤발전기 2대중 1대는 지난달 28일 성능시험 중 엔진냉각수 압력스위치 설정치 이상으로 정지신호가 발생돼 가동 후 1분14초만에 정지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정상 판정을 받았다.
검사중 발생한 정지신호는 비상디젤발전기 자체만을 보호하기 위해 성능시험 시에만 작동되는 것으로, 실제 비상상황시에는 디젤발전기가 정지되는 신호로 입력되지는...
홍 장관은 지난달 28일 정부의 특별점검 중 발생한 영광 원전 2호기의 비상발전기 고장에 대해서 은폐 의혹 논란이 있는데 이는 은폐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홍 장관은 “영광 원전의 경우 일단 공개 대사이 아니다”라며 “이번에 점검용으로 점검하다가 고장이 난 것으로, 점검용이라 정식 루트와 상관이 없고 그때 바로 교체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임 이후 원전 안전관리와 조직운영에 많은 문제를 보여 그동안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고리 원전 1호기 정전 문제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발언 이후에도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다가 지난달 28일 발생한 영광원전 2호기 비상발전기 고장 은폐 의혹 제기에 결국 사퇴를 표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신고리 2호기가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시운전 중에 여러가지 실험을 하던 도중 발생한 고장으로 원전으로 공급하는 전력과는 관련 없다는 것이 한수원의 설명이다.
신고리 2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갔으며 이번이 거의 마지막 단계였다. 이번 시운전을 마치고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고장이 발생해 정비...
전력상실 사고 논란으로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가동을 멈춘 가운데,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보령 발전소마저 멈춰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500MW급 2호기도 계획정지 중인 상태다.
중부발전은 전력계통 예비율은 10~20%로, 발전정지에도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조속히 설비를 복구해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주로 연료교체 시기가 닥쳐 계획예방정비가 계획된 원전은 월성 4호(700㎿), 신고리 1호(1000㎿), 고리 1호(587㎿), 영광 1호(950㎿), 울진 4호(1000㎿), 울진 5호(1000㎿), 월성 2호기(700㎿) 등 7기로 집계됐다.
원전별로 월성 4호기는 오는 21일 마감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이미 정비에 들어갔고 신고리 1호기는 내년...
1983년 월성원전 1호기와 고리원전 2호기를 준공했다. 특히 월성원전 1호기는 국내 최초로 가압중수로형(PHWR)으로 건설됐다. 감속재 및 내장재로 중수(D₂O)를 쓰며 운전 중에 연료를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건설이 20여년간 심혈을 기울여 지은 영광원전 1~6호기는 국내 전력 생산량의 약 8%를 담당하는 전력생산단지다. 영광원전 건설 프로젝트로...
대한통운은 과거 고리 원자력 발전 1호기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2호기, 영광 원전, 당인리발전소 등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를 수송한 경험으로 원전 및 중량물 운송부문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사업역량은 대한통운이 올해 3월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 국제물류 입찰에서 1순위 업체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반면 고리 1호기에 비해 가동기간이 4년 적은 월성1호기의 사고·고장 횟수는 49회, 5년 적은 고리 2호기는 62회여서 큰 차이가 있다.
한 원전 전문가 “ 고리 1호기의 사고·고장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일부 부품을 교체한다고 해서 빈발하는 사고와 고장을 막을 수는 없는 만큼 즉각 폐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대통령...
또, 최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비상발전기가 물에 잠기고 전원이 끊겨 냉각기가 작동하지 않아 수소가 폭발한 점과 관련해 “쓰나미에 (원자력 발전소가) 물에 잠겨도 (비상발전기에는) 물이 못 들어오게 하는 다중방수화 시설을 고리1호기와 신고리1, 2호기에 이미 설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냉각기가 멈추면 수소가 발생하는데 전원 없이 수소를 제거하는...
현재 수소 발생 및 폭발 방지 시설이 장착된 곳은 고리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다. 현재 우리나라 원전은 10m 이상 해일로 원전이 침수돼 비상전원이 상실돼도 수증기로 구동되는 보조급수 펌프를 이용해 냉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지진과 쓰나미 위협으로부터 원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이르면 내달 교육과학기술부의 민관...
대한통운은 과거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 발전소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2호기, 영광 원전과 서울 당인리, 보령 화력발전소, 안양, 분당 열병합발전소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를 완벽하게 수송하는 등 원전과 중량물 운송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라스알가 항과 카디마 항 등지에서 항만하역과...
대한통운은 과거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 발전소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ㆍ2호기, 영광 원전과 서울 당인리, 보령 화력발전소, 안양, 분당 열병합발전소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를 완벽하게 수송하는 등 원전과 중량물 운송의 최강자로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라스알가 항과 카디마 항...
4일 영광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정부 원전 안전조사단은 고리, 월성, 울진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는 11일부터 3일간 5개 분야에 걸쳐 영광원전 1~6호기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조사단은 올해로 수명이 20년이 넘은 영광원전 1,2호기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은 지진·태풍 및 대형 지진해일의 여파로 원전의...
또 고리 2호기, 영광 2호기, 울진 1호기, 울진 2호기, 월성 1호기, 월성 3호기, 월성 4호기는 폐연료봉 저장률이 91.5∼96.6%로 포화상태여서 처리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김 의원은 "폐연료봉은 우라늄이 95∼96% 남아있고 플루토늄이나 재처리가 불가능한 고준위폐기물인 핵분열생성물로 구성돼 대규모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월성원전 4기, 울진원전 6기 등 총 21기의 원전을 운영하게 되며 1만8716MW의 설비용량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24.6%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고리(4기),월성(4기),영광(6기),울진(6기) 등 4개 지역에 총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리 1~4호기, 신월성 1,2호기, 신울진 1,2호기 등 총 8기를 건설하고 있다.
신고리1호기와 동시에 건설중인 2호기는 현재 연료장전 전 시운전시험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에 연료장전과 각종 시운전시험을 거쳐 12월에 준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온난화 및 자원고갈 문제가 심각한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원전은 전기를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고유가 시대에 외화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에도 크게...
◆1고로 3년2개월 공사에 6조2300억원 투자...11월 2호기 완공
먼저 현대제철은 연간 조강생산능력 400만톤 규모의 안정적인 상업생산 체제를 완성하고 올해 11월 고로 2호기를 추가로 완공해 연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당초 2호기는 내년 1월 7일 화입식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설치공사 능률 향상등으로 건설 기간을 단축했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