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32)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2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공범 조현수(31)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은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 중 부작위에 의한 살인 및 살인미수를 유죄로...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평 계곡 살인 사건 등 보험사기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여야 간 의견 충돌없이 무난한 통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시장의 평가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험사기 액수가 10% 줄어든다는 가정하에 약 6000억원...
물결을 형상화한 개방형 돌출 발코니를 조성하고 지하 주차장 진입 램프 상부에 기암괴석의 형태와 깊은 계곡의 이미지를 개성적인 조경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조경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수를 단지 내에 옮겨 놓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며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집'이라는...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가 남편 몫의 보험금을 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박준민 부장판사)는 5일 오후 이은해가 신한라이프(구 오렌지생명보험)를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계약자인 원고(이은해)가 고의로 망인을 해친...
선임 부사관들의 강요로 계곡에 간 조 하사는 “뛰면 구해주겠다”는 제안에 다이빙했지만, 결국 물에서 나오지 못했다. 군검찰은 강요나 위력이 없었고, 선임들이 조 하사를 직접 계곡으로 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군 당국은 두 선임의 징계 여부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러다 사고 넉 달 전에도 비슷한 일로 하사 한 명이 계곡에 빠졌던 사실이 언론을 통해...
32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고,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남창계곡 인근 한 식당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사고는 15일 식당 종업원이 계곡물을 가둔 물막이 시설의 수문을 예고 없이 열었다가 어린이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일을 가리킨다.
그는 이 사고를 두고 “공유재산인 계곡을 독점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강한 소나기로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
중대본은 안전안내문자로 “가능한 실내에 머물고 하천, 해안가, 계곡, 급경사지에 접근하지 말라”며 “특히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대피 명령 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카눈 11일 새벽께 북한으로 이동…“전국 호우 지속”
카눈은 이날 낮 12시 대구 서남서쪽 50㎞ 지점에 이르렀고, 오후 6시 기준 청주 북북동쪽 20㎞ 지점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경북이 63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대본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태풍주의보, 태풍특보 등의 소식을 알리고 있다. 중대본은 안전안내문자로 “가능한 실내에 머물고 하천, 해안가, 계곡, 급경사지에 접근하지 말라”며 “특히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대피 명령 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아울러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하천이나...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전국 바다와 계곡, 대형 물놀이 시설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중 만 24세 이하 고객 비중은 약 70%를 차지하며 친구와 연인 중심의 젊은...
임 차관은 이어 탐방객 왕래가 잦은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 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덕유대야영장을 살펴보고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확인했다.
또,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찾아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 통제 울타리, 입수통제 그물망,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시설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물놀이...
대구 군위 동산계곡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 4명이 빠졌다.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2분 “동산계곡에 사람이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원 59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구급대원이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이들 중 3명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이들과 친구...
여름 휴가 유형으로는 국내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29.0%)’가 1위를 기록했고 펜션, 풀빌라 등으로 떠나 이른바 ‘펜캉스’를 즐기겠다는 응답이 21.5%로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의 경우 16.4%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동일 조사(3.4%)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비교적 도심 속 실내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등 ‘호캉스’의 경우 지난해 15....
주요 점검내용은 △피해발생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확보 △주민연락체계 정비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보수 및 응급조치 사항이다. 도는 시군에 확인해 위험지 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태풍,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등 산사태 우려가 높을 경우 특별점검을 연장할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수원 등 경기 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 지역은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이천·안성·여주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