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이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논란으로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다.
19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전날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런저런 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경선 방식을 100% 여론 조사방식으로 결정하자 15일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출마선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겄다. 한 네티즌은 "과거 인연이 끈끈해도 정치 앞에서는 갈라지는 사례는 많다"며 원 전 의원과 우 지사가 경선방식에 대해 갈등을 빚는 것을 꼬집었다.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은 1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면접에 불참키로 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날 "긴 생각 끝엔 회추위 면접에 불참키로 결정했다"며 "신한의 미래를 위해 고미하는 회추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부회장은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 과정이...
경선 의혹에 휩싸였고 ‘종북 논란’까지 겹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19대 원구성 때부터 이·김 의원에 대한 의원직 박탈을 위한 자격심사를 요구했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상정이 되면 처리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장외투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당장 민주당은 통진당이 참여하는 촛불시위에 불참...
반면 비례대표 부정경선에서 보여준 통진당의 막장 행태나 종북 성향 등 때문에 이 전 후보의 사퇴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간 문 후보 측이 범진보좌파 연대를 모색하면서도 통진당을 야권연대에서 배제한 건 이와 관련된 역풍을 우려해서다.
문 후보 측이 이 전 후보의 사퇴를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반민주적인 의식 가지고 있다 생각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제 3기 민주정부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손 상임고문은 이날 출범식에도 참석하지 않아 당내 화합이 아직까지도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선대위 고위전략회의, 문 후보와 경선 후보들 간의 회동에 이어 이번 선대위 출범식까지 모든 공식 행사에 불참했다.
이 자리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도 참석한다. 다만 손학규 상임고문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문 후보의 광주 방문은 예비경선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로 민주당 전통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것을 만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손 고문은 이 자리에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고, 당 안팎에선 “경선과정에서 앙금이 쌓인 손 고문이 문 후보의 화합 행보에 동참하기 어려워 불참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우 공보단장은 “(문 후보와)경선에 참여했던 분들이 하루 종일 만나서 (대선협력을) 약속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정동영 정세균 상임고문은 호남지역 방문으로 문...
문 후보는 또 “경선이 끝난 이후에 함께 경쟁하신 후보님들께서 흔쾌하게 승복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민주당은 후보인 저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용광로 같은 선대위를 만들어서 통합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재차 ‘화합’과 ‘대선 협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손학규 상임고문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회동에 불참했다. 문 후보는 이에 대해 “오늘...
이 같은 배경에는 홍 전 대표가 경선에 불참할 경우 경선이 마이너로 전락해 흥행실패를 가져올 수 있는데다 경남지사 후보가 박근혜 대선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루는 만큼 경선 참여를 통해 대선승리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홍 전 대표는 “특정 후보를 결정해 놓고 경선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경선 참여에...
고위전략회의에는 문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손학규 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3명과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김한길 최고위원, 한명숙 전 대표 등 7명을 위촉했다.
우 단장은 “고위전략회의는 후보의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동선대위원장단의 의사결정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지난 9일 세종·대전·충남 경선에서 일부 후보 지지자들이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를 향해 날계란과 물병을 집어 던지며 분열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 대표가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한 것을 두고도 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4선 이상 중진의원 11명도 긴급 모임을 갖고 당 지도부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일부 의원들은 이...
이해찬 대표와 당 경선 주자인 정세균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곤, 이석현 의원도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한편 민주당은 11일 오전 쇄신의총을 열어 당의 쇄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부는 대선 승리를 위한 쇄신 방안의 하나로 당 지도부의 퇴진도 거론하고 있어 의총에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는 27일 “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미숙한 대응 때문에 마치 불공정함이 있었던 것처럼 비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손학규,김두관 후보의 불참으로 충북 TV토론회가 취소된 가운데 청주 MB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유감을 표했다.
문 후보는 “기존에 했던 모바일 투표는 특정 후보에 대한...
이어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당이 문제점을 고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미 저희들이 울산 경선 불참으로 당에서도 공정한 룰을 만들려고 하고 있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서 고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 안민석 의원은 이날 당 선관위의 모바일투표 로그파일 검증과 관련 “로그파일 공개와 (김 후보) 복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날...
하지만 일부 후보들이 아직까지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정상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중 손학규 김두관 후보가 ‘경선일정 보이콧’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후보가 “경선과 토론은 별개”라며 참석의사를 밝히는 등 각 주자별 일정을 앞두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토론회 참석을 위해 이미 청주에 머물고 있다....
앞서 비문 후보들은 모바일 투표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울산 경선 불참을 선언, “투표값이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맞섰으나 당은 회의 끝에 결과를 공개했다.
당 선관위는 합동연설회를 1분짜리 동영상으로 대신했으며 문 후보도 따로 연설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비문 후보들이 공동 불참했음에도 당이 기존 일정을...
합동연설회는 2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니 후보들은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날 울산 경선 보이콧 방침을 밝힌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에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줄 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비문 후보들은 권리당원은 물론 제주·울산 선거인단의 재투표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며 불참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비문(非文) 주자인 손학규·김두관·정세균 대선경선 후보는 26일 모바일 투표 시스템 보완 전까지 경선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미 투표가 진행된 제주·울산 모바일투표의 경우 투표완료가 되지 않아 미투표로 처리된 투표를 유효표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만일 기술적으로 (유효표 전환이) 불가능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