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이 올 초 경제단체장 중에서 처음으로 기업인 가석방을 거론한 데 이어 허창수 회장도 이러한 의견에 힘을 실은 것.
현재 구속 수감돼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직접 언급한 총수도 있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SK그룹은 국내 경제에서 많은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기업인의 활동은 일정하 잣대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눈길을 끈 것 중 하나는 경제단체장들의 건배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건배사로 ‘필사즉생 중소기업’을 외쳤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영화 명랑에서 이순신 장군이 12척 배로 왜군을 물리치는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에 필사즉생이라는 말이 등장한다”며 “올해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사자성어가 바로 필사즉생”이라고 힘주어...
이날 행사는 전국의 대·중소·중견기업 대표를 비롯해 정치권 및 정부 인사, 경제 6단체장, 노사정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주요 외교사절과 외국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경제계 인사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창근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부총리를 비롯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경제인이 앞장서 이뤄가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행사에는 전국의 대·중소·중견기업 대표, 경제 6단체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정부 인사, 노사정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주요 외교사절과 외국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와...
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도록 유도해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제윤 금융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등 금융기관과 유관단체장, 정부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여야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5단체장, 서울시장 등이 두루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개혁 등 구조개혁, 남북관계 및...
정치권 일부에서 기업인의 사면 및 가석방이 논의되는 가운데 경제단체장이 관련 언급을 한 것은 처음이다.
박 회장은 이날 새해 인터뷰에서 “(대기업 총수에 대해) 사법절차가 진행되고 있을 때는 일절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이러고 저러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고, 그냥 편드는 건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해 대변을...
또한 6.4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개발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던 재개발 시장은 선거 후 반락했으나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7.24 대책 발표 이후 재상승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공공관리제 적용완화와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을 완화, 기부채납비율 축소 등 재개발 사업 수익성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자...
이날 15개 참여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 민·관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실현계획’ 등을 통해 벤처기업과 개인의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경제단체와 기업은 창조경제민관추진단 참여, 대·중소...
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현장방문에서 배출권거래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장 환경단체와 환경부 등의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세 부총리’의 힘은 강력했다.
환경부는 2010년...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회의는 정홍원 국무총리, 규제 관련 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민간 전문가, 기업인, 소상공인, 일반 국민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의는 지난달 2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준비 부족을 보완하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로 이날로 연기된 것이다. 이 기간 정부는 국회의 법률 처리와는 별도로 정부 차원에서 해소할 수...
한국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여러분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면서 고도 경제성장을 견인한 영웅”이라면서 “경제가 안 좋고 실업률이 높아질 때마다 정부 여당이 경제5단체장을 모셔다가 ‘일자리와 투자를 늘려라’라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강서구 방화3동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송편을 빚으며 주민과...
박 대통령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대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소·중견기업은 수출에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형님, 아우 관계처럼 대기업이 노하우와 경험을 중소기업에 안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경제단체장들에게 당부했다. 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서는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점도...
경제 5단체 수장들은 22일 최 부총리와의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야당은 유보금에 대한 과세에 대해 찬성하면서 인센티브에는 반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는 “인센티브를 주면 또다시 대기업에 조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뜻밖의 반대에 직면한 정부는 다급해졌다. 당장 다음 달부터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경제5단체장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조찬모임에 참석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거시 경제가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골든타임이 2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양측은 기업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 간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할 필요에 공감하고, 부총리, 경제단체장, 경제연구소장, 대중소기업간의 핫라인을 개설하고 부총리와 경제인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키로 했다.
정 차관보는 “정부와 경제계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저성장을 탈피하고 경제주체들의 활력과 자신감을...
박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경제5단체장 조찬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구조개혁의 킹핀인 규제개혁에 강도 높게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전 규제는 일을 벌이는 것을 막고 사후 규제는 말썽을 막는 것”이라며 “사전 규제를 가급적...
그러면서 최 부총리는 “경제단체를 비롯해 대중소기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리 경제팀에게 당면한 애로를 제기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무적인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 상황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순히 경기 순환의 문제라면 회복기를 기다리면 되지만, 수년째 저성장...
경제5단체장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찬 모임을 갖고 규제 개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거시 경제가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골든타임이 2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