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인 1.5%에서 0.2%p 하향해 1.3%로 조정했다. 국내 주요 기관에서 나온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7일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5%로 다시 한번 낮춰 잡았다.
또 지난달 25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대표 경제인들은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한국 경제 동향 및 과제’발표를 통해“최근 한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구조적인 저성장기로 진입할 위험이 있다”라며 “한국 저출생 주원인 중 하나인 여성 경력단절을 막고, 청년에게는 직업 훈련 기회 등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제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개선에 관한 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한다. 우리 원천기술을 빼돌리는 악질 사범에 대한 근본적 인식 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사법부가 그간 얼마나 안이하고 느슨하게 대처했는지, 그래서 일선 기업들을 얼마나 절망하게 했는지 곱씹게 하는 의견 개진이다.
전경련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개선에 관한 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경련은 건의 배경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의 해외유출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가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는 데 비해, 기술유출 시 실제 처벌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102개사 응답)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1.4%가 CF100의 정확한 개념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RE100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2014년부터 꾸준히 홍보된 RE100에 비해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및 경영·근로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영업자 10명 중 약 6명은(58.4%)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적정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하(11.2%) △동결(47.2%) △1∼3%미만 인상(18.8...
전경련,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산업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 선봬MZ 65% “비싸도 착한 기업 구매”
'근엄한 회장님'으로 대변되던 국내 경제단체가 MZ세대와의 소통의 폭을 넓히며 변화하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글을 올렸다.
이날 게시글에는 지난달 25일 개최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MZ세대와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
전경련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경련의 활동, 행사, 소식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새로 오픈한 전경련 인스타그램의 첫 사진 및 영상으로는 지난달 25일 개최한 ‘갓생 한 끼’가 업로드됐다. 추후 행사 등의 홍보 및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 산업 동향 등...
"여성경제연구소 예산 확대...판로 지원 강화해야"
이 회장은 올해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에 공을 들일 방침이다.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실시된다. 선배 여성 CEO들이 멘토로 참여, 여성 특성화고 및 여대생들이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회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여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에 속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칠 것으로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기계 -4.6% △석유화학·석유제품 -3.2% △전기전자 -1.3% △철강 -0.6% △자동차·자동차부품 +0.2...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대만 타이베이 파이스턴 샹그릴라호텔에서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공동으로 ‘제47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대만 경협위원회 합동회의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코로나 종식 선언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김준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한-대만...
한경연, ‘자유시장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미나상생 위해 ‘목적 중심 경영·컬렉티브 임팩트’ 중요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 70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생산성 저하, 복지부담 증대 등 향후 경제전망이 어둡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으로 목적 중심 경영, 컬렉티브 임팩트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자유시장경제 하에서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어 국민의 삶의 질이 제고됐다”며 “기업경영환경은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살피며 함께 가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과 지역 경제인, 학계, 광주광역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참석했다.
그는 "고물가·고금리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지역 경제를 잠식하면서 광주 지역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광주은행과 광주시...
이번 대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 이외에도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대·중견기업 관련 경제단체가 참석하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위한 진정한 ‘원팀’을 구성했다.
TF 회의에서는 연동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상생협력법 시행령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연동제 적용 예외사유가 되는 단기계약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노동연구원 사업체패널조사를 이용해 유연근로시간제가 생산성(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결과를 30일 밝혔다.
유연근로시간제는 근로시간의 결정 및 배치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 유형으로는 탄력적근로시간제, 선택적근로시간제, 간주근로시간제...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022년 매출실적 상위 100대 코스피 상장사의 최근 5년간 자사주 취득, 처분과 활용 동향 등을 분석했다.
자사주 취득을 허용한 이후, 기업들은 주가 부양이나 주주가치 제고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자사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왔다. 조사기업 100개사 중 86개사가 자사주를 갖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31조 5747억 원에 달했다....
전경련은 ‘한국경제인협회’의 새 간판을 달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탈바꿈하고 국내 4대(삼성·SK·현대차·LG) 그룹의 재가입을 통해 재계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전경련은 정경유착 고리 근절 등 혁신안을 통해 4대 그룹을 설득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행은 4대 그룹이 재가입 가능성을 두고 아직 신중한 반응을 보이지만, 재가입 여부와는 별개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경제인 단체들은 지난 24일 논평을 통해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켜 우리 산업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노란봉투법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청업체의 노동조건 개선에 원청이 적극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를 개최했다. 이날 1호 주자로 정 회장, 박 대표, 노 대표가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MZ세대 30인은 신청자 중에 재능기부 계획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대표,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