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 조영제 신임 연수원장 취임식 개최

입력 2015-10-12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가지 과제 제시… 부원장에 나상욱 전 한국은행 국장

한국금융연수원은 12일 조영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연수원은 지난 5일 사원총회에서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더불어 이사회에서 나상욱 전 한국은행 발권국 국장을 신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조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국제 경쟁력 갖춘 인재양성 △제반 연수서비스 개편 및 품질향상 △고객기관의 니즈파악 △자기개발 및 조직혁신 등 향후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4가지 과제를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기개발 및 조직 혁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금융연수원이 세계의 금융인들이 주목하는 최고 금융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신임 원장은 1980년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어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9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재원, 외환업무실 실장, 일반은행서비스국 국장, 조직ㆍ예산ㆍ인사ㆍ연수운영ㆍ국제협력ㆍ홍보부서를 거쳤다. 이후 부원장보, 은행, 외환, 저축은행, 신용카드, 상호금융 감독, 검사부서 담당 부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나상욱 신임 부원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통화정책국, 금융안정분석국,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팀장,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발권국 국장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0,000
    • +3%
    • 이더리움
    • 4,232,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4.27%
    • 리플
    • 611
    • +5.89%
    • 솔라나
    • 191,400
    • +5.69%
    • 에이다
    • 500
    • +5.49%
    • 이오스
    • 689
    • +4.08%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3.4%
    • 체인링크
    • 17,550
    • +6.56%
    • 샌드박스
    • 401
    • +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