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3번째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방안이 구체화 된 가운데, 경협 방안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다른 경협주들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84%(9500원)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에도 1.90%(2000원) 오른 10만7500원에...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경협주는 오히려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하며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관련주들은 하락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남북 경협주이자 철도주로 꼽히는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2.27%(700원) 내인...
NH투자증권은 17일 남북정상회담에 맞춰 코어 경협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연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완화는 지수보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접근하지만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기대감과 교착상태가 반복되는 등 예측이 어려워 관리가 쉽지 않다”며 “코어 남북 경협주와 모멘텀 남북경협주로 나누어 판단한다”고 말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남북 경협주가 하락 전환하고, POSCO(-3.95%) 등 철강주와 롯데케미칼(-4.17%) 같은 화학주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 전날 급등한 메르스 관련주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상승세를 접고 0.99%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고...
5일 대북 특별사절단의 평양 방문을 호재로 경협주가 동반 급등했다. 또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거 포함된 제약·바이오주가 기술 수출, 회계 이슈 불확실성 해소 등의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 원, 729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220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대북 특별사절단 방북에 경협주 ‘꿈틀’=평양에서 돌아온...
대북 특사단의 오는 5일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부산산업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9000원(4.77%)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2.39%), 대호에이엘(3.94%), 동일제강(0.26%) 등이...
남북 경협 테마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장 초반 동반 급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조비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07%) 내린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8.37%), 효성오앤비(-6.94%), 아시아종묘(-7.69%) 등 비료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주와 철강주는 현대로템(-8.21...
◇3차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에 경협주 다시 ‘꿈틀’ = 지난주 코스닥에서도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언급이 남북경협주의 호재로 작용했다. 가스관 연결 수혜주로 손꼽히는 화성밸브는 한 주간 39.23% 뛰어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2분기 실적호조도 주가...
터키발 악재로 증시 변동성은 커졌지만 다음 달 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된다는 소식 등에 남북경협주는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 것이 남북 경협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철도주 대표 격인 대호에이엘이 지난 한 주간 19.27% 올랐고 동양철관(18.35%), 선도전기(17....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조비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3.19%) 오른 3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경농(1.64%), 효성오앤비(3.77%), 엠에스씨(0.87%) 등 비료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주와 철강주는 현대로템(3.24%), 우리기술(1.69...
잠잠하던 남북경협주에 꿈틀대고 있다.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했다는 소식과 함께, 북한이 서해 위성 발사장 해체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24일 남북경협주로 손꼽히는 시멘트, 건설, 건설업종에 매수세 유입이 두드러졌다. 현대시멘트는 이날 전일 대비 9500원(23.40%) 오른 5만100원에...
◇유에스티 주목 42%↑… 한반도 비핵화 기대에 남북경협주 주목 = 유에스티는 전주 대비 42.17% 올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북 경제협력주로 분류되는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판매가 주력사업이다.
지난주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두고 북한과 미국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남북 경협주가 상승세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성과가 기대에 못미치자 9일 장 초반 경협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6분 기준 부산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4%하락한 1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철도주인 △대아티아이(-13.47%) △대호에이엘(-14.77%) △푸른기술(-12.98%) 등도 하락했다.
시멘트와 건설주, 대북 송전 관련주들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도 경협주 64개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던 5월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남북경협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1600원(2.95%) 오른 5만560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 다음날인 5월 28일 종가(7만9100원)와 비교하면 3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물론 4월 27일 12년 만에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 등의 이슈로 남북 경협주가 급부상하면서 일부 코스닥 종목들이 수혜를 입기는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이벤트가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오히려 코스닥 지수는 이달 들어 무려 8.3% 하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을 빠져나가기에 바빴다. 올 들어...
신텍이 최근 남북 경협주로 묶이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주목받았던 종목이었던 만큼 피해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적자에 대출금 연체 이슈까지 부실 우려가 이어져왔던 기업”이라면서 “최근 주가가 오르긴 했으나 문제가 많았던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9일 상장폐지를 앞둔 신텍은 이날 정리매매가 시작됐다. 28일 오전 9시...
중국과 미국 정부가 보복관세 조치를 서로 주고받으며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감을 키웠지만, 주 후반 이러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코스피는 반등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에 나서면서 남·북·러 3각 경협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 반등의 동력이 됐다.
◇북한 넘어 러시아… 경협주 강세 =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종료된 이후 일부...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편승한 대북 경협주가 테마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테마주들의 특징은 증권시장 등 자본시장이 안정돼 있거나 침체기로 돌아서며 급격한 주가 변동이 없을 때, 즉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을 때 작전세력들의 한탕주의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에 편승해 이득을 보려는 개미들의 속 편한 속물적 투자방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