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걷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여정에 대통령께서도, 언제나 거기 있는 큰 산처럼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공적을 칭송하면서 “김 대통령은 1950년대에서 90년대까지 독재 권력과 맞서 온몸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며 “거제도의 젊은 초선의원은 ‘바른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당시 몇몇 의원들이 더해지고 빠지면서 당 초선의원 네크워크인 ‘민초넷’, 경제민주화추진의원모임, 을지로위원회, 민주동행 등에서다.
20대 총선에 나서지 않은 홍 장관은 각종 모임 등에서 친분이 깊어진 동료 정치인들에게 자신의 남은 정치자금으로 후원금을 쾌척했다. 특히 청와대 대변인이 된 박수현 전 의원과 대구 험지에 출마했던 홍의락 의원에게 각각 250만...
홍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선 주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했으며 당 내 재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재벌개혁에 앞장선 바 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재벌 개혁과 경제 민주화에 목소리를 높여온...
송 변호사는 “2006년 상황과 10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며 “경제민주화 요구가 강해졌고 수출 대기업 중심의 경제 운용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무역 이익이 공유돼야 한다는 대원칙하에 새로운 한·미 FTA로 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문재인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 국정 철학을 담으려면...
디완 교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시장의 민주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즉 일반 국민이 공무원이 되는 것보다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완 교수는 “궁극적으로 빈 살만 왕세자는 왕족과 엘리트, 서민 등 사우디 내 세 계층이 현재 짊어지게 될 단기적 손실을 미래에 대한...
옐런은 “우리(연준)는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매우 큰 위원회”라면서 “우리는 전임자 밑에서 일종의 통화정책 민주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통 문제가 연준 시스템의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옐런은 “위원 개개인은 연설을 통해 연준의 성명서와 우리가 합의한 바를 설명해야 한다. 우리는 그러한 바탕에서 각자 자신의 관점을 설명하는 데는...
준하는 경제협력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식민지 지배를 경험했고, 또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민주화에 성공한 점 등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 국민이 한류문화와 관광을...
홍 대표는 이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여의도 당사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전 대통령,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민주화의 아버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으로 인한 TK(대구·경북)민심 이탈 조짐을 잠재우고 동시에 박정희 마케팅을 통해 보수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려는...
양국은 식민지의 아픔을 함께 겪었고 권위주의 정부를 거쳐 민주화를 달성했습니다. 90년대 아시아 경제위기와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양국 정부의 경제정책도 같은 가치와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코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과 최저임금 인상,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은 한국 새 정부가 추진하고...
과거 홍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문제, 대재벌 관계에 있어 소신(所信)을 가진 경제민주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또 대선 캠프에서 현 정부의 주요 정책을 만들었고, ‘정무적인 감각이 있는 정치인’ ‘경제전문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계는 홍 후보자의 지명 초기 환영의 뜻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쪼개기 증여’ ‘학벌주의 조장’ ‘딸의 국제중 진학’...
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입담은 또다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향했다. 김 전 대표의 경제민주화론과 관련해 낡은 시대의 접근법으로 규정하는 발언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지적됐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사과 상조’라는 말을 들어 봤냐, 위원장이 너무 사과를 많이 해서 나온 말”이라며 “사과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너무 많다 보니...
다만 당장 26조 원에 해당하는 물량을 해소할 경우 시장의 충격이 큰 점을 고려해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추진해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보험업감독규정은 금융위원장 직권으로 개정이 가능하므로 금융관료들이 적폐청산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김 전 대표의 책 출판기념회에서 만났다. 지난 5월 대선 이후 이뤄진 첫 만남으로, 향후 정계개편 등과 관련해 교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는 게 김 전 대표의 설명이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만화로 보는- 경제민주화...
이어 “우리가 2007년, 2008년 겪은 금융위기에서 자본주의 체제도 만능이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며 “정치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공존하기 위해선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1987년 헌법에 경제민주화를 담고도 30여 년 동안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오늘날에도 경제민주화가 무슨 뜻인지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며...
홍 후보자는 독자적인 조직을 구축한 관료 세력이 재벌 세력에 의해 포획됐고 재벌 권력의 강화에 이바지했다며 재벌-관료 카르텔을 경제 민주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했다.
홍 후보자는 2010년 ‘경제와 사회’에 등재된 ‘민주적 시장경제의 한국 모형을 찾아서’ 제하의 논문에서 “재벌에 의해 포획된 관료조직이 조직의 이해관계에 치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해...
대선 때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경제 공약 입안에 앞장선 친문 정책통이기도 한 홍 후보자는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활동을 통해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에 앞장서온 그는 2012년 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천대 교수 출신의 홍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활동을 통해 경제민주화에 앞장선 인물이다. 2012년 제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선 주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당 내 재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재벌개혁에 앞장선 바 있다. 5월 대선 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출신으로 재벌 개혁과 경제 민주화에 목소리를 높여온 진보주의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청와대는 23일 지명 과정에서 벤처 쪽 전문성과 현장성과 새정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는 취지를 밝혔다. 청와대는 "벤처 쪽의 현장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전문성 있는 인사를 찾았고 홍 전 의원의 전문적 식격과 활동경험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홍 후보자는 평소 시민단체 활동을 지속해오며 경제민주화 실천에 앞장섰으며,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경제민주화 입법에 적극 나서면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계의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지명을 계기로 중기부가 새정부 정책 성공을 견인하는 경제부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는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
특히 김상조 위원장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제민주화론에 대해 낡은 시대의 접근법으로 규정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최운열 의원이 “김 전 대표의 경제민주화를 낡은 시대의 접근법으로 규정한 발언은 겸손하기로 소문난 김상조 교수라고는 믿기 힘든 얘기였다”며 지적하자,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는 답변으로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