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3국 정부는 5일 '제4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과 미국 타룬 차브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일본 다카무라 야스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해 이날 미국 샌디에고에서 경제안보대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있도록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제도적 기반부터 다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아프리카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자원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양측은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로 교역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한다.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나선다. 대(對) 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는 1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한다.
다음은 공동선언문(비공식 국문 번역본) 전문.
1.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과 아프리카 국가 정상, 정부 수반 및 수석 대표...
또 도로, 철도, 교량, 항만, 공항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대규모 인프라 협력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인구 60%를 25세 이하가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교육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이에 '테크 포 아프리카(Tech 4 Africa)' 이니셔티브를
디지털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가능성에선 기후변화, 식량안보·농업...
민생경제 현안인 세제 개편과 함께 미래 먹거리인 AI·반도체, 에너지 등도 정책위 산하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최근 북한 도발 대응을 고려한 듯 외교안보 특위도 꾸려졌다. 이 밖에 재난 안전, 공정 언론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 구성에 대해 "순차적으로 완료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부터 저출생·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약자와 동행, 세제 개편,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재난 안전, 공정 언론, 외교·안보 등 여러 가지 현안을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원내 지도부는 소속 의원 108명으로부터 특위 활동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구성 시점에 대해 원내 핵심 관계자는...
그러면서 "강 대 강 대결로 한반도에서 긴장을 높이는 것은 문제 해결 방법이 될 수도 없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도움이 될 리는 만무하다"며 "지난해 북한의 파기 선언으로 이미 무력화된 군사합의 효력의 정지가 어떤 실익이 있는지도 의문이고, 우리 스스로 합의를 파기함으로써 얻는 실익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박...
먼저 ‘동반성장’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교역 측면에서는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 측면에서는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함으로써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달러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국제 에너지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미수금·부채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도 시장 효율성에 대한 편익을 이해시키는 노력을 병행해 더 큰 사회 목표인 에너지 안보와 환경 보호, 경제 발전의 균형을 맞추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에너지 가격 투명성과 규제 확실성을 강화한다면 장기적으로 투자자와 시장 참가자에게 시장 효율성에 대한 신뢰를...
다른 회원국들도 비준 절차, 조만간 발효 전망교역품 88% 이상 무관세, 서방 제재 무뎌질 듯美국무부 고위관계자, 본지에 추가 제재 가능성 시사
이란과 구소련권 경제협력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임박했다. 러시아가 주도하는 EAEU와 이란이 협력을 강화하면서 서방과의 신냉전이 지정학을 넘어 경제로 번질 조짐을 보인다....
올해 170억 원 지원받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은 수전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 확립 및 청정수소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단이다. 본 전략연구단은 차세대 수전해 분야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차세대 저온(음이온 교환막, AEM) 및 고온 수전해에 대한 핵심 원천 및 시스템 설계·최적화 기술 개발을 통해, 1ton...
무역협회는 각국의 핵심 광물 수출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 소재의 경제안보품목 지정을 통한 국내 생산 재정 보조 지원 △해외자원개발 시설투자 세액공제 항목 신설 △해외자원개발 배당 비과세 대상 법인에 대한 지분율 요건 완화 등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미래차...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갱신했다. 두 정상은 교역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비 총리와 만찬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후 개발협력을 발전시켜 온 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달 30일 관련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에 대해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하여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반드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률도 우리 정부가 눈여겨보는 지점이다. 앞서 김 차장은 "2019년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는 인구 14억 명, 국내총생산(GDP) 3조4000억 달러...
청색 경제 협력 MOU'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토대로 식량 안보...
박 원장은 “기정학적(Techno-political) 리스크가 국가 경제 안보의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 EU는 환경·인권·안보· 디지털 분야 통상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EU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실사, 연구개발, 생산공정 등 새로운 대외경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변호사는 ‘EU의 배터리 관련 주요 규범 업데이트’를 발표한다. EU...
또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종료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찾아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와 복구를 위해 한층 긴밀히 협력하고 러시아에 책임을 묻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협력과...
4~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45개국 참가...국가원수 오는 25개국과 정상회담5월 31일 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TIPF 체결 경제적 잠재력 기대되는 아프리카...‘전략적 중요성’↑
아프리카 48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막이 올랐다. 4~5일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의이자, 우리나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