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8일 국회에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론 난 게 없다”면서 “최고위가 결정해야 공천관리위도 정상화되기 때문에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파행이) 오래가면 곤란하다”며...
더민주 선거관리위는 어제 현역의원 7명이 포함된 11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춘석·이학영·진선미·진성준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장 의원은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과가 좋지 않아서 너무 죄송하다”며 “마치 응급실처럼 곧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그런 현장에, 가느다란 숨길을 겨우겨우 이어드리는...
새누리당은 15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 실시 기관의 실수로 중복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경선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이곳은 현역인 여상규 의원,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경쟁 중이다.
당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끼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 등 서울 3곳과 경기·인천·대전·울산·강원·경남·제주에서 각각 1곳씩 총 10곳의 4·13총선 경선 통과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 등 2곳은 여론조사 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서울에선 오 전 시장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박진·정인봉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이른바 ‘진박 논란’의 진원지인 대구 지역과 막말로 물의를 빚은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에 대한 공천 여부가 관심사다.
앞서 공천관리위는 4차 심사 결과 발표에서 3선 중진인 강길부(울산 울주), 초선 박대동(울산 남구을), 비례 대표 김정록 의원 등 현역 의원 3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경선 지역은 9곳, 단수 추천 지역은 26곳, 우선추천지역은 4곳이었다.
특히 김무성 대표 지역구(부산 중·영도)의 경선지역 포함 여부도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0일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의 공천 확정을 보류한 바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애초 이날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와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을로 두 지역을 넣기로 했다 하지만 공천관리위 파행 사태의 발단이 된 김...
새누리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내분이 일단락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11일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김회선 클린공천지원단장과 함께 한 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많은 소통으로 공관위 구성원 모두가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20대 총선 공천면접 이틀째인 21일 여의도 당사에는 외부영입인사인 안대희 후보와 마포구 당협위원장인 강승규 후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양 후보는 미소를 띠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공천룰에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면접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결정 기준은 소위 위원장들이 다시 마련해서 전체회의에서 토론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브리핑에서 후보간 여론조사 경선방식에 합의되지 않을 경우 100% 국민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공천위가 아닌) 내가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것”이라며 공천관리위에서 추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우리가 국민에게 수백 번 약속한 국민공천제를 흔들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공천관리위의 우선추천지역 선정 방침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많은 정치지망생들이 공천 혁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를 믿고 공천신청을 많이 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접수에 대한 자세한 요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aenuriparty.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공모가 끝나는 대로 후보자 자격 심사에 착수한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에 대한 경선 절차와 방식은 오는 20~25일 사이에 결정된다.
황 사무총장은 “공천관리위(구성)가 오늘까지 확정되면 내일 첫 회의를 열고 공모 절차를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만나 “이번 총선에 대해 새누리당이 어떤 전략과 홍보기획을 짜고,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이슈에 어떻게 대응할지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황 사무총장은 언급했다. 공천관리위는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기준, 경선 방식 등도 결정한다.
당 최고위는 앞서 지난 7일 경선시 당원과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50대50에서 30대70으로 변경하고 정치신인에게 경선과 결선투표에서 10%의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공천룰을 결정한 바 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후보자 공천은 공천관리위에서 결정하되, 후보자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최고위원회 결정에 따라서 100% 국민여론조사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새정치연합은 이와 함께 형사범 중 일정 형량 이상을 받은 사람에겐 시효와 관계없이 공천자격을 박탈하고, 사면 예외를 인정치 않는 등 후보자 자격심사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의정활동 평가를 거쳐 공천관리위 후보자 심사에 의무적으로 반영키로 했으며, 비례대표 선출 시 민주화 및 계층·지역 대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공천관리위는 또 경기 김포는 김동식 전 김포군수, 이윤생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실장, 홍철호 전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 간에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또 충북 충주는 유구현 전 감사원 국장, 이종배 전 충주시장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벌여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서울 동작을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전략...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공천관리위가) 당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후보자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경선 참여 기회조차 봉쇄하는 결정을 했다. 당에 재심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전 비서실장은 “가능한 모든 방법과 노력을 동원해 이번 결정의 부당함을 바로잡고 당을 바로 세우는 일에...
새누리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공천심사를 확정했다. 서울 동작을 지역은 전략공천 방침이 확정되면서 최근 페루에서 귀국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경기 평택을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채택해 이곳에 출마한 친이계 실세였던 임태희 전 청와대...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30일 저녁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위원장 주승용 사무총장) 회의를 열어 이들 2곳을 단수지역으로 선정했다고 공천위원인 최민희 의원이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들에 대한 공천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평택을과 부산 해운대·기장갑에는 각각 3명의 후보가 신청했으며, 적합도 등 경쟁력 조사에서 정 전 의원과 윤...
대전 대덕 역시 김근식·정용기 두 후보로 압축은 했지만 경선 방식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와 충북 충주도 계속심사 지역으로 남겨뒀고, 충남 서산·태안과 전남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도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김태흠 공천관리위 대변인은 “인재영입지역은 아직 상대의 패도 모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후보의 이름 같은 것을 언급하는 게...
다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이 같은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지역에 한해선 ‘전략 공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공천위는 우선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공천 신청자에 대해 ‘1차 컷오프’를 한 뒤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경선 실시 또는 전략공천 여부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