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가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국가 긴급복지와 서울형 긴급복지 등 제도적 지원여부를 검토해 맞춤형 지원한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2억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생계비ㆍ의료비ㆍ공과금 등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냉방용품의 경우...
고독사 위험 1인가구, 실직·재해 등으로 인한 긴급위기 가구,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힘든 장애인·어르신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위해 '공공 책임 돌봄체계'를 실현한다. 서울시는 약 3년간 찾동을 통해 157만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현재 50억 원에서 2022년까지 250억 원으로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돌봄SOS센터...
서울시는 긴급복지 제도를 통해 옥탑방과 쪽방 등 폭염에 약한 주거 취약가구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폐지수집 어르신 등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선풍기와 쿨매트, 소형냉장고 등을 지급한다.
폭염으로 사업을 쉬거나 문을 닫아 실직한 일용직 근로자 등에게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00만 원 생계비를 준다. 온열 질환...
그 중 5명 중 1명 꼴인 약 141만 명이 국가와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다. 그러나 아직 지원이 부족해 고독사, 실종, 노인빈곤 등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실버프렌드’가 고독사 방지는 물론, 독거노인의 삶의 질 개선 등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404가구중 고독사 고·중위험군에 해당하는 50대 독거남 96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욕구를 조사한 결과 생계·주거에 대한 욕구 61명(43.3%), 건강에 대한 욕구 47명(33.3%), 일자리에 대한 욕구 15명(10.6%), 정신건강에 대한 욕구 9명(6.4%), 주거개선에 대한 욕구 7명(5%), 가족관계 회복 등에 대한 욕구 등 2명(1.4%) 순이었다.
양천구는 고독사 고...
서울에서는 하루 6.4건가량 고독사가 발생하는데, 가장 많은 곳이 뜻밖에도 부유층이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구였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40~64세의 남성 1인 가구가 위험군이었다.
예전엔 못살고 가난해도 마음은 공허하지 않았다. 이웃이 있었고 어른이 있었다.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불편을 참고 견디며 서로 돕고 살았다.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특히 저소득층이 많은 1인가구에는 미래 소비를 위한 연금상품 보다는 당장의 소득과 지출 위험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1인 가구의 저소득층 비중은 45.1%로 전체 가구 저소득층 비중인 18.5%에 비해 현저히 높다.
김 연구위원은 "이들에게는 상해 치료비와 함께 실직에 따른 생활 자금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은 무엇보다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 우리나라 독거노인은 2000년 54만3522명에서 2011년에는 119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오는 2024년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전체의 10.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년 앞둔 중장년층도 ‘비상’
높은 빈곤율은 같은 연령대의 노인은 물론 앞으로 은퇴를 하는 예비 고령층으로 하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