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채널 위주의 양적 경쟁을 상품·서비스 위주의 질적 경쟁으로 전환하는 목표로 마련된 이번 로드맵은 1993년의 보험상품 가격 자유화 이후 22년 만에 이뤄지는 보험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금융위는 다음달부터 각 생손보협회의 공시 사이트에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을 열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슈퍼마켓에서 보험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도 국장은 “유사한 보험 상품 간 양적경쟁에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질적 경쟁으로 나아가 자율성을 대폭 보장하면서 사후 결과에 대해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소비자는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보다 손쉽고 접근할 수 있게 되고 보험산업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감소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상황을 타개하고,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7억달러 달성을 위해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9일 대구경북능금조합에서 aTㆍ농협중앙회ㆍ식품산업협회 관계자와 지자체 수출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농식품 수출 비상점검 TF’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의 김치 위생기준 개정에...
이만우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는 최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이후 토론자로 김재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기획협력국장,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정재완 한남대 무역학과 교수, 정재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박상인 경실련 재벌개혁위원회 위원,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 외환, 저축은행, 신용카드, 상호금융 감독, 검사부서 담당 부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나상욱 신임 부원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통화정책국, 금융안정분석국,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팀장,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발권국 국장 등을 지냈다.
중장기 농업정책의 기획, 농지관리, 후계농업인 등 농업인력의 육성과 지원, 영농자금 지원, 농협중앙회와 일선 협동조합의 지도·감독 등이 농정 국장의 관할이다.
농업정책국은 업무 특성상 새로운 정책 개발을 늘 요구받고 있어 업무가 만만치 않고 독립된 업무가 많아 역대 국장들은 고충을 토로한다.
1994년의 농어촌 발전 대책과 42조원 투·융자계획, 1998년의...
총리실은 총리실 선임국장인 기획총괄정책관에는 장상윤 사회복지정책관(행시 36회)을 발탁했다. 사회조정실 총괄인 사회복지정책관에 최창원국장(행시 36회), 공직복무관리관에 백일현국장(행시 35회)을 중용하는 등 연공서열이 아닌 업무능력과 성과, 열정 등을 인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총리실은 과장급 인사에도 국장급과 같은 기준으로 능력과 실적 중심의...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및 2차례 대변인을 역임했다.
공정위는 “19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과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식재산 기반의 해양수산업 육성과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신규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계획에 따라 할당이 이루어지면 통신 시장의 경쟁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장 등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게임업계 관계자·일반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장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게임업계 관계자·일반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형섭 상명대학교 게임학과 교수는 ‘한국게임산업의 평가와 진단’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교수는 “국내 게임산업은 성장이...
김 장관은 27일 경기도 판교 한글과컴퓨터 빌딩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경제대토론회’에서 최보근 문체부 콘텐츠 정책국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내 게임 산업은 콘텐츠 수출의 55%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산업이자, 무역수지 흑자 25억 달러(2013년 기준)의 창조경제의 대표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넥슨, 엔씨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장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게임업계 관계자·일반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병화 한은 부총재도 2007년 3월~2009년 4월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이 총재와 마찬가지로 실물과 금융 모두를 섭렵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총재와 장 부총재는 1977년 입행 동기로 줄곧 선의의 경쟁을 했다는 것이다. 장 부총재는 명문으로 알려진 경북고와 한은에서 주류로 분류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총재는 강원도에 있는 원주대성고와, 연세대...
수석 국장인 경제정책국장을 2년5개월간 최장수 역임하면서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모태인 경제자유구역법과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완화 등 개혁작업으로 개방과 경쟁을 중요시하는 시장주의자의 모습을 나타냈다.
당시 관료보다 논객에 가까울 만큼 탁월한 논리와 언변을 지녀 기자들 사이에서도 ‘천재’로 통한다.
이승우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김 국장은 국내 GMP 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외국자본의 국내시장 진출과 일괄약가 인하 및 연구개발비와 제조단가 상승으로 제약환경이 중견 제약업계에게 더욱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해결방안으로 “전 주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중견 제약기업 간 공유를 통한...
한국경제연구원(KERI) 원장인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장관급)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국장을 지냈다. 권 원장은 대통령실 정책기획비서관과 OECD 대표부 대사를 지내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도 빼놓을 수 없다. 사무관 시절부터 국제금융국에 몸담은 그는 2001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금융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종손회사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발행주식의 100%를 취득해야 했다. PEF는 PEF는 무한책임사원(GP)와 유한책임사원(LP) 등 2인 이상으로 주주가 구성돼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것이 불가능해 손자회사가 국내 PEF를 설립할 수 없었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형식상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