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융투자상품]삼성증권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

입력 2018-07-17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장 잠재력 높은 남북경협 수혜종목 발굴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내에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한 가운데, 남북 간 경제 협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는 기존 ‘삼성 마이베스트 펀드’를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남북 경제 협력으로 주목할 만한 업종과 종목을 선별, 대형주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중·소형주와 성장주에도 균형 잡힌 투자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남북 경제 협력을 통해 국내총생산(GDP)이 상승하고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예상되는 대내외적 호재에 대비해 저평가된 우리나라 대표 대형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또한, 직접적인 남북 경제 협력 수혜 업종과 종목에 투자한다. 경제 협력은 과거 독일과 베트남 통일 과정을 참고해 초기·중기·후기로 나누고 단계별 수혜 업종을 분석한다. 초기엔 정부 주도 토목·설비와 기초 생필품 및 음식료, 중기에는 인프라 구축에 따른 자원과 에너지, 무역, 통신, 의류 관련, 후기에는 관광과 소비재, 교육 관련 종목 등 경협의 단계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마지막으로, 이익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거나 밸류에이션 확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엄선해 투자한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지난달 초 중장기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남북 경제 협력에 관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내에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북한투자전략팀 신설로 단순한 일회성 투자 테마를 넘어 경협주도 성장시대에 맞는 새로운 중장기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펀드는 남북경협 과정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이익 성장이 가능한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11,000
    • +1.04%
    • 이더리움
    • 4,42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5.53%
    • 리플
    • 733
    • +12.25%
    • 솔라나
    • 196,500
    • +0.98%
    • 에이다
    • 597
    • +3.83%
    • 이오스
    • 758
    • +2.99%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2.11%
    • 체인링크
    • 18,310
    • +3.39%
    • 샌드박스
    • 441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