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은 미국 내 주요 제철설비인 고로 8기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전기로 3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제철은 조강 생산량 1억 톤 목표 달성에 한층 더 근접하게 될 전망이다.
일본제철이 해외에서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일본 내수시장 축소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 일본제철은 철강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감소하는 국내 사업에서...
자동차는 크게 골격과 외판으로 구분하는데 사고 이력은 골격 부위 손상을 유사고로 분류한다. 흔히 교체하는 범퍼·사이드미러 등의 소모품이나 판금, 도색과 같은 단순 수리는 보험 이력이 남아도 무사고 차량으로 분류하니 보험 처리를 해도 된다. 또 동일 모델이라도 연식이 오래될수록 가격은 낮아진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주행거리나 외관보다는 차량...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 주원료인 시멘트는 1톤(t)당 약 0.9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록 대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전기로 열연강판 탄소배출량은 고로 열연강판 대비 25% 수준이다. 컬러강판 가공 물성 충족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동국씨엠은 최상위 R&D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전기로 열연강판 컬러강판화에 성공했다.
동국씨엠은 기초 소재와 원료 모두 재활용품을 사용함으로 기타간접배출(Scope3) 영역까지 배출원 관리 영역을 확대했다....
철강 업종도 기본적으로 전기를 많이 쓰긴 하지만 기업마다 전기로와 고로 비중이 달라 이번 사건으로 받는 영향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전기를 쓰지 않는 산업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생산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떤지는 업종, 기업별로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의 상계관세에서 낮은 산업용 전기 요율을...
현대제철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구축 및 저탄소 자동차용 고급강재 생산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해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2년 10월 인권경영 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발표했으며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특히 지난 4월 현대제철 탄소중립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고로, 전기로 생산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사업구조의 장점과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생산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철강사로 전환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전환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500만...
연구원은 “예상보다 더 부진한 봉형강류 업황 등을 고려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등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방산업 부진으로 판매단가 하락이 점쳐진다”며 “하락 폭이 크지 않겠지만, 철광석, 원료탄 등의 투입원가 상승으로 고로 스프레드는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했다.
본 연구는 철도용 공동구 및 케이블트로프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덮개에 대한 것으로 콘크리트 핵심 원재료 중 이산화탄소 다량 발생 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철강산업 부산물), 플라이애시(석탄발전 부산물) 등으로 50%~100%까지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배합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기존 와이어메쉬 대신 강섬유를 사용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3차원 입체 보강...
내화물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만든 기초소재로, 고로(용광로) 등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 공사 때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화물원료에 한정해 재활용했지만 최근 시멘트 부원료나 주물사·복토재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2020년 40%에 불과했던 재활용률은...
현대제철이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와 저탄소 브랜드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내달 13일 대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철강·비철금속산업전 ‘SMK 2023’에 참여한다.
현대제철은 △탄소 중립 로드맵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브랜드 제품 등의 섹션으로 이뤄진 전시관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의 친환경 경영과...
포스코는 고로 등 기존 생산방식을 단계적으로 전환해 수소환원제철 생산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는 고유의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를 바탕으로 수소환원제철 상용기술을 개발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중심으로 자동차 강판 일관밀을 구축해...
원재료가격 상승은 중국 고로 가
동률 상승, 재고 감소 그리고 유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원가수준의 롤마진을 감안했을 때 높아진 원재료 가격이 유지된다면 비용 상승에 의한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 밸류에이션 PBR은 0.3배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이날 재상장된 STX그린로지스는 글로벌 B2B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로부터 발생하는 물류업 및 해운업의 밸류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변경 상장된 STX는 전일보다 11.50%(4600원) 내린 3만5400원에 마감했다. STX는 전날 투자시장에서 불거진 'STX의 대주주가 중국 소유 펀드'라는 풍문에 대해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며...
광양제철소에서는 그동안 사람이 직접 고로의 쇳물(용선)을 제강 공장으로 운송하는 기관차를 운행했다. 포스코DX는 이음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관차와 철도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운행의 자동화 및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차에 라이다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운행 사각지대를 없애고 긴급 원격제어 등의 기능을 탑재해...
구체적으로 철강은 고로에 함수소가스 주입, 전로에 철스크랩 사용 증대, 전기로 에너지 절감 및 수소환원제철 등에 2097억 원이 투입한다.
석유화학의 경우 나프타 열분해 공정을 화석연료 기반에서 전기로 분해로 전환하고, 부생 메탄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하던 것에서 고부가 화학제품 바꾸는 혁신 기술 개발에 1858억 원을 편성했다.
시멘트는 석회석 기반의...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고로를 복구한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파업을 강행할 경우 지역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포스코 노사는 올해 20여 차례 교섭했으나 이렇다 할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향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노위가 조정 중단을...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조강생산량 기준 국내 2위, 글로벌 18위의 철강사로 본래 제강업만 영위했으나 2010년 고로 사업 진출로 국내 두 번째 일관제철소 보유 철강사가 됐다"고 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전방 산업별 판매량은 현대기아차 450만 톤, 기타자동차 80만 톤, 비자동차 냉연 150만 톤, 열연 230만 톤, 조선향 후판 150만 톤...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철강 가격을 톤당 100달러(약 13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들이 공공사업에 막대한 지출을 꺼려 철강 수요도 크게 회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마이스틸의 스티븐 유 애널리스트는 “여름이 지나고 건축 업계의 황금기로 접어들면서 고로 가동률이 높아지고 철강의 계절적 수요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